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에 관한 자료
계명성 이전에는 죄가 없었다. 그는 마귀 즉 사탄이 되었다.
엄청난 거짓말쟁이인 사탄은 뱀의 형태를 입고 최초의 인간을 유혹했다. 이와 같은 속임수로 말미암아 죄가 인류에게 들어왔다.
우리는 죄와 관련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사실은 성경 속에서만 알 수 있다.
우리는 관대한 사회에 살고 있다. 따라서 "죄, 상실, 영원한 형벌, 타락"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오늘날 그렇게 흔하지 않다.
왜냐하면 이 단어들이 "선량한 사람들"에게 너무 거센 의미를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을 사회의 도덕적 수준에 맞추기 위해 하나님의 용어를 결코 변경시킬 수는 없다.
따라서 이러한 항목을 다룬 공부가 인기 있는 것이라고는 할 수 없어도 우리의 시대에 꼭 필요한 공부가 될 것이다.
Ⅱ. 기본성구
사 14:12-15, 겔 28:11-19, 삼하 24:17, 시 51:5
롬 3:23, 4:5, 5:12, 7:7, 갈 5:19-21, 엡 2:2, 5:6, 살후 1:7-9, 2:4, 8., 12, 히 12:6, 계 20:12, 14
Ⅲ. 진리의 핵심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양심과 행동 사이의 모순을 인정한다. 인간에게는 잘못된 길로 들어 서거나, 형편없는 모양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싶어하는 천성적인 경향이 있다. 즉 선을 행하려는 끝없는 투쟁과 아울러 악은 항상 우리 주위에 실재하여 가치를 왜곡시키고 잘못된 길로 들어서게 한다. 이 같은 모순이 우리의 마음과 영혼 속에 실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양심과 행동 사이에 모순이 있는 것일까? 이는 창 3장에 기록된 "인간의 타락"과 함께 인간의 천성에 어떤 일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 때부터 죄가 대대로 이어졌다. 이어받는다는 것은 "조상으로부터 상속받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죄의 천성을 가지고 태어났음을 의미한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서 치르신 우리 죄의 값은 무가치한 것이 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믿는 모든 이에게 "새로운 천성"을 주시기 위해 죽으셨다.
죄의 천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누군가가 그들을 죄인이라고 말할 때에 감정이 상할 것이다.
대개 그들이 주장하는 말은 "나는 착한 사람으로, 빚을 지지 않고, 이따금 교회에 출석도 하며, 내 가족과 친구에게 친절하며 선량한 양심을 가졌다"는 등등이다. "착함(Goodness)"은 거론될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당신은 어린 양의 피로 씻김을 받았는가?"하는 것이다. 그 어린 양이 새로운 천성을 주고 그에게 나오는 모든 사람에게 인간 속에는 어떤 선한 것도 없음을 인식시켜준다. 그 분은 영적 깨달음의 원천이 되시기 때문에 우리가 행하여야 할 선한 일이란 그 분과 그 분의 영광을 위해 사는 일뿐이다.
본 과는 "착한 사람들"의 "선함"에 관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모든 인간의 죄"에 관한 것이다.
Ⅳ. 중요한 진리: "죄"
A. 죄의 진상 (The Fact of Sin)
1. 죄의 기원
a. 죄는 사탄에게서 시작되었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요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사 14:12-14)
b.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롬 5:12)
2. 죄의 보편성
a. 아담 때에도 그리고 지금 현재에도 죄는 누구에게나 다 있다는 것이다. 단 예수님은 예외이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더니" (롬 3:23)
b. 피조물 조차도 죄의 진상에 대해 고백한다.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롬 8:22)
B. 죄의 참 본질
1. 죄의 일곱 가지 측면
1) 죄는 율법, 즉 하나님께서 정하신 경계를 벗어난 "이탈(transgression)"이다.
율법이 있기 전에도 죄(sin)는 있었다. 그러나 범죄(이탈)는 없었다.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나의 언약을 어기었나니 곧 그들이 바친 물건을 취하고 도적하고 사기하여 자기 기구 가운데 두었느니라" (수 7:11)
2) 죄는 나면서부터 범하기 쉬운 행위, 즉 그릇된 행실을 말해주는 부정(iniquity)이다.
"또 가라사대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막 7:20)
3) 죄는 하나님의 권세에 거역하는 "불순종"이다.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엡 5:6)
4) 죄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부족한 표적(missing the mark)"이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 3:23)
5) 죄는 하나님의 의지에 끼어들어 그분의 거룩한 권위의 영역에 자신의 의지를 대치시키는"침범(trespassing)"이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엡 2:1)
6) 죄는 "경건치 아니함(ungodliness)"이다.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롬 4:5)
7) 죄는 "믿지 아니함"이다.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막 9:24)
2.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
1) 죄는 영적인 일을 왜곡시킨다.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롬 7:19)
2) 죄는 영혼을 부패시킨다.
"저희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롬 1:32)
3) 죄는 어두워지게 한다.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있도다" (엡 4:18)
4) 죄는 양심을 굳게 한다.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엡 4:19)
죄가 끼치는 영향 몇 가지만 열거해 보았다. 이외에도 많은 영향들이 있다.
C. 죄의 범위
1. 불의는 모두 죄이다.
1) 죄의 훌륭한 정의를 간단히 말하자면 성경이 얘기하는 "모든 불의가" 죄이다.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요일 5:17)
2) 의인은 단 한 사람도 없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롬 3:10)
2. 죄의 두 가지 부류
1) 공개된 죄;
하나님을 향한 모독, 거짓말, 도적질 등과 같이 공개적으로 공공연하게 범하는 죄
2) 은밀한 죄;
시기, 질투, 욕정, 교만, 증오와 같은 마음 속에 은밀히 생각하는 죄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렘 17:9)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 두셨사오니" (시 90:8)
"주의 얼굴 빛 가운데 두셨사오니"라는 구절을 통해 은밀한 죄라 할지라도 결국 다 드러남을 알 수 있다.
3. 죄의 세 가지 형태
1) 예수님께서 죄의 종류를 말씀하셨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막 7:21-23)
2) 위의 구절에 나타난 죄의 세 가지 형태;
(1) 인간의 천성 속, 즉 "마음으로부터"
(2)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악한 생각 들"
(3) 인간의 행동으로 나타나는 "음란, 간음, 살인, 도적질" 등
3) 예수님께서 인간의 마음에 대해 제자들에게 말씀하실 때에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13가지의 죄에 대해 말씀하셨다.
4. 죄의 총체(The Totality of Sin)
1) 모든 인간은 죄인이다.
요컨대 몸도 혼도 영도 모든 것이 죄로 가득 차 있다.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롬 3:11-12)
2) 우리 모두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다.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시 51:5)
3) 죄의 본질은 독(poison)과 같다.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저희의 독은 뱀의 독 같으며 저희는 귀를 막은 귀머거리 독사 같으니" (시 58:3-4)
D. 죄의 형벌
1. 죄의 값은 우리가 얻는 어떤 것(Something we earn)이다.
1) "값(wages)"이란 최종적인 목적을 성취하고 얻기 위해 우리가 수고하는 것을 의미한다.
2) "죄의 값은 사망"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
성경 속에서 "사망"은 "전멸"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 "영원한 형벌"을 뜻한다 (살후 1: 8,9).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3) "멸망"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마 7:13)
4) "영원한 형벌"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마 25:46)
5) "정죄"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 3:18)
2. 그리스도인의 죄의 결과
1)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를 징계하신다.
"주께서 그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히 12:6)
하나님은 그의 백성의 아버지가 되시므로 그의 자녀를 징계하신다.
2) 그리스도인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죄 정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11: 31,32)
3)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죄를 고백함이 필요하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일 1:9)
E. 죄에 대한 유일한 구제책
1.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1)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롬 1:16)
2) 예수님께서 모든 죄의 값을 치르셨다.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요일 2:2)
2.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
1)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당신은 이것을 믿습니까?
2)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 이니라" (롬 6:23 하)
Ⅴ. 오늘의 성경진리
모든 죄 중에서 으뜸가는 죄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과 구세주로 믿는 것을 통해 얻게 되는 구원의 자유로운 선물을 거절하는 것이다. 사람은 죄 때문에 버린바 된 것이 아니고 그들의 마음과 생활을 그리스도께 바치지 아니함으로 버려지게 된 것이다.
]죄"와 "죄들"은 서로 다르다. "죄"는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죄에 대한 경향 내지 기질이다.
"죄들"이란 죄의 천성을 지닌 결과로서 사람이 범하게 되는 죄의 특별한 행위를 뜻한다.
예수님께서는 "죄들"이 아니라 "죄"의 속죄물이 되시기 위해 오셨다.
그를 영접하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기 위해 예수님은 오셨다.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에게 그 분은 새로운 성품을 주시며, 이것이 옛 생활에서 새로운 생활로 바꾸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 두 아담의 차이에 대해 다음 몇 구절에서 밝히 설명해 주고 있다.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예수)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고전 15:45).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고전 15:47)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고전 15:22)
우리는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임을 기억하라.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행 16:31)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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