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이야기

목사 제도의 뿌리

열려라 에바다 2024. 6. 11. 08:09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828번째 쪽지!
 
□목사 제도의 뿌리
 
1.성경에 ‘목사 제도’가 있는가? 없습니다. 초대(초기) 교회에 ‘목사’라는 제도가 없었다면 그렇다면 그들은 갑자기 어디에서 와서 어떻게 교회의 주인이 되어 ‘자신만의 작은 왕국’을 이루고 있는 것일까요? 그 근본 뿌리를 파 보면 한 참 거슬러 올라가 인류가 타락하기 시작한 시점까지 가야 합니다. 
2.사람(아담)은 하나님의 보호 아래 부족함 없는 삶을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타락한 이후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이제는 스스로 이마에 땀을 흘리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사람들은 하나님을 대신해 자신들을 보호해 줄 무엇인가를 만들고자 하는 성향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주술사, 무당, 점쟁이, 제사장, 왕, 영웅....같은 특별한 부류의 계급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3.하나님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직접적인 통치 아래에서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자기들을 다스려 줄 왕을 달라고 아우성을 쳤습니다.(삼상8:19) “왕은 백성들의 곡식을 빼앗아 가고 자식들을 끌어다가 전쟁을 시키는 착취자들이다. 그래도 왕을 원하느냐?”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래도 왕을 원했습니다. 
4.인간의 타락 이후로 사람을 왕으로 세우기 시작하면서 왕으로부터 아래로 넓어지는 계급사회 즉, 피라미드 착취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오늘날에도 더욱 견고해지고 있으며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위로 올라가려고 피터지게 경쟁을 합니다. 예수님께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라” 예수님이 이 땅에서 이루시려고 한 ‘하늘나라’는 ‘세상 나라’ 피라미드 계급 구조를 거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 그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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