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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송년] 불변의 세 약속 (삼상 7:7-12)

열려라 에바다 2025. 1. 1. 12:19

[송년] 불변의 세 약속 (삼상 7:7-12)

新 婦추천 2조회 12224.12.31 08: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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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세 약속 (삼상 7:7-12)

7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8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오늘은 2024년 마지막 송년주일입니다. 지난 한 해 우리를 지켜 주신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를 생각할 때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우리는 각인이 나아갈 길과 혼란한 정국 그리고 국제간의 문제 등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안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점에서 부담감 역시 없지 않습니다.


그래서 흔히 현대를 가리켜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합니다. 이것을 VUCA(뷰카)라고 하는데,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을 의미하는 용어로,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입니다.


마치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현대인들은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 앞에서 존재론적 불안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간 “불변의 세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영원히 잊지 않아야 할 말씀입니다.


1. 그것은 임마누엘이라는 약속입니다.


사 7장에 있는 말씀인데 마1:23에도 인용되었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임마누엘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모시면 하나님이 영원히 함께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임마누엘이라는 단어가 주어진 역사적 배경이 이사야서 7장에 나옵니다. 즉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연합하여 유다를 침공하자 유다의 아하스왕과 온 유다 백성들은 사시나무 떨듯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선지자 이사야를 아하스에게 보내어 하나님만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대적들을 물리쳐 주실 것이라는 위로의 말씀을 주면서 하신 약속이 임마누엘의 약속입니다.


이 임마누엘은 신약에서 예수의 이름입니다. 세상살이가 힘드십니까? 두렵습니까? 요16:32-33에 예수님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동일한 약속이란 말씀입니다. 그래서 모세에게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약속하셨고, 후계자 여호수아에게도 그리고 예레미야에게도 동일한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랬기에 그들은 두려움 없이 일할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의 이름이 임마누엘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모신 사람은 하나님을 모신 것입니다. 예수 잘 믿으시면 두려울 일이 없습니다. 혹시라도 두려움이 있다면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주님만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약속하셨습니다.


2. 다음은 에벤에셀의 약속입니다.


본문 삼상7:12에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했습니다. 에벤에셀이란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는 뜻입니다.  에벤에셀도 그 배경이 있습니다. 엘리 제사장이 죽고 청년 사무엘이 부패할 대로 부패한 나라를 부흥시키기 위해 우상척결과 하나님께 돌아오는 회개운동을 벌였습니다.


그래서 온 백성들을 미스바에 모아 금식하며 기도하며 죄를 회개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스라엘의 숙적 블레셋이 이때다 하고 쳐들어왔습니다. 백성들이 두려워 떨 때 사무엘은 젖 먹는 어린양을 취하여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우레를 발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 군대를 국경 밖까지 내몰았습니다. 그래서 그 물리친 곳에다 비석을 세우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불렀습니다. 온전히 물리치셨기 때문에 여기까지 도우셨다고 에벤에셀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처럼 회개하고 날마다 예배 생활하면 하나님께서 어디까지든지 도와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천국에 이르기까지 도우셨습니다. 사46:3-4에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갈 때까지, 어떤 분은 갑자기 몸에 이상이 와서 구사일생으로 병원에 도착하여 살아났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늘 예배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어디까지든 도와주십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 앞길이 칠흑같이 어둡습니까? 날마다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송하고 살면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그것이 에벤에셀의 기적입니다.


3. 그리고 여호와이레의 약속입니다.


여호와이레는 여호와께서 준비하신다는 뜻입니다. 창22:14에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창 22장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그 독자 이삭으로 시험하실 때 승리하며 얻은 복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번제로 바치라는 것입니다.


모리아 산에 올라가는 길에 아들이 묻습니다. 아버지,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아브라함이 차마 대답하지 못하고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 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나아가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을 결박하여 잡으려고 합니다.


이때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 급히 불러 아이에게 손 대지 못하게 하고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하시며 큰 복을 주고, 눈을 들어 살펴보니 한 숫양이 뿔이 수풀에 걸려 있어 그 양을 가져다가 번제로 드립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그 땅을 이름 하여 “여호와이레”라 했습니다. 이 양은 장차 만민을 위해 바로 그 자리에서 인간의 화목의 제물이 되실 그리스도를 예표한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여호와이레 하나님은 예수님을 구주로 준비하셨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그치지않습니다.


롬8:32에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했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를 위하여 희생하며 살아가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격변하는 세상 바라보지 말고 영원하신 하나님과 그 말씀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거기서 우리의 소망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예수를 믿고 예배 생활하고 더욱 사랑함으로 임마누엘의 하나님, 에벤에셀의 하나님, 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누리는 가장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