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하나님 앞에 올바르게 서 봐요 = 신명기29;14-29(240721)
PW : 믿음 BIW : 하나님 앞으로 나와 서 있으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다.
가장 높은 집
어느 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끼리 누구네 집이 가장 높은지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집은 19층이다.”
“우리 집은 30층이다.”
“야~야~우리 집은 35층이다.”
산동네에 살고 있던 아이가 가만히 듣고 있다가 한마디 했습니다.
“야 임마~ 너희들 약수터에 물 뜨러 내려가야 하는 집 봤어?”
약수터에는 물 뜨러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는 도리어 약수물을 뜨러 내려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이 사는 집이 얼마나 높은가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높은 산에서 보면 19층이든, 30층이든, 35층이든 다 밑으로 보이게 마련입니다.
비행기 창문을 통해서 아래 모습을 보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지구촌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알려진 에베르스트산도 하늘 아래에 있을 뿐입니다.
우리들은 가장 높은 하늘나라, 천당에 사는 백성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죽었다 다시 살아나도 갈 수 없는 곳입니다.
몇 층인지도 셀 수 없을 만큼 가장 높은 집이 우리가 영원히 살아갈 천국에 있는 집입니다.
오늘도 천국에 있는 집을 그리워하면서 예배 잘 드리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P4
신명기 27장, 28장, 29장에서 계속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릴 저주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신다.
저주는 결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주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축복을 원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떠남으로 인하여 남유다가 먼 나라 바벨론 제국에게 멸망 당하여 포로로 끌려가야 하는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레미야 29:11-13절에서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재앙, 저주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평안과 안식과 소망을 주시는 분이라고 선포하신다.
그러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하면 하늘에서 들으시고 만나주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예례미야 33:2-3에서도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서 부르짖으라고 말씀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은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시고, 그것을 만들어 성취해 나가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부르짖으면서 기도하게 되면 하늘에서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이루어 내신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계신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서 있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서서 하나님께 경배드리고, 하나님께서 선포하시는 언약의 말씀을 듣고 잘 지키기를 원하신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 심지어 일꾼들, 종들까지도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서 있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일까?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서 있으라고 하시는 말씀은 오늘 우리 신앙인들에게 어떻게 하라는 말씀이실까?
우리 신앙인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서 있는 모습은 어떻게 살라는 말씀이실까?
D4
① 모든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14-15절에서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라고 말씀하신다.
10-11절에서 “오늘 너희 곧 너희의 수령과 너희의 지파와 너희의 장로들과 너희의 지도자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너희의 유아들과 너희의 아내와 및 네 진중에 있는 객과 너를 위하여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물 긷는 자까지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 있는 것은,”라고 말씀하신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나와 있는 모든 백성들과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지금 이 자리에 나와 있지 않은 모든 자들과도 이 언약을 맺고 있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지금 모세와 여호수아와 엘르아살 대제사장과 모든 지도자들, 장로들을 비롯하여 모압 평지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과 일꾼들, 종들까지 다 포함하여 언약을 맺고 계신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맺으시는 언약에는 단 한 사람도 예외되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언약도 단 한 사람도 예외되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저주하시는 언약도 단 한 사람도 예외되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축복의 언약이든, 저주의 언약이든 하나님께서 맺으시는 언약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는 언약일뿐더러 우리 모든 신앙인들과도 맺는 언약이다.
우리 신앙인들도 예외되지 않는다는 말씀이다.
지구촌에서 태어나고 생존했던 모든 무리들도 포함되고, 지금 생존하는 이들도 포함되고, 앞으로 미래에 태어나서 생존하게 될 모든 무리들도 포함된다는 말씀이다.
② 하나님을 떠나서 다른 민족의 신을 섬길까 봐 염려하시는 하나님.
16-21절에서 “(우리가 애굽 땅에서 살았던 것과 너희가 여러 나라를 통과한 것을 너희가 알며, 너희가 또 그들 중에 있는 가증한 것과 목석과 은금의 우상을 보았느니라).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 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하면서 애굽의 잡동산이 신들의 형태를 너무나 많이 보았고, 알고 있는 백성들이다.
그런가하면 40년 동안 광야 생활하면서 미디안 족속, 에돔 족속, 모압 족속, 암몬 족속들이 섬기는 갖가지 신들의 형상들을 보았고, 알고 있는 백성들이다.
모압과 미디안 여인들의 유혹으로 수많은 이스라엘의 남성들이 바알브올을 섬김으로 인하여 성경에 기록한 24,000명과 아울러 수만 명이 전염병에 걸려서 죽임을 당했던 사건들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백성들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서 출애굽하고 홍해를 건너고 광야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압 여인들의 미혹으로 금방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서 바알브올을 섬김으로 인하여 저주를 받았던 경력이 있는 백성들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제든지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서 이방의 잡동산이 신들을 섬기면서 우상숭배의 죄악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다른 민족들의 신들을 섬기면서 저주를 받게 될 것을 예견하면서 염려하고 계시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서 이방의 여러 민족들의 신들을 섬긴다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저주를 반드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릴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토라에 기록된 모든 저주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언약은 반드시 이행하시는 분이다.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삶을 살았다면 반드시 축복하실 것이고,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는 삶을 살았다면 반드시 저주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③ 약속하신 대로 저주하시겠다고 확약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22-29절에서 계속 반복하여 같은 말씀을 하시고 계신다.
“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의 자손과 멀리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에는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격분으로 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물을 것이요, 여러 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하면, 그 때에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라.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다 하리라.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께서 영원히 함께하시고, 축복을 받으면서 살 것 같았는데, 누가 봐도 축복이 아니라 끔찍한 저주, 말로 형언할 수 없을 것 같은 처참함,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이 받았던 저주와 같은 저주를 받은 모습들을 보면서 타 민족들은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느냐? 어떻게 이렇게까지 처참할 수 있느냐?’라고 탄식하는 이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섬긴 결과라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축복 대신에 저주하신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서 다른 민족들이 섬기는 잡동산이 신들을 섬겼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른 신들을 섬기게 된다면 이런 저주는 앞으로도 영원히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서 다른 신들을 섬기면서 우상숭배의 죄악에 빠진다면 하나님께서 내리는 저주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내리는 저주 속에 살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와 사랑과 축복 속에 살려고 한다면, 언제나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율법들, 하나님의 말씀들, 명령들, 규례들을 잘 지키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라고 경고하고 계신다.
L4 & B4
하나님께서 내리는 저주 속에 살지 않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축복으로 살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십계명을 비롯한 613개의 율법들, 토라들을 잘 지키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은혜와 사랑 가운데 살아가려고 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지키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뜻과 정결한 삶을 따라 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언제나 하나님 앞으로 되돌아와야 한다.
사람이란 존재는 항상 정해진 일정한 궤도를 따라 살면서도 때로는 딴 길로 벗어나서 외도하고 싶어하는 때가 있다.
설령 한순간의 충동으로 인하여 궤도를 일탈하였더라도 곧바로 자기가 본래 가야 하는 궤도로 되돌아와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우리 신앙인들도 언제나 하나님 앞으로 되돌아오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앙인들은 아주 조금이라도, 아주 작은 미련덩어리라도 하나님께서 내리는 저주의 굴레에 빠지는 일은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을 숭배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악에 빠진다면 반드시, 필연코 하나님께서 저주하시겠다고 언약한 그대로 저주를 내리겠다고 확약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축복도 하시지만, 반드시 저주도 하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반드시 베푸시는 축복을 받는 신앙인이 되어야지, 반드시 내리는 저주를 받는 패륜아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신앙인들이 하나님께서 내리는 저주를 받지 않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베푸시는 축복을 받으면서 살아가려고 하면 주님의 날에 주일성수하며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이다.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면서, 오직 주님의 십자가만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이다.
신앙인들이 삼위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예배드리는 삶을 살아간다면 어떤 축복을 받으면서 살아가게 될까?
하나님께서 인류를 향하여 맺으시는 십자가의 언약에 참여하는 성도가 된다.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백성, 구원받은 백성이 되어진다.
인류를 향하여 축복을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언약이 바로 우리 신앙인들을 향한 언약으로 바뀌게 된다.
하나님의 언약은 결코 변질되지 않고 성취하신다.
하늘 아버지께서 아들 예수님을 지구촌에 인간의 몸을 입고 성육신하여 내어주심으로 성취하신다.
하나님의 언약은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우리 신앙인 가운데 이루어진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워지게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셔서 신앙인들을 친히 이끌고 천국으로,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어가신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신앙인들에게 영원히 전능하신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신앙인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되는 것 자체가 커다란 축복이다.
세상에서 그 무엇으로도 얻을 수 없는 축복이다.
돈으로도, 권력으로도, 명예로도, 선행으로도, 그 어떤 것들로도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거나 우리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질 수 없다.
만약에 돈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질 수 있다면 얼마를 드리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질 수 있을까?
권력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지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신다면 얼마만큼의 권력이면 가능할까?
우리의 선행이나 구제 사업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지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신다면 얼마나 많은 선행과 구제 사역을 행해야 하는 것일까?
우리가 가진 어떤 조건 때문에 우리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지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실 수 있다면 과연 얼마만큼의 조건들이 갖추어져야 하는 것일까?
인간이 가진 조건이라는 것은 극히 미약할 뿐이다.
아무리 인간이 가진 조건이 강하고 크고 높고 많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조건을 다 갖출 수는 없다.
아무리 좋은 조건, 화려한 조건, 웅장한 조건, 대단한 조건을 지녔다 해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함, 온전함, 의로움, 정결함에는 미칠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들을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정결한 백성으로 만들어주시기 위하여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면서까지 사랑하시고 축복을 베풀어주시면서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신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신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하심, 하나님의 주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선물로 우리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지고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신다.
우리들이 주님의 몸된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 앞에 서서 예배드릴 때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의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찾아오시고 역사해 주실까?
“하나님은 이런 분이다.”라고 소개하는 것이 있다.
01.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 엘 로힘(Elohim)
02.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십니다 === 여호와(Jehovah)
03. 하나님은 나를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 엘 로이(El Roi)
04.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 엘 샤다이(El Shaddai)
05.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 엘 올람(El Olam)
06. 하나님은 위로하시는 분이십니다 === 나함(Naham)
07. 하나님은 모든 것 다해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 엘 칸나(Ll Kanna)
08.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 치드케뉴(Tsidkenu)
09. 하나님은 미리 준비하시는 분이십니다 === 여호와 이레(Jehovah Jireh)
10. 하나님은 가장 높으신 분이십니다 === 엘 엘리온(El Elyon)
11.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시는 분이십니다 === 여호와 삼마(Jehovah Samma)
12. 하나님은 은혜 주시는 분이십니다 === 챈(Chen)
13. 하나님은 승리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 여호와 닛시(Jehovah Nissi)
14. 하나님은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 여호와 카도쉬(Jehovah Kadesh)
15. 하나님은 샬롬이십니다 === 여호와 샬롬(Jehovah Shalom)
16.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 여호와 멜렉(Jehovah Melek)
17. 하나님은 치료자이십니다 === 여호와 라파(Jehovah Rapha)
18. 하나님은 부드러운 분이십니다 === 알룹(Al lup)
19. 하나님은 목자이십니다 === 여호와 로이(Jehova Roi)
20. 하나님은 능력이십니다 === 여호와 체바오트(Jehova Sebaot)
21. 하나님은 우리의 반석이십니다 === 여호와 추리(Jehova Tsuri)
22. 하나님은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 아도나이(Adonai)
23.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 임마누엘(Immanuel)
24. 하나님은 말씀이십니다 === 로고스(Logos)
25. 하나님은 용서하시는 분이십니다 === 암모스(Amnos)
26. 하나님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입니다 === 자오 히도르(Zao Hydor)
27.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 포스(Phos)
28. 하나님은 거룩한 영이십니다 === 프뉴마(Pneuma)
29.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 아가페(Agape)
30.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분이십니다 === 하사(Hasah)샬롬
이런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 주신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이다.
그러니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인가?
우리들은 말로 다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축복 속에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 백성들이라는 확신 속에 살아야 한다.
신앙인들이 삼위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서 있는 모습은 주일에 주님의 존전으로 나와서 모든 영광과 찬송과 경배를 올려드리면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거룩하신 삼위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수가성 여인에게 요한복음 4:23-24에서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을 향한 영과 진리로 예배를 올려드리는 신앙인의 삶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신앙인들의 영원한 구주요 구세주요 주님이 되어주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삼위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예배를 올려드리는 신앙인의 삶을 살아가는 은혜와 축복의 사람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TS : 믿음이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다.
가장 높은 집
어느 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끼리 누구네 집이 가장 높은지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집은 19층이다.”
“우리 집은 30층이다.”
“야~야~우리 집은 35층이다.”
산동네에 살고 있던 아이가 가만히 듣고 있다가 한마디 했습니다.
“야 임마~ 너희들 약수터에 물 뜨러 내려가야 하는 집 봤어?”
약수터에는 물 뜨러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는 도리어 약수물을 뜨러 내려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이 사는 집이 얼마나 높은가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높은 산에서 보면 19층이든, 30층이든, 35층이든 다 밑으로 보이게 마련입니다.
비행기 창문을 통해서 아래 모습을 보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지구촌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알려진 에베르스트산도 하늘 아래에 있을 뿐입니다.
우리들은 가장 높은 하늘나라, 천당에 사는 백성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죽었다 다시 살아나도 갈 수 없는 곳입니다.
몇 층인지도 셀 수 없을 만큼 가장 높은 집이 우리가 영원히 살아갈 천국에 있는 집입니다.
오늘도 천국에 있는 집을 그리워하면서 예배 잘 드리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P4
신명기 27장, 28장, 29장에서 계속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릴 저주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신다.
저주는 결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주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축복을 원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떠남으로 인하여 남유다가 먼 나라 바벨론 제국에게 멸망 당하여 포로로 끌려가야 하는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레미야 29:11-13절에서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재앙, 저주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평안과 안식과 소망을 주시는 분이라고 선포하신다.
그러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하면 하늘에서 들으시고 만나주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예례미야 33:2-3에서도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서 부르짖으라고 말씀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은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시고, 그것을 만들어 성취해 나가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부르짖으면서 기도하게 되면 하늘에서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이루어 내신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계신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서 있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서서 하나님께 경배드리고, 하나님께서 선포하시는 언약의 말씀을 듣고 잘 지키기를 원하신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 심지어 일꾼들, 종들까지도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서 있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일까?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서 있으라고 하시는 말씀은 오늘 우리 신앙인들에게 어떻게 하라는 말씀이실까?
우리 신앙인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서 있는 모습은 어떻게 살라는 말씀이실까?
D4
① 모든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14-15절에서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라고 말씀하신다.
10-11절에서 “오늘 너희 곧 너희의 수령과 너희의 지파와 너희의 장로들과 너희의 지도자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너희의 유아들과 너희의 아내와 및 네 진중에 있는 객과 너를 위하여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물 긷는 자까지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 있는 것은,”라고 말씀하신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나와 있는 모든 백성들과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지금 이 자리에 나와 있지 않은 모든 자들과도 이 언약을 맺고 있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지금 모세와 여호수아와 엘르아살 대제사장과 모든 지도자들, 장로들을 비롯하여 모압 평지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과 일꾼들, 종들까지 다 포함하여 언약을 맺고 계신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맺으시는 언약에는 단 한 사람도 예외되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언약도 단 한 사람도 예외되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저주하시는 언약도 단 한 사람도 예외되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축복의 언약이든, 저주의 언약이든 하나님께서 맺으시는 언약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는 언약일뿐더러 우리 모든 신앙인들과도 맺는 언약이다.
우리 신앙인들도 예외되지 않는다는 말씀이다.
지구촌에서 태어나고 생존했던 모든 무리들도 포함되고, 지금 생존하는 이들도 포함되고, 앞으로 미래에 태어나서 생존하게 될 모든 무리들도 포함된다는 말씀이다.
② 하나님을 떠나서 다른 민족의 신을 섬길까 봐 염려하시는 하나님.
16-21절에서 “(우리가 애굽 땅에서 살았던 것과 너희가 여러 나라를 통과한 것을 너희가 알며, 너희가 또 그들 중에 있는 가증한 것과 목석과 은금의 우상을 보았느니라).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 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하면서 애굽의 잡동산이 신들의 형태를 너무나 많이 보았고, 알고 있는 백성들이다.
그런가하면 40년 동안 광야 생활하면서 미디안 족속, 에돔 족속, 모압 족속, 암몬 족속들이 섬기는 갖가지 신들의 형상들을 보았고, 알고 있는 백성들이다.
모압과 미디안 여인들의 유혹으로 수많은 이스라엘의 남성들이 바알브올을 섬김으로 인하여 성경에 기록한 24,000명과 아울러 수만 명이 전염병에 걸려서 죽임을 당했던 사건들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백성들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서 출애굽하고 홍해를 건너고 광야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압 여인들의 미혹으로 금방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서 바알브올을 섬김으로 인하여 저주를 받았던 경력이 있는 백성들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제든지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서 이방의 잡동산이 신들을 섬기면서 우상숭배의 죄악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다른 민족들의 신들을 섬기면서 저주를 받게 될 것을 예견하면서 염려하고 계시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서 이방의 여러 민족들의 신들을 섬긴다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저주를 반드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릴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토라에 기록된 모든 저주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언약은 반드시 이행하시는 분이다.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삶을 살았다면 반드시 축복하실 것이고,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는 삶을 살았다면 반드시 저주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③ 약속하신 대로 저주하시겠다고 확약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22-29절에서 계속 반복하여 같은 말씀을 하시고 계신다.
“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의 자손과 멀리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에는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격분으로 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물을 것이요, 여러 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하면, 그 때에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라.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다 하리라.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께서 영원히 함께하시고, 축복을 받으면서 살 것 같았는데, 누가 봐도 축복이 아니라 끔찍한 저주, 말로 형언할 수 없을 것 같은 처참함,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이 받았던 저주와 같은 저주를 받은 모습들을 보면서 타 민족들은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느냐? 어떻게 이렇게까지 처참할 수 있느냐?’라고 탄식하는 이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섬긴 결과라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축복 대신에 저주하신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서 다른 민족들이 섬기는 잡동산이 신들을 섬겼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른 신들을 섬기게 된다면 이런 저주는 앞으로도 영원히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서 다른 신들을 섬기면서 우상숭배의 죄악에 빠진다면 하나님께서 내리는 저주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내리는 저주 속에 살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와 사랑과 축복 속에 살려고 한다면, 언제나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율법들, 하나님의 말씀들, 명령들, 규례들을 잘 지키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라고 경고하고 계신다.
L4 & B4
하나님께서 내리는 저주 속에 살지 않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축복으로 살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십계명을 비롯한 613개의 율법들, 토라들을 잘 지키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은혜와 사랑 가운데 살아가려고 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지키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뜻과 정결한 삶을 따라 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언제나 하나님 앞으로 되돌아와야 한다.
사람이란 존재는 항상 정해진 일정한 궤도를 따라 살면서도 때로는 딴 길로 벗어나서 외도하고 싶어하는 때가 있다.
설령 한순간의 충동으로 인하여 궤도를 일탈하였더라도 곧바로 자기가 본래 가야 하는 궤도로 되돌아와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우리 신앙인들도 언제나 하나님 앞으로 되돌아오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앙인들은 아주 조금이라도, 아주 작은 미련덩어리라도 하나님께서 내리는 저주의 굴레에 빠지는 일은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을 숭배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악에 빠진다면 반드시, 필연코 하나님께서 저주하시겠다고 언약한 그대로 저주를 내리겠다고 확약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축복도 하시지만, 반드시 저주도 하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반드시 베푸시는 축복을 받는 신앙인이 되어야지, 반드시 내리는 저주를 받는 패륜아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신앙인들이 하나님께서 내리는 저주를 받지 않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베푸시는 축복을 받으면서 살아가려고 하면 주님의 날에 주일성수하며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이다.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면서, 오직 주님의 십자가만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이다.
신앙인들이 삼위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예배드리는 삶을 살아간다면 어떤 축복을 받으면서 살아가게 될까?
하나님께서 인류를 향하여 맺으시는 십자가의 언약에 참여하는 성도가 된다.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백성, 구원받은 백성이 되어진다.
인류를 향하여 축복을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언약이 바로 우리 신앙인들을 향한 언약으로 바뀌게 된다.
하나님의 언약은 결코 변질되지 않고 성취하신다.
하늘 아버지께서 아들 예수님을 지구촌에 인간의 몸을 입고 성육신하여 내어주심으로 성취하신다.
하나님의 언약은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우리 신앙인 가운데 이루어진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워지게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셔서 신앙인들을 친히 이끌고 천국으로,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어가신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신앙인들에게 영원히 전능하신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신앙인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되는 것 자체가 커다란 축복이다.
세상에서 그 무엇으로도 얻을 수 없는 축복이다.
돈으로도, 권력으로도, 명예로도, 선행으로도, 그 어떤 것들로도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거나 우리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질 수 없다.
만약에 돈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질 수 있다면 얼마를 드리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질 수 있을까?
권력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지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신다면 얼마만큼의 권력이면 가능할까?
우리의 선행이나 구제 사업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지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신다면 얼마나 많은 선행과 구제 사역을 행해야 하는 것일까?
우리가 가진 어떤 조건 때문에 우리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지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실 수 있다면 과연 얼마만큼의 조건들이 갖추어져야 하는 것일까?
인간이 가진 조건이라는 것은 극히 미약할 뿐이다.
아무리 인간이 가진 조건이 강하고 크고 높고 많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조건을 다 갖출 수는 없다.
아무리 좋은 조건, 화려한 조건, 웅장한 조건, 대단한 조건을 지녔다 해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함, 온전함, 의로움, 정결함에는 미칠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들을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정결한 백성으로 만들어주시기 위하여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면서까지 사랑하시고 축복을 베풀어주시면서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신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신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하심, 하나님의 주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선물로 우리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지고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신다.
우리들이 주님의 몸된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 앞에 서서 예배드릴 때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의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찾아오시고 역사해 주실까?
“하나님은 이런 분이다.”라고 소개하는 것이 있다.
01.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 엘 로힘(Elohim)
02.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십니다 === 여호와(Jehovah)
03. 하나님은 나를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 엘 로이(El Roi)
04.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 엘 샤다이(El Shaddai)
05.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 엘 올람(El Olam)
06. 하나님은 위로하시는 분이십니다 === 나함(Naham)
07. 하나님은 모든 것 다해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 엘 칸나(Ll Kanna)
08.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 치드케뉴(Tsidkenu)
09. 하나님은 미리 준비하시는 분이십니다 === 여호와 이레(Jehovah Jireh)
10. 하나님은 가장 높으신 분이십니다 === 엘 엘리온(El Elyon)
11.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시는 분이십니다 === 여호와 삼마(Jehovah Samma)
12. 하나님은 은혜 주시는 분이십니다 === 챈(Chen)
13. 하나님은 승리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 여호와 닛시(Jehovah Nissi)
14. 하나님은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 여호와 카도쉬(Jehovah Kadesh)
15. 하나님은 샬롬이십니다 === 여호와 샬롬(Jehovah Shalom)
16.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 여호와 멜렉(Jehovah Melek)
17. 하나님은 치료자이십니다 === 여호와 라파(Jehovah Rapha)
18. 하나님은 부드러운 분이십니다 === 알룹(Al lup)
19. 하나님은 목자이십니다 === 여호와 로이(Jehova Roi)
20. 하나님은 능력이십니다 === 여호와 체바오트(Jehova Sebaot)
21. 하나님은 우리의 반석이십니다 === 여호와 추리(Jehova Tsuri)
22. 하나님은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 아도나이(Adonai)
23.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 임마누엘(Immanuel)
24. 하나님은 말씀이십니다 === 로고스(Logos)
25. 하나님은 용서하시는 분이십니다 === 암모스(Amnos)
26. 하나님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입니다 === 자오 히도르(Zao Hydor)
27.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 포스(Phos)
28. 하나님은 거룩한 영이십니다 === 프뉴마(Pneuma)
29.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 아가페(Agape)
30.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분이십니다 === 하사(Hasah)샬롬
이런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 주신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이다.
그러니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인가?
우리들은 말로 다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축복 속에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 백성들이라는 확신 속에 살아야 한다.
신앙인들이 삼위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서 있는 모습은 주일에 주님의 존전으로 나와서 모든 영광과 찬송과 경배를 올려드리면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거룩하신 삼위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수가성 여인에게 요한복음 4:23-24에서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을 향한 영과 진리로 예배를 올려드리는 신앙인의 삶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신앙인들의 영원한 구주요 구세주요 주님이 되어주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삼위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예배를 올려드리는 신앙인의 삶을 살아가는 은혜와 축복의 사람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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