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 찬송가 570장.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
1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 나는 주님의 귀한 어린양 푸른 풀밭 맑은 시냇물가로 나를 늘 인도하여 주신다
(후렴) 주는 나의 좋은 목자 나는 그의 어린 양 철을 따라 꼴을 먹여 주시니 내게 부족함 전혀 없어라
2 예쁜 새들 노래하는 아침과 노을 비끼는 고운 황혼에 사랑하는 나의 목자 음성이 나를 언제나 불러주신다
3 못된 짐승 나를 해치 못하고 거친 비바람 상치못하리 나의 주님 강한 손을 펼치사 나를 주야로 지켜주신다
* 기도문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 추석을 맞으며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한 믿음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서로를 축복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림이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스러운지, 이 마음으로 남은 한 해도
의의 열매 풍성히 거두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못된 짐승 해치 못하게 보호하여
주시고 거친 비바람 상치 못하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품 안에서 주님의 향기가 되고,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좋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 말씀 예레미야 17 : 7 – 11 하나님의 말씀을 다 함께 읽겠습니다.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11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의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마침내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아멘.
<< 말씀묵상>>
세상이 점점 더 완악해져 갑니다.
그 옛날 애굽왕 바로처럼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사람들이 난폭해져 갑니다.
이단과 사이비 사기꾼들이 판을 치고 거짓이 난무한 세상에서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고 이어집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렇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죄악으로 가득하여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보여도 결국엔 누가 살아남고, 복을
받는가? 그것은 어떤 상황에서건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믿고 그에게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에게 약속하신 복은 무엇입니까?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제 아무리 엄청난 더위가 온다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는 복,
그 잎이 청청하여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이 결실하며 그것이 그치지 않고 영원히 이어지는 복을 받는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꿰뚫어 살피시고 우리의 행위와 생각까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보응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명절에 그 하나님을 기억하고 예배드리는 우리 모든 가족이 예레미야 17장 7절, 8절의 복을 받아 주님 허락하신 삶의 자리에서 날마다 기쁨의 노래가 풍성하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
* 다같이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추석명절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는 사람이 어떤 복을 받는지 함께 말씀을 나누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말씀을 가슴에 품고 이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상상하며 서로 축복하게 하시고, 주님 주시는 평강을 마음과 생각 속에 심게 하시니 또한 감사드립니다. 심겨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생각 속에서 잘 자라게 도와 주시고, 다음 설 명절에 이 나무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어졌음을 감사하며 감격 속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시고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없는 것을 생각하며 불평하기 보다 주신 은혜와 있는 것들을 살피며 감사하는 입술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줄 아는 눈과, 마음 아파 신음하는 이웃들의 소리에도 관심을 기울일 줄 아는 귀를 갖고
살아가는 여유를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의 즐거움을 위하여 내일의 의미와 가치를 희생하는 사람이 아니라, 내일의 소망을 위해 오늘 참고 인내하며 땀을 흘려 성실히 살아갈 줄 아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여 주시기도 간절히 소원합니다.
위정자들에게 바른 판단력을 허락하여 주시고,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마음으로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하는 지도자들이 되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좋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찬송가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백성 찬송 드리고 저 천사여 찬송하세 찬송 성부 성자 성령 아멘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걸입니다. 아멘
# 예배 후에는 부모님, 조상님들에 대한 교훈이나 신앙적인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입니다. 옛날 사진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도 바람직하겠지요.
성묘할 경우는 묘소에 둘러서거나 앉아서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부모님이나 조상님들을 통해 생명
주신 하나님께 잠시 감사의 기도를 드린 후에 묘소를 돌아보면 좋을 것입니다. 샬롬~
'설,추석 가정 추모, 장례 예배 예문, 결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감사예배 (0) | 2024.09.14 |
---|---|
추석명절예배 (0) | 2024.09.14 |
스크랩 추석 명절에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 (0) | 2024.09.14 |
설날가정예배 (0) | 2024.01.23 |
설날아침 예배순서 가족예배 (0) | 2024.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