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행하실 능력을 바라보며 살아요 = 신명기29;1-13(240714)
PW : 믿음 BIW : 바라보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전능하신 엘샤다이의 하나님께서 권능과 권세로 역사해 주실 것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다.
엄마의 말
어느 신앙이 좋은 주부가 친정엄마를 그리워하면서 드리는 고백입니다.
엄마의 말은 언제나 똑같았습니다.
늘 ‘조심해라’, ‘정신 차려라’, ‘자그마한 전기 제품으로도 큰 사고가 날 수 있다’ 등등 언제나 똑같은 소리를 하며 살았습니다.
지긋지긋하지만, 일단 엄마의 목소리가 내 머릿속에 뿌리를 내리게 되면, 내가 어느 곳에 가더라도 항상 나를 받쳐주는 버팀나무가 되어주었습니다.
내가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고보니 어느새 나 자신도 친정엄마랑 똑같은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친정엄마랑 똑같은 말을 하고 있고, 똑같이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엄마의 말은 늘 반복됩니다.
부모님은 늘 똑같은 소리로 반복합니다. 때로는 지겹도록 반복합니다.
그런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반복된 말이 살이 되고 피가 되어 아들딸의 인생에 큰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그 아들딸이 부모가 되었을 때 비로소 그 온전한 뜻을 깊이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아직도 귓가에 쟁쟁한 엄마의 말, 그것은 사랑의 말이었습니다.
반복된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반복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시고 하면서 똑같은 말씀을 반복합니다.
그럴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하는 동안 내내 똑같은 하나님의 말씀, 예수님의 말씀,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하시고 또 하시고 또 하시면서 하나님만을 바라보라고 합니다.
계속 반복되는 말씀에 영원한 생명, 영원한 보배, 가장 값진 진주가 담겨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살아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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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호세아서 6장에서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같이 어김 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라고 말씀하신다.
창조주 하나님,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제대로 깨달아 알자라고 호소하고 있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라면 당연히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제대로 깨달아 알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라고 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제대로 깨달아 알지 못한다면 하나님을 신뢰할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고, 그 하나님을 향하여 제물을 올려드리면서 제사를 올려드릴 수도 없는 것이다.
신앙인이라면 예수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 성령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를 제대로 분별하여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베드로는 베드로후서3;17-18에서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라고 호소하고 있다.
사도바울은 디모데후서2:15에서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유일한 언약 백성으로 삼으면서 시도 때도 없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알려주려고 애쓰신다.
하나님께서는 기회만 있으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백성들에게 깨우쳐주고 싶어서 애쓰셨는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여호와 하나님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서 대적하는 무리로 변질되고 만다.
하나님의 유일한 언약 백성으로 삼아주신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하여 얼마나 잘 알고 있었을까?
이들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이적들, 기적들, 표적들을 자신들의 두 눈으로 직접 보았고, 두 손으로 붙잡아보았고, 직접 입으로 먹어본 이들이지 않은가?
그런데도 얼마나 여호와 하나님에 대하여 제대로 인식하며 고백하며 살았을까?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을 얼마나 잘 알고 계시는가?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제대로 깨달아서 신앙생활하고 있을까?
우리 영원한 주님이신 예수그리스도에 대해서는 제대로 인식하고 깨달아 알고 믿고 있는가?
영원히 우리들 안에 임재하셔서 감동을 주시고 이끌어가시면서 도와주시고 지켜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보혜사 성령 하나님에 대해서는 제대로 깨달아 알고 있는가?
엉뚱한 사람들이 자신이 보혜사 성령이라고 떠벌리는 망언을 들으면서 어떤 생각이 앞서고 있는가?
D4
① 시내산처럼 모압 평지에서 언약을 맺으시는 하나님.
1절에서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여 모압 땅에서 그들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은 이러하니라.”라고 말씀하신다.
근 200만 명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과 권세로 히브리민족대이동이라는 대의명분 아래 출애굽하여 홍해를 건너서 대략 3개월 동안 행진하여 시내 광야에 도착하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온 모세와 장로들이 시내산으로 올라가서 십계명을 비롯한 율법을 받게 된다.
십계명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는 가장 중요한 원리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계명을 중심으로 613개의 계명을 주신다.
토라, 곧 모세5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명 걸고 지켜야 하는 613개의 율법을 명시하고 있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613개의 율법을 생명처럼 지키고 순종하여 행하면서 살아야 할 의무를 가진 백성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시내산에서의 율법과 아울러 이제 요단강대협곡을 건너서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지켜야 할 마지막 언약을 맺으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고, 그 언약을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되고,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원한 하나님, 유일한 하나님이 되려고 하신다.
신앙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의 언약을 맺어서 영원히 그 십자가의 언약으로 주님이 되시고, 구세주가 되시고 유일한 하나님이 되려고 하신다.
신앙인들이 믿음으로 십자가의 언약을 영접하고 예수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삶의 흔적을 따라서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종,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워지는 것이다.
② 백성들의 하나님 여호와이심을 알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2-6절에서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너희의 목전에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 눈으로 보았느니라.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게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 지지 아니하였으며, 너희에게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430년 동안 종살이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애굽의 바로뿐만 아니라 애굽의 모든 백성들에게 실로 끔찍한 10재앙을 내리신다.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린 10재앙은 지금까지 본 적도 없고, 들어본 적도 없는 엄청나게 끔찍한 사태들이다.
꿈에도 상상해 보지 못한 일들이 일어난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들을 보여주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 내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과거에 행하셨던 이적들, 사건들을 상기시켜 주시면서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눈으로 보는 앞에서 애굽에 10재앙을 내리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이 위대함을 직접 보여주신다.
하나님은 커다란 불기둥을 세워서 더 이상 애굽의 군사들이 자기들을 향하여 접근조차 할 수 없도록 막아주시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눈으로 보는 가운데 홍해를 갈라 주신다.
갈라진 홍해를 바짝 바짝 마른 땅으로 만들어주신다.
양편에는 커다란 바닷물 벽을 만들어주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너는 동안 한순간도 허물어지지 않게 붙들어주신다.
하나님께서는 바닷물로 콘크리트 벽보다 더 견고한 벽을 만들어주신다.
콘크리트 벽보다 더 강하게 쌓였던 홍해 바닷물 벽이 다시 허물어지면서 뒤따라오던 애굽의 모든 군사들, 고급 인력들을 수장, 수몰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신다.
홍해를 건너서 3일 길을 행진했는데 마실 물은 없고, 겨우겨우 찾아낸 물은 너무 써서 마실 수가 없을 때, 그 쓴물을 마실 수 있는 단물로 바꾸어주신다.
아말렉 족속과의 싸움에도 승리케 해 주시는 모습을 보여주신다.
날마다 새벽 시간에 이슬과 함께 만나를 내려주시는 모습을 보여주신다.
백성들이 너무너무 고기를 먹고 싶어 할 때 메추라기를 보내주면서 실껏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신다.
광야 길에 물이 없어서 원망할 때 반석을 갈라서 물을 흡족하게 마시고 빨래까지 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는 모습도 보여주신다.
가나안의 일곱 족속 중에 하나인 아모리 족속들로 구성된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쳐서 그 땅을 차지하여 르우벤지파, 갓지파, 므낫세 반지파에게 기업을 주시는 모습도 보여주신다.
애굽에서 출애굽할 때 입었던 옷도, 신발도 40년 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찢어지거나 해어지지 않도록 역사해 주시는 모습을 보여주신다.
그런데 4절에서 보면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놀라운 이적과 능력과 기적으로 역사해 주셨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깨달을 수 있는 마음도 주시지 않았고, 하나님의 권능을 볼 수 있는 눈도 열어주시지 않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도 열어주시지 않았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야말로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할 수도 없는 무지하고 무능한 사람이 되었다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깨달을 수 있는 마음을 주지 않으면 마음이 있어도 깨닫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볼 수 있는 눈을 활짝 열어주지 않으면 볼 수 있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귀를 뚫어주지 않으면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도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을 듣지 못한다.
하나님의 신령한 세계는 하나님의 전폭적인 은혜와 감동과 축복으로 열어주시고 보여주시고 들려주셔야 깨달을 수 있고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모든 것들을 보여주신다.
모든 말씀을 들려주신다.
하나도 부족함이 없도록 들려주신다. 보여주신다. 느끼게 하신다. 만지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주신 오감(五感)을 통해서 모든 것들을 인지하게 하신다.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각, 귀로 들을 수 있는 청각, 코로 맡을 수 있는 후각, 혀로 맛을 느낄 수 있는 미각,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촉각을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권능을 다 주시면서 보여주신다.
우리 신앙인들의 온 몸과 영혼과 마음으로 느끼고 고백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신다.
그런데도 인간이라는 존재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지 못하고, 바라보지 못하고 허덕이면서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고 대적하는 무리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는 너무너무 안쓰러워하시고, 안타까워하시는 것이다.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지 않으면 영맹(靈盲), 지맹(智盲), 심맹(心盲)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깨닫지도, 보지도, 알지도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마는 것이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신앙인들에게 하나님의 신령한 영적인 세계, 하늘나라의 세계, 영원한 천국의 세계를 깨닫게 해 주시고, 보여주시고, 들려주셔서 심안(心眼)이 활짝 열리고, 영안(靈眼)이 크게 열리고, 지안(智眼)이 열리고, 영귀가 넓게 열려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움을 입을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난 40년의 광야 생활을 되돌아보게 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광야 생활하면서도 농사 한번 해본 적이 없고, 장사 한번 해본 적 없고,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일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데도 굶주려 죽지도 않았고, 낮에 너무 뜨거워서 일사병에 걸리는 일이 없었고, 밤에 온 몸이 오그라질 정도로 추워서 벌벌 떨면서 지내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낮에는 구름 기둥을 보내주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보내주시고, 날마다 만나를 보내주시고, 40년 동안 입었던 옷도 낡아지지 않았고, 40년 동안 신었던 센달도 해어지지 않도록 역사해 주신다.
40년 동안 여호와 하나님께서 직접 먹이시고 입히시고 재워주시고 걷게 하시면서 지금 모압 평지까지 도착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해 주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제대로 알아주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세상에 그 어떤 신들이 이렇게 해 주는 신이 있단 말인가?
세상의 신들은 오직 자기를 위해서 이것 해 달 저것 해달라고 요구만 할 줄 알았지 그를 믿고 신봉하는 무리들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 줄 수 있는 신은 없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해 주신 이유는 6절에서 “이는 너희로 하여금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었다.”라고 히브리원문 직역성경에서 해석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백성들에게 이렇게까지 해 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대로 인식하여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백성으로 세워주시기 위해서 이렇께까지 해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능력을 지닌 분인지를 제대로 깨달아 알아주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어떤 분으로 인식하기를 원하시고 계실까?
우리 신앙인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제대로 올바르게 깨달아 알아야 오직 하나님만을 믿는 믿음으로 신뢰하며 따라갈 수 있는 것이다.
③ 모든 일에 지혜롭게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7-9절에서 “너희가 이 곳에 올 때에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우리와 싸우러 나왔으므로 우리가 그들을 치고, 그 땅을 차지하여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나니,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헤스본 지역과 바산 지역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너가서 정복하여 취할 수 있도록 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모든 일에 형통함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9절의 말씀을 히브리원문직역성경에서는 “이는 너희가 행할 모든 것에 지혜롭게 하기 위함이라.”라고 번역하고 있다.
형통케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언약의 말씀을 잘 지켜 행하는 것이고, 언약의 말씀을 잘 지켜 행하는 삶이 지혜로운 삶이고, 지혜로운 삶을 살면 모든 일에 형통한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들의 삶이 형통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들의 삶이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시는 은혜로 지혜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지혜롭지 않으면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사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의 원리, 세상의 가치관, 세상의 의식구조와 테두리 안에 갇혀서 세상의 생각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다.
세상의 원리를 따라 살면 형통한 삶을 살아갈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형통한 삶을 살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지키고 순종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지혜와 형통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말씀을 잘 지키고 행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가르쳐 주시고, 일러주시고, 수없이 모세를 통해서 선포하신 하나님의 그 말씀, 언약의 그 말씀, 생명의 그 말씀을 잘 듣고, 잘 지켜 행하라고 하신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장래에 직접 간섭하시고 통치하시며 역사해 주시겠다고 선언하신다.
우리들이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직접 간섭하시고 통치하시고 역사하셔서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된다고 선언하고 계신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면 잘안되는 일들도 잘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면 약한 것도 강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면 없는 것도 있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면 부족한 것도 풍족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면 아프고 쓰라진 질병도 깨끗하게 완쾌시켜 주신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엘샤다이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역전의 명수이시다. 하나님은 절대로 – 로 끝나는 분이 아니라 반드시 + 로 역전시켜 나가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사랑의 손길로 치료해 주신다.
그러기에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격한 마음으로 감동받으실 수 있도록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 신앙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지긋한 사랑의 마음, 축복의 마음을 갈망하고 사모하며 살아야 한다.
④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려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10-13절에서 “오늘 너희 곧 너희의 수령과 너희의 지파와 너희의 장로들과 너희의 지도자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너희의 유아들과 너희의 아내와 및 네 진중에 있는 객과 너를 위하여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물 긷는 자까지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 있는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여하며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하시는 맹세에 참여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그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 심지어 유아들, 나그네와 나무 패는 자, 물 긷는 자까지 포함하여 모압 평지에 모아서 언약을 세우시는 이유는 바로 모압 평지에 모인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언약에 “아멘”으로 참여하고, 모든 백성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고, 하나님께서는 친히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원한 하나님이 되시려고 언약을 맺고 있는 것이다.
서로서로 언약을 맺어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언약은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파기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언약이란 절대적인 신뢰가 밑바탕이 되어야만 맺을 수 있는 것이다.
신뢰가 되지 않으면 언약을 맺을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서로 신뢰하여 언약을 맺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유일한 백성이 되는 것이고,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일거수일투족까지 간섭하시고 지켜주시고 도와주시고 치료해 주시고, 채워주시면서 승리할 수 있도록 능력과 권세로 함께해 주시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 신앙인들과 십자가 언약을 맺어주심으로 우리의 영원한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우리 신앙인들은 영원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일꾼으로, 사역자로, 종으로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을 믿음으로 섬기는 신앙인의 반열에 세워주시는 것이다.
L4 & B4
신앙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앞으로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으로 역사하실 능력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살아가야 한다.
신앙인들의 삶이 얼마나 남아 있을까?
나이가 적다가 많이 남아 있고, 나이가 많다고 적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겨주신 생의 연수를 따라서 하나님께서 언제 하나님의 나라로 불러가실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 시간까지 남아 있는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하나님의 권능, 능력을 바라보면서 믿음으로 살아야겠다.
과거에 역사해 주신 하나님, 지금 오늘 현재 역사하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내일도, 장래에도, 미래에도 역사하실 바로 그 하나님이시다.
과거에 우리들을 만나주시면서 은혜와 축복으로 구원해 주신 하나님, 지금 오늘 현재 우리 신앙인들과 함께하시며 감동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내일도, 모래도, 아직 남아 있는 올해에도, 더 나아가 내년에도, 5년 뒤에도, 10년 뒤에도,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 때까지 여전한 모습으로 역사해 주실 하나님이시다.
신앙인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도, 그 이상 영원까지도 함께 하시면서 축복과 은혜로 역사해 주실 바로 그 하나님이시다.
그러기에 신앙인들은 오직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 하나님의 큰 권능과 권세를 은혜의 눈으로, 믿음의 눈으로 바라봐야 한다.
권능으로 역사해 주실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되면 오늘, 지금 힘들고 어려워도 그 힘들고 어려운 것들을 능히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솟구쳐 오를 것이다.
‘왜 살아야 하느냐?’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왜 산다고... 이렇게 이렇게 해서 사는거야!’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지금까지 신앙 생활하면서 능력으로 역사해 주신 하나님의 권능을 바라봐야 한다.
“안 된다. 없다. 부족하다. 모자라다. 약하다. 쓸모없다” 등등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언제나 함께하시면서 권능과 권세로 역사해 주시는 엘샤다이의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믿음으로 바라보면서 하나님을 향하여,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축복은 바라보는 것이다.
축복은 하나님의 권능을 바라보는 것이다.
축복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바라보는 것이다.
축복은 장래에도 미래에도 역사해 주실 그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축복은 언제 어디서나 늘 함께해 주시면서 우리들에게 축복과 은혜를 한없이 부어주실 바로 그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것이다.
축복은 하나님께서 행하실 능력, 권능, 권세를 바라봄으로 승리하는 것이다.
축복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확신함으로 더욱더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것이다.
축복은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봄으로 한 걸음 더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것이다.
오늘 우리 신앙인들이 찾아야 할 믿음은 전능하신 엘샤다이의 하나님께서 권능과 권세로 역사해 주실 것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 권능과 권세를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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