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나의 신앙을 설교자에게 의탁하지 말라

열려라 에바다 2025. 1. 10. 13:37

나의 신앙을 설교자에게 의탁하지 말라    

 


글쓴이/봉민근


그리스도인이 신앙의 뿌리를 어디에 두고 신앙생활을 하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그리스도인은 사람을 따르는 공동체가 아니다.


소위 능력 있는 목회자들만 따라다니는 사람들은 그곳을 떠나서는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본다.
실상 그들은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따르는 무리들이다.


우리의 신앙에 기준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다.
기독교는 말씀에 종교다.
말씀보다 앞서는 것은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


신앙이 말씀에 서 있어야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 수가 있다.
우리의 신앙을 설교자에게만 의탁하면 절룸발이 신앙이 되기가 쉽다.


말씀 가운데 있는 사람은 혼자 갇힌 곳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왜 많은 사람들이 설교자의 의해 신앙이 왔다 갔다 하는가?
말씀에 서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말씀을 읽는 자, 듣는 자, 행하는 자가 복이 있다.


하나님께서 오늘 나로 여기에 있게 하심은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이다.
우리로 하여금 이 길을 가게 하심은 말씀을 전하라고 나를 이곳에 파송하신 것이다.
다만 영적인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할 뿐이다.


말씀이 내 발의 등이요 빛이다.
말씀을 멀리하면 머리를 깎기고 눈을 빼앗긴 삼손의 신세가 된다.
잘 믿는 것 같지만 결국 열매도 없고 남는 것도 없다.


신앙생활을 오래 하고도 방황하는 것은 말씀에 뿌리를 내리지 못해서다.
사람을 보고 신앙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내속에 말씀에 장작더미가 있어야 신앙이 잘 타오른다.
말씀에 강한 신자가 세상을 이긴다. 성령께서 도와주시기 때문이다.


기적을 쫒지도 말고 능력 있는 사람을 쫒지도 말며 오직 말씀을 따라가야 한다.
믿음은 오직 말씀에서 나온다.
말씀이 약하면 열정이 있어도 넘어질 수밖에 없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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