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성도로서의 나의 각오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행 21:13).
오늘 본문을 보면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이유는 3가지였다. 오순절을 맞이하기 위함이었다. 또 예루살렘교회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었는데 구제헌금을 빨리 전해주기 위함이요, 더 큰 이유는 이제 로마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서둘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바울의 일행들로부터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생명에 큰 위험이 있다며 올라가지 말라고 권고를 받았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죽음을 각오하고 오순절을 지키고, 구제헌금을 예루살렘교회에게 전하고, 로마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서둘러 예루살렘으로 들어갔다.
사람이 무슨 일은 하든지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각오와 결단이 필요하다. 2025년 새해 첫 번째 주일을 맞이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성도로서의 나의 각오와 결단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지자.
1. 주일을 성수하겠다.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10-11).
*주일 성수(출 20:8) -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안식일을 어길 경우에는 장대사형, 돌처형을 하였다(신 21:22-23).
주일 성수는 모든 예배생활의 기본이다. 주일이란 "주의 날"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날이다.
* 주일 : 창조의 첫날, 주님의 날, 부활하신 날, 성령이 오신 날이다.
1)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날이다.
2) 하나님께 감사 예배드리는 날이다.
3) 부활에 참여할 것을 믿고 결단하는 날이다.
2.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겠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말 3:10-12).
십일조는 자기 수입의 십 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 성경은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했다. 십일조는 신앙생활을 하려는 자가 물질보다는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고백의 표현이며 세상을 향했던 마음을 하나님께 돌이키는 표시이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 온전한 십일조 드리면 복된 복을 누리게 하신다.
1) 하늘 문을 열고 축복하신다. - 닫히면 망한다
2) 황충을 금한다. - 질병과 마귀의 역사를 막는다.
3)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해 주신다. - 사업, 출산, 추수의 복을 주신다.
3. 주야로 하나님의 말씀(성경)을 묵상하겠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 1:1-2).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성경은 성령에 의해 감동된 자들에 의해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말씀에 권위를 주어야 하며, 인정해야 하며, 경건함이 있어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에 대해서 우리에게 가장 정확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놀라운 계획이 있다. 이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상고하는 자만이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 성경은 영혼의 양식(구약 929장, 신약 260장, 1189장)이다.
1) 매일 3장씩, 주일에 5장씩을 읽겠다. 그렇게 하면 1년에 일독을 할 수 있다.
2) 성경 필사하겠다. 성경 필사는 단순히 글씨를 옮겨 적는 행위를 넘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마음에 새기는 특별한 영적 경험이다. 손으로 직접 성경 구절을 옮겨 적는 과정에서 말씀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고, 마음에 새겨지며, 삶에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 쉬지 말고 기도하겠다.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시 116:1-2).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 14:13-14).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하셨으며 기도하는 자마다 하나님께서 합당한 것으로 응답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다. 기도는 쉬면 영혼이 병들고 결국에는 죽게 된다.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끊임없는 간구와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경험하게 한다. 사무엘처럼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가지자.
1) 새벽을 깨우는 기도를 하겠다. -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2) 남을 위한 중보기도를 하겠다. -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삼상 12:23).
5. 땅 끝까지 예수님의 증인이 되겠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사 43:10).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 증인(전도)은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이다. 하나님의 생명을 전하는 일이다. 증인(전도)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며 믿지 않는 자들의 영혼을 살리는 것이다.
1) 국내 전도 : 올해는 반드시 한 명 이상 전도하겠다.
2) 해외 선교에 관심을 가지겠다(방송선교, 문서선교, 봉사선교)
6. 나의 몸을 거룩한 산 제사(헌신)로 드리겠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1-2).
* 헌신은 하나님께 내 뜻을 굴복시키는 것이다. 헌신은 나 자신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바치는 것이다.
1) 헌신은 나의 재능(달란트)을 드리는 것이다.
2) 헌신은 나의 시간을 드리는 것이다.
3) 헌신은 나의 물질을 드리는 것이다.
결론.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위에 6가지의 신앙의 각오와 결단을 내리자.
성경을 보면 다양한 각오와 결단과 결심한 내용들이 있었다.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룻 1:18).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대하 2:1).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스 7:10).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단 1:8).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 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행 21:13).
출처: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문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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