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말씀

변화 예화들

열려라 에바다 2024. 5. 3. 08:25

변화 예화들   

한창때 교도소를 내 집처럼 드나들던 사람의 이야기다. 2년 형을 받고 나오던 날 가족들을 보는 순간, 너무나 양심이 찔리고 괴로워 다시는 나쁜 짓 안 하고 이런 곳에 오지 않겠노라고 다짐을 하면서 자기의 눈이 범죄의 원인이라 생각해 송곳으로 한쪽 눈을 찔러 버렸다.

그런데 얼마 후 다시 갇히는 신세가 됐다. 길을 걷고 있는 한 여자의 핸드백을 훔치고 말았다. 그는 또 구속됐으며 전과 6범이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그러던 이 죄인이 마침내 새 사람이 됐다. 어느 날 우연히 예배에 참석했다가 뜨거운 성령을 체험했다. 한없이 눈물을 흘리며 회개했다. 지금은 전도사가 돼 교도소를 찾아다니면서 간증을 하고 있다.

이 전도사의 고백이 “인간의 몸에 붙은 악습관을 사람의 힘으로 고칠 수는 없어요.” 변화란 무엇인가? 사울이 변해서 바울이 되고 야곱이 변해서 이스라엘이 되었다. 근심이 변해서 기쁨이 되고 어둠이 변하여 빛으로 나오는 것, 이게 바로 신앙의 변화이다(요 14:26∼27).

 

 

심리학자 로렌스가 송사리류의 물고기 한 마리를 가지고 실험을 했다. 그는 물고기의 뇌 부분에 손상을 가했다. 그러자 그 물고기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했다. 미친 듯이 흔들어 대는 그 물고기의 모습을 본 다른 물고기들이 잠시 어떻게 행동할지 몰라 의아해하더니 결국 다른 물고기들도 그 물고기의 비정상적인 행동을 따라 미친 듯이 흔들어 댔다.

이것은 한 물고기의 행동이 다른 물고기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여실히 보여 주는 실험이었다. 한 마리의 행동은 그만큼 중요하다. 우리는 흔히 ‘이 세상의 역사를 움직이고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변화가 필요하다’ 또는 ‘역사는 소수의 인물에 의해 움직인다’라는 말을 한다. 이 말들은 역사는 바로 깨어 있는 한 사람, 깨어 있는 소수에 의해 움직인다는 의미이다. 우리 자신도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깨어 있는 한 사람, 나의 주변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변화는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한 사람이 변하면 그가 속한 가정과 사회가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의 중요성을 더욱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아담, 예수, 바울 등 그 한 사람으로 인해 세상이 얼마나 달라졌는가를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노만 빈센트 필 박사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어느 작은 도시 이발사협회가 회의를 해 도시의 더러운 곳을 찾아가서 가장 더러운 누더기를 입은 술 취한 사람을 깨끗하게 해주기로 했다.

 

가장 더러운 사람을 찾아 이발을 시키고 목욕을 시키고 얼굴에 마사지를 해 신사복을 입혔다. 모자를 씌우고 지팡이를 손에 들려 사진을 찍어 신문에 냈다. 어떤 사람이 술주정뱅이의 이 모습에 감동을 받아 그에게 일자리만 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사람을 만나 다음날 아침 8시에 출근하기로 약속을 하였다.

 

그런데 그 다음날 정한 시간에 그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 사람을 종일 찾다 마침내 찾고 보니 그는 다시 옛날 그 자리에서 술에 취해 길에 드러누워 잠을 자고 있었다.

 

아무리 외모를 변화시킨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내면적인 모습이 변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과 친구가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래 자네, 그리스도인이 됐다지?"

"그렇다네."

"그럼 그리스도에 대하여 많이 알겠군. 어디 좀 들어보세. 삼위일체라는 말은 무엇인가? 설명을 좀 해보게."

"글쎄, 잘 모르겠는걸."

"그리스도는 설교를 몇번이나 했지?"

"잘 모르겠는데..."

"그럼, 수많은 사이비 종파들은 어떻게 된 거지?"

"글쎄, 나도 마음이 아프기는 하지만 잘 모르겠는걸."

"아니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하고선 그리스도에 관해 아는 것이 없잖아!"

"자네 말이 맞아. 아닌게 아니라 나는 별로 아는 것이 없네. 부끄러워. 하지만 이 사실 하나는 분명히 알고 있지. 3년전, 내가 그리스도인이 아니었을 때는 난 주정뱅이였고 빚도 많았고 내 가정은 산산조각이 되가고 있었지. 저녁마다 처자식들은 내가 집에 오는 것을 무서워했지. 그러나 이젠 술도 끊었고 빚도 갚았고 우리 가정은 참으로 화목해 졌지. 저녁마다 아이들은 목이 빠져라 나를 기다리고 있게 되었거든. 이게 모두 그리스도가 나에게 이루어주신 것일세. 또한 나는 지독한 죄인이라는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나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신다는 것만은 분명히 알고 있지."

 

 

제임스 디 멜로라는 사람은 이렇게 기도하였다고 한다.

 

20대에는 "주여! 이 세상을 뒤집어 놓고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주소서."

 

30대에는 "주여!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주조서"

 

40대에는 "주여! 내 가족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주소서"

 

50대에는 "주여! 나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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