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스크랩 당신의 말씀 위에(at Your word) (누가복음 5장 5절)

열려라 에바다 2024. 6. 11. 08:27
당신의 말씀 위에(at Your word) (누가복음 5장 5절)
 

백대영추천 0조회 2624.06.10 14:25댓글 0

 
 
마태복음 6장 24절에 “아무도 두 주인에게 종으로서 섬기지 못하나니 이는 혹 그 하나를 그가 미워할 것이고 그 다른 자를 그가 사랑할 것이며 혹 하나의 그가 충실할 것이고 그 다른 자의 그가 가볍게 여길 것임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맘몬에 종으로 섬기지 못하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과 재물 중에 오직 한쪽만 주인으로 섬길 수 있습니다.1) 우리는 우리의 삶의 참된 주인을 재물에서 하나님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곧 ‘순종’과 ‘신뢰’의 두 발로 걷는 삶을 뜻합니다. 내가 할 일은 순종하고 할 수 없는 일은 하나님께 다 맡기는 것입니다.2)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고 기도만 한다고 이뤄지지 않습니다. 행동해야 합니다.




1.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해 그물을 내렸습니다.


루카복음 5장 5절에 “우리가 수고하여 아무것도 취하지 아니하였으나 당신의 말씀 위에 내가 그 그물들을 내릴 것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시몬이 말하기를 “밤새 수고한 우리가 아무것도 취하지 아니하였으나 당신의 말씀 위에 내가 그 그물들을 내릴 것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의 순종의 삶은 자기 생각과 경험과 환경을 초월하여야 합니다.3) 베드로가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던졌더니, 많은 물고기가 잡혔습니다. 내 생각은 그렇지 않을지라도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는 것입니다.
루카복음 6장 36~38절에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처럼 자비롭고. 너희는 주라(Give) 그러면 그것이 너희에게 줌을 받을 것이니 넘치게 부어지는 눌러졌으며 흔들린 좋은 분량을 너희의 품으로 주리니, 너희가 평가하는 분량에 그것이 도로 평가를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족만 먹고 잘사는 것이 하나님께 받는 복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주고 베풀 수 있는 삶이 복되고 도로 받게 되는 삶입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하여 주면, 하나님께서는 다시 주실 것입니다.4)
씨를 뿌리면 적어지고 없어질 것처럼 보여도 씨를 뿌려야만 거둡니다. 심어서 줄어드는 것처럼 보여서 뿌리지 않으면 있는 씨만큼 유지합니다.
가지고 있는 그대로를 유지하면 복이 아니라 악하고 게으른 것입니다. 달란트로 장사하여 남겨야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장사하였다가 가지고 있는 달란트에 손해를 볼까 봐 땅에 묻어 둔다면 하나님께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책망받고 가진 것도 잃어버릴 것입니다. 우리가 본전 유지하겠다고 일하지 않는다면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됩니다.
우리의 주인께서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고 주의 뜻이 아니면 멈추고, 가고 서는 것이 주의 뜻에 있다고 고백할 수 있는 신자여야 할 것입니다.
주께서 뜻하신 그곳에 나 있기 원하며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리니 주의 왕국과 주의 의를 위하여 이끌어 달라고 기도하여야만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당황스러운 말씀을 하실 때 우리는 순종하여야 합니다.5) 나의 욕심 때문에 순종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잘못된 생각을 바꾼다면 마음에 하나님의 평화가 찾아오게 됩니다.6) 돈 많이 있을지라도 그 생각이 잘못된 때 그 마음에 평화가 있겠습니까? 없다는 것입니다.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공급과 부함은 우리의 상식을 훨씬 뛰어넘습니다.7) 하나님께서 생각하지 못한 방법을 통해 우리의 필요를 채우실 것입니다.
나의 기대를 하나님께다가 두고 안정감을 하나님께 옮겨야 합니다.8) 내가 가진 것에 나의 안정감을 두고 이것 없어지면 안 된다고 하지 말고, 나의 안정감을 하나님께 두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래를 위해 준비해 둔 돈도 하나님의 필요에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하셔도 순종하여야 합니다.9)
믿음에는 첫 번째로 하나님의 선물로서의 구원받는 믿음이 있습니다(엡 2:8). 두 번째 믿음은 성령으로 주신 은사의 믿음이 있습니다(고전 12:9). 세 번째 믿음은 성령의 열매의 하나로서 믿음이 있습니다(갈 5:22).10) 성령의 열매로서의 믿음은 점차 커져야 하는 믿음입니다(살후 1:3).
아브라함은 기근이라는 환경 때 약속의 땅을 떠나 이집트로 갔습니다. 믿음이 자란 아브라함은 독자 이삭까지도 기꺼이 바치게 되었습니다.11)
‘이삭은 100살에 낳은 아들인데 절대 바칠 수 없습니다’라고 하였다면 그것은 믿음의 순종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테스트(test)하신 때 아브라함은 그 시험에 통과하였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항상 신실하시다는 것입니다.12) 하나님께서 믿을만하신 분이시니, 우리는 그 말씀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그는 자기 백성을 보시고 들으시고, 그 아픔들을 아십니다(출 3:7).13) 그는 자기 백성을 젖과 꿀의 흐르는 좋고 넓은 땅에 올리십니다(출 3:8). 우리는 그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전진하여야 합니다.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시는 일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으십니다.14) 하나님께서 일용할 양식을 주실 것을 믿고 고집을 내려놓아야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서 가면 되는 것입니다.
먼저 요르단강으로 들어가야, 하나님께서 강물을 멈추실 것입니다.15) 하나님께서 먼저 요르단강을 둘로 갈라서 그들로 건너게 하지 않으시고, 사람이 믿음으로 강물에다 발을 내디딜 때 요르단강이 멈추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미래와 비전을 한꺼번에 보여주지 아니하시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믿음으로 한 발을 내딛는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발을 내디뎌야 하나님께서 더 진행된 비전을 보여주십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과 내 길에 빛이 되십니다”라고 기록되었는데 그 등을 들고 있으면 그것이 저기 1km 앞을 비추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내 발에 등”, 무엇입니까? 그 등이 내 발 앞만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그 빛 따라 걸을 때 또 1m 앞이 보이는 것이 내 발에 등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에 광선 빛이 아니라 내 발에 등불 빛이 되므로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만큼 순종하며 살 때 최종 목적지에 도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한 걸음씩 순종해서 나가는 것이 믿음의 삶입니다. 우리가 순종해서 나아가면 하나님의 풍성한 복들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2.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부자가 되었습니다.


창세기 12장 4절에 “아브람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에 따라서 갔으며 아브람의 나이 75세였다”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창세기 13장 2절에 “아브람이 가축과 은과 금에 매우 무거웠다”라고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재물은 보이지 않는 세계 가운데 약속의 형태로 있는 것이며 하나님의 재물은 하나님의 비전을 지닌 충성된 자들에게 공급됩니다.16)
예수님의 돈에 대한 기대는 ‘배가(倍加)’, 곱으로 더하는 것입니다.17) 5달란트를 받은 종과 2달란트 받은 종은 이런 기대에 부합한 것입니다.
루카복음 16장 9~12절에 “자신에 불의의 재물에서 친구들을 만들라, 그것이 없어진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천막들로 받았기 위하여서라. 가장 작은 것 안에 신실(信實)한 자는 많은 것 안에도 신실(信實)한 자며 가장 작은 것 안에 불의(不義)한 자는 많은 것 안에도 불의(不義)하노라. 그러므로 만일 그 불의한 재물 안에 너희가 신실하게 행해지지 않았으면 누가 너희에게 진실한 것을 맡길 것이냐? 그리고 만일 그 낯선 것 안에 너희가 신실하게 행해지지 않았으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줄 것이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작은 것’, ‘재물’에 충성하기를 원하십니다.18) 재물은 나의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에게 충성하라고 맡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재물을 하나님의 왕국을 추구하는 일에 써야만 합니다.






1) 김미진, 『왕의 재정』 (서울: 규장, 2014), 21.
2) 김미진, 『왕의 재정』, 102.
3) 김미진, 『왕의 재정』, 105.
4) 김미진, 『왕의 재정』, 107.
5) 김미진, 『왕의 재정』, 109.
6) 김미진, 『왕의 재정』, 111.
7) 김미진, 『왕의 재정』, 114.
8) 김미진, 『왕의 재정』, 116.
9) 김미진, 『왕의 재정』, 117.
10) 김미진, 『왕의 재정』, 119-121.
11) 김미진, 『왕의 재정』, 123.
12) 김미진, 『왕의 재정』, 126.
13) 김미진, 『왕의 재정』, 129.
14) 김미진, 『왕의 재정』, 132.
15) 김미진, 『왕의 재정』, 135.
16) 김미진, 『왕의 재정』, 141.
17) 김미진, 『왕의 재정』, 145.
18) 김미진, 『왕의 재정』, 148.
 

출처: 생명 설교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백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