눈물을 찬양함
눈물을 찬양함 / 정연복
가슴이 무너질 것처럼
슬프고 괴로운 일을 당해도
한바탕 울고 나면
거짓말같이 숨통이 트인다.
깊은 산속 옹달샘이
가뭄에도 마르지 않듯이
가슴 깊은 곳 눈물샘은
크나큰 슬픔에도 마르지 않는다.
눈물이여 어떤 때는
나도 모르게 나는 눈물이여
너는 내 삶의 생명수
고달픈 내 영혼의 구세주.
가슴이 무너질 것처럼
슬프고 괴로운 일을 당해도
한바탕 울고 나면
거짓말같이 숨통이 트인다.
깊은 산속 옹달샘이
가뭄에도 마르지 않듯이
가슴 깊은 곳 눈물샘은
크나큰 슬픔에도 마르지 않는다.
눈물이여 어떤 때는
나도 모르게 나는 눈물이여
너는 내 삶의 생명수
고달픈 내 영혼의 구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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