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스크랩 존귀한 예수의 이름 (마 1:21-23)

열려라 에바다 2024. 4. 23. 16:15

존귀한 예수의 이름 (마 1:21-23)
新 婦추천 1조회 5224.04.22 09:50댓글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오늘 말씀의 제목은 “존귀한 예수의 이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위대한 이름은 우리가 믿는 예수 이름입니다. 빌2:9에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다고 하면서 10절에서 “예수의 이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시기 전에 천사가 알려준 그 이름 “예수” 이보다 더 아름다운 이름은 없습니다.


예수 이름이 왜 그토록 귀한 것일까요?


1. 예수 이름은 구원의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마1:21에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했듯이 “예수”의 이름은 ‘구원’이라는 뜻입니다. 영원히 멸망 받을 우리 인생을 구원하신 이름입니다. 놀라운 것은 행2:21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듯, 예수님을 진심으로 주님이라고만 불러도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누구든지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예수님을 주라고 부를 수도 믿을 수도 영접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하셨을 때 “주는 그리스도 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라고 대답한 베드로에게 주님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16:17) 하셨습니다.


구원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면 건져주십니다. 시50:15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 했습니다. 꿈에서라도 주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다면 그는 복된 사람입니다.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주님의 이름은 영육 간의 구원의 이름입니다. 부모 이름 부른다고, 자녀를 부른다고 되는 것 아닙니다. 오직 예수 이름만 부르시기를 바랍니다.


2. 예수의 이름은 응답의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요14:13-14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하셨습니다. 여기 “내 이름으로”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다른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은 듣지 않으십니다.


잘 알아야 합니다. 성경 어느 곳에도 마리아의 이름으로 기도하라는 말씀 없고 베드로의 이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예수 이름으로만 구해야 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의 기도를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한 번도 거절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나사로의 죽은 무덤 앞에서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요11:41-42)고 말씀하셨습니다.


3,000명의 고아의 아버지 죠지뮬러의 이야기입니다. 죠지뮬러는 안개 때문에 도저히 배의 출항이 불가능하다는 선장의 말을 듣고 “선장님, 나는 57년 동안 나의 하나님을 알고 지내왔소. 그리고 지금까지 기도해서 하나님을 접견하지 못한 적은 없었소. 자 함께 기도합시다." 하고 기도하고 나자 그 짙은 안개가 다 사라졌다고 하지 않습니까?


주님은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예수 이름은 백지수표입니다. 그 수표에다 아버지의 뜻에 맞는 가장 귀한 것들을 골라 쓰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믿음을 구하고 감사를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 복된 이름을 불러 가장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예수의 이름은 권세의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막11:23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하셨습니다. 이 엄청난 권세의 이름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행 3장에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는 앉은뱅이 거지도 예수 이름이 걷게 했습니다. 행3:6에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그를 잡아 일으키니 걷고 뛰며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권한을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답답한 일 만났다고 낙심하지 말고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시기를 바랍니다. 갈릴리 바다와 같은 마음과 환경도 잔잔하게 될 것입니다. 구제 불능의 사람을 만나도 포기하지 말고 예수 이름으로 명령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육신적인 문제 같아도 알고 보면 영적인 문제임을 알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막 9장에서 예수님은 비참하게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시기 전에 이 세대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이름을 가진 우리가 할 일은 예수님처럼 담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이름을 가졌으니 예수님처럼 행동하세요. 주님처럼 담대한다면 그런 큰일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예수의 이름은 상급의 이름입니다.


마19:29에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하셨습니다. 여기 “내 이름”은 예수 이름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충성할 때 하늘의 상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기 이름을 내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께 칭찬을 받아야지 사람에게 칭찬 받으려고 하면 상도 없고 시험만 들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마6:1) 말씀하셨습니다. 골3:17에도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고 했고, 베드로도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벧전4:11) 했습니다.


자신의 건강을 돌볼 때도 하나님께서 주신 몸을 잘 관리하게 해달라고 관리자의 입장에서 구하면 상이 되지만 단지 건강하겠다는 욕심만 있다면 상이 될 수 없습니다. 자녀교육도 내 자녀 교육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교육한다는 생각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기독교 선진국들을 보면 기부의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앤드루 카네기는 “부호들은 그들의 생전에 부를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30억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존 록펠러는 록펠러 재단을 설립하여 죽을 때까지 60억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자동차 왕 헨리 포드의 한 해 기부액은 무려 83억 달러였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도 170억 달러를 내놓았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기부할 수 있었던 것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며 나는 하나님의 것을 맡은 청지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받아도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받아야 상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신 가장 아름답고 귀한 이름, 예수 이름을 더욱 믿고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안 되는 것이 어디 있고 통하지 않는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 모두 예수 이름으로 구원받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고, 예수 이름으로 충성하고 감사하고 봉사하여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리는 가장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한국강해설교연구원 원문보기 글쓴이: 샬 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