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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목표

열려라 에바다 2024. 3. 28. 09:07

신앙의 목표        

[편협한사고]
우리의 착각이 있다. 소위 인생이 잘되고 잘 풀리는 것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이요, 형통한 삶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다.


기도만하면 응답받고,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직장에 취업하고, 평균 이상의 봉급을 받고, 집안좋은 상대와 결혼하고, 돈 걱정없이 일정 수입이 발생하고, 친구나 직장동료와 관계가 원만하고, 상사에게 인정받아 고속 승진하고, 심지어 병에 걸리지도 않고, 강도를 만나지도 않으며, 제 명대로 오래 사는 것을 형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


전월세가 아닌 내 집을 마련하고, 비정규직이 아닌 정규직에, 지방대학이 아닌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가고, 건강한 육신을 가지고 있고, 온전한 가정에서 태어나고, 물질적으로 풍족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대체 누가 이것을 형통한 것이요, 복이라고 정의해 주었는가? 남이 볼 때 뭔가 풀리는 것처럼 보이면 형통한 것이요, 막힌 것처럼 보이면 불행이고 저주라고 대체 누가 정의해 주었단 말인가? 순전히 자신의 판단이다.


우리의 사고는 편협하다.
그러나 기억하시라. 내가 생각할 때 형통함이 하나님 편에서 보면 불행일 수 있다.
반대로 내가 생각하는 불행이 하나님 보시기에는 형통함일 수 있다.
누가 당신의 삶을 형통하거나 불행하다고 정의한단 말인가? 지금은 알 수 없다.
내 삶이 어떻게 변할지, 하나님이 지금의 나를 어떻게 쓰실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정금)같이 되언 나오리라_(욥23:10절)”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 남과 비교할 필요없다. 지금은 초라해 보일지 모르나,
분명 단련하신 후에는 순금같이 나올 당신을 기대한다.
주삶, 책한권, 「냉수한그릇」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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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4:11-12절에서 사도 바울은
「나는 어떤 형편에서도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고 하셨다.


하나님을 우리의 욕심을 이루는데 사용하는 도깨비 방망이가 되게 하지는 말아야 한다.
믿음의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유명해지는 것만을 이루기 위해 존재하시는 것은 분명히 아닐 것이다. 그것보다 훨씬 더 깊고 넓고, 창조적이고 복음적인 계획이 각사람을 향하여 있을 것이다.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믿는 것이 중요하겠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선한 뜻과 계획은 무엇일까?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선하신 하나님이 찾아오실 것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