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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예비부부 교육 / 김현주

열려라 에바다 2024. 4. 23. 16:27

결혼 예비부부 교육 / 김현주       

 

Ⅰ 서론
오늘날 사회문제 원인은 가정생활에 있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께서는 가정 기본적인 인간관계인 가정을 만들어주셨다. 그러므로 가정은 인간의 복의 근원으로써 부부는 올바른 결혼생활을 위해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 결혼의 금언으로는 다음과 같다.
1. 결혼 전에는 두 눈을 뜨고 결혼 후에는 한쪽 눈을 감아라.
→ 결혼은 현실이다. 모든 약점을 품고 수용해야 한다.
2. 결혼생활이 평화로우면 이 세상은 낙원이지만, 싸움이 잦으면 평생이 지옥이 된다.
3. 가장 행복한 결혼은 배우자들 각자가 서로를 가장 좋은 베필이라고 보는 믿음의 결혼이다.
→ 절대 비교하지 말라.
4. 우리의 결혼을 결정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결혼을 유지할 책임은 우리에게도 있다.
5. 온전한 결혼은 죄사함을 토대로 서로 용서하고, 서로에게 자신을 낮추며, 양보하는 가운데 존재한다.
6. 결혼의 성공은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게 아니라 내가 좋은 배우자가 되어주는 것이다.
→ 부부는 한 배를 탄 관계로써 서로 도와야 한다. 자존심을 부리거나 책임을 전가해선 안된다.
→ 빌3: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할례파니라
7. 인간생애의 신성한 낙원은 행복한 아내와의 성스러운 결혼생활이다.
8. 그리스도인의 결혼은 3가지 목적을 가진다. 첫째로 남녀의 생애를 풍요롭게 하는 것, 둘째로 가족을 형성하는 것, 셋째로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일을 더 잘 감당하기 위한 것이다.
9. 결혼생활이란 언제나 십자가를 앞세운 행렬이다.
→ 고난, 사명, 죽음, 자기부인을 각오해야 한다.
10.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결혼은 반드시 실패한다. 그러나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한 결혼은 반드시 성공한다.
 
Ⅱ 본론
1. 결혼의 중요성
결혼이란 무엇인가? “군에 갈 때 한번 기도하고 가거라, 바다에 나갈 때 두 번 기도하고, 결혼할 때 세 번 기도하고 시작하라”라는 러시아 금언이 있다. 또한 인생에서 중요한 만남이 세 번이 있는데 첫 번째는 태어날 때 어머니와의 만남이고, 두 번째는 결혼할 배우자와의 만남이며, 세 번째는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그만큼 결혼이란 중요하다.
2. 결혼이란 무엇인가
- 창2:24-25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1) 부모를 떠나는 것이다.
결혼을 하려면 먼저 남자(여자)는 부모를 떠나야 한다. 즉 경제적, 정신적으로 독립해야 된다는 말이다. 독립하지 않는 경우 부부간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현명한 아버지가 시집가는 딸에게 한 말이다. “애야 너는 이제 결혼을 하면 네 가정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우리 집은 언제나 너를 환영할 것이다. 단 네 남편과 함께 와야 한다”
2) 아내와 연합하는 것이다.
- 결혼이란 남편과 아내가 서로에게 100% 헌신하는 관계를 말한다. 이것을 방해하는 것은 “이기적인 목적”이다. 즉 자신의 만족과 평안을 위해 결혼해선 안되며 상대방을 돕기 원하고 사랑해주기 위해 결혼해야 한다.
- 남편과 아내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때 부부가 서로 가까워지게 된다.(삼각구도)
- 남편과 아내가 연합한다는 것은 서로의 약점을 있는 그대로 용납하는 것을 말한다.(손가락 끝이 장점이고 손가락 사이의 골짜기를 약점이라 할 때 손가락 끝끼리 만나면 연합이 풀리게 된다. 그러나 손가락이 골짜기를 꽉 껴주면 강한 연합이 된다.)
3) 둘이 한 몸을 이루는 것이다.
- 결혼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예수님과 우리가 하나 되는 신비와 비슷하다. 이를 위해 자신의 주장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 고전7:4 아내가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이와같이 남편도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아내가 하나니
- 성생활 역시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자신의 몸을 상대방에게 내어줄 때 두사람 모두 진정한 만족을 누릴 수 있다. 따라서 결혼을 하고 나면 내가 없어지고 우리가 있게 된다. 부부사이의 이러한 깊고도 오묘한 사랑의 관계를 유지시키고 강화시켜주는 것이 성이다. 즉 하나님은 성의 즐거움을 허락하셔서 부부의 관계를 강화시킴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4)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 사람은 벌거벗으면 부끄러워하는 존재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타락한 직후부터 죄로 인하여 자신의 것을 남에게 드러내는 것이 부끄러워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담부부는 무화과나무 잎으로 옷을 만들었으며(창3:7),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가죽옷을 입혀주셨다.(창3:21)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결혼한 부부사이에는 서로 벌거벗을 수 있으며 부끄럽지 않을 수 있는 특별한 관계를 허락하셨다. 즉 자신의 전인격적인 모든 모습을 노출시켜도 부끄럽지 않고 사랑할 수 있는 사이라는 말이다.

Ⅲ 목회자 부부의 태도.
1) 목회자 부부는 모범이 되는자, 앞서가는 자이다.(기도, 봉사, 헌금)
2) 평생 섬기는 자이다. 성도들에게 배우는 자가 되어 낮은 자세로 섬겨야 한다. 하나님께서 섬기는 자에게 참된 권위를 사람들을 통해 세워주신다.
3) 하나님의 은혜로 사역해야 한다. 기술이나 방법으로는 안된다. 하나님 보시기에 인정 받고 은혜를 받아야 한다.
4) 교인이 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자, 서포터가 되어야 한다. 목사와 사모는 교회의 공백을 메우되 감당할 수 있는 성도가 있을 시 적극적으로 동참케 한다.
5) 목회자 부부는 마음관리를 잘해야 한다. 모든 시험은 내 마음에서 온다.
→ 잠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6) 말을 조심하고, 말을 아끼는 게 현명하다.
7) 성도의 말을 잘 들어줘야 한다. 경청하고 공감하라.
8) 목회는 무릎으로 하는 사역이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영적권위를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