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스크랩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하라(골2:6-15)

열려라 에바다 2025. 8. 15. 14:28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하라(골2:6-15)
 
권호만barnabak추천 0조회 4325.08.15 11:08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하라
골로새서 2:6-15


연세대 총장과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송자(宋梓) 총장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은 예수를 믿은 일이다.’ 라는 책에서
자신을 포함한 16인의 사회 저명인사들이 기독교 신앙을 접하면서 체험한 간증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들은 모두 자기들이 지금까지 한 일 가운데 가장 잘한 일은 다름 아닌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은 것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강원대 총장을 지낸 문선재 박사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그 순간 나는 너무 가슴이 벅차서 울음을 터뜨릴 뻔했다.
나는 자신을 간신히 진정시켰다. ! 과연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구나.”
시각장애자 안요한 목사는 나는 쓸모없이 버림받은 사람이었다. 먼지만도 못한 인생이지만 예수 안에서 새로운 보람을 가지고 살게 되었다.”
알로에의 김정문 회장은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끝내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송자 총장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기왕 믿을 바에야 철저한 기독교인이 되어보자.
나는 학생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을 위해 큰일을 하라 그리고 큰 기대를 가지라고 말하였다.”
이 분들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같이 그리스도안에 굳게 섰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이 믿음에 굳게 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골로새 교회에는 영지주의 이단이 들어와 성도들을 유혹하고 교회를 어지럽히고 있었습니다.
이런 이단을 이기고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위하여 사도는 교우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굳게 설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6절 말씀을 보면,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여기에서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예수님에 대한 완벽한 신앙고백을 보게 됩니다.
주라는 말은 큐리오스라는 말인데 글자 그대로 임금 주, 예수님이 우리의 임금이요 주님이라는 말입니다.
당시에 주님은 로마 황제를 말하고 있는데 로마 황제가 주가 아니고 예수님이 주라는 신앙고백입니다.
예수라는 말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분이라는 뜻이고 그리스도라는 말은 메시아 즉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말입니다.
구약에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는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였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왕이요 제사장이요 예언자로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구원자 메시야라는 말입니다.


여기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이 말은 예수를 주로 인정하고 구원자로 받아들이고 메시아로 받아들였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고 신앙고백입니다.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의 모습은 과연 어떠해야 하는지 몇 가지 신앙의 자세를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그 안에서 행하는 것입니다.


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여기의 그 안에서 행하되  그리스도를 주로 모신 자답게 살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를 주로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안에서 행해야 하고 그리스도를 닮아야 하고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신앙은 지식, 아는 것만으로 부족합니다.
예수를 주로 받은 자의 믿음은 행함이 있는 살아 있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이 아는 대로 그리고 믿는 대로 행동하고 살아야 합니다.


링컨 대통령이 남북전쟁에서 승리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마차를 타고 갈 때 옆자리에 앉아 있던 대령이 위스키 병을 들고 한잔하시겠느냐고 물었습니다.
링컨이 손을 내저으며 거절하자 이번에는 담배를 권합니다.
이 역시 거절하면서 어머니 이야기를 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마지막 부탁을 했습니다. 술과 담배를 평생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는 것이었지요.
어머니가 편히 눈을 감으실 수 있도록 나는 서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목숨처럼 이 서약을 지키며 주를 따르겠다고 작정했습니다.
그러니 어찌 내가 술 담배를 할 수 있겠소?”
대령이 대답합니다. “저라도 술 담배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게 그런 어머니가 있었다면 나도 대통령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니의 말씀에도 이렇게 순종한다면 우리 주님의 말씀에는 더욱 철저하게 순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세상을 따르지 말고 나를 따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한복판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세상에 속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름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본분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야 합니다.


7절에서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골로새교회는 에바브라가 복음을 전함으로 시작된 교회로 한 동안 교회가 든든히 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헛된 철학을 숭배하는 영지주의자들이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천사를 숭배하고 금욕생활을 강조하는 율법주의자들입니다.
하나님과 세상의 중재자는 예수가 아니고 우주의 정령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선한 영으로부터 지혜와 지식을 얻어야 구원받는다고 가르쳤습니다.
이러한 주장에 흔들리는 사람들이 생겨나자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으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왜 이단에 흔들리고 신앙이 흔들립니까?
기초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안에 뿌리를 박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깊이 뿌리를 박으라는 표현은 건축물에 비유한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7 24절에서는 지혜로운 사람은 집을 짓되 반석위에 세운다.”고 하였습니다.
에베소서 317절에서는 너희가 예수 안에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라고 하였습니다.
집을 지을 때는 기초석 즉 머릿돌에서 시작하여 기둥이 세워져 갑니다.
머릿돌이 그 집의 기초석입니다. 우리 신앙의 기초석은 머릿돌 되시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실 구원자이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중보자이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당하신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시다.
그 예수님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있다.(3)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확고한 신앙을 갖고 흔들림 없이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는 높이만도 227m, 길이가 1,280m되는 다리로 아주 유명한 관광명소입니다. .
그 다리를 건설할 때 해마다 2,30명씩 다리 아래로 떨어져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고심하다가 다리 밑에 그물망을 설치합니다.
떨어져도 죽지 않게 만들었더니 사망사고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공사 진척도 20%나 향상되었습니다.
나는 떨어져도 죽지 않는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에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든든한 믿음의 기초가 필요합니다.
예수만이 나의 구원자이며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받고 영생의 삶을 산다는 믿음이 굳건해질 때 흔들리지 않고 주님 안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를 넘치게 하는 것입니다.


7절 하 반절에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했습니다.
성도들이 왜 갑자기 하나님을 잊고 우왕좌왕 합니까?
은혜를 잊어서 그렇습니다. 은혜를 잊으면 배은망덕하게 됩니다. .
하나님이 세상에 예수님을 보내신 것은 큰 은혜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죽어 영원히 지옥에 떨어져 멸망할 수밖에 없는 우리를 주님께서 구원하셨습니다. 그 은혜를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중세의 성자 토마스 아퀴나스에게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무엇을 줄까?” 그때 아퀴나스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저는 다른 것은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 한 분만 계시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원래 불평과 불만이 많았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왜 악인들을 그냥두시고 택한 백성들이 고난을 당해야하나?
그는 이 문제를 갖고 깊이 기도하다가 깨달았습니다.
모든 악한 나라들이 온 세상을 뒤 짚는 것 같아도 결국 무너지고 악인들이 세상을 휘둘러도 결국 무너지게 되는구나.
그는 기도 중에 하나님으로부터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음성을 듣게 됩니다.
그는 아무리 나라의 경제가 어렵고 국제적으로 전쟁의 위기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 하더라도,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붙잡는 믿음 그거 하나면 족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우리가 잘 아는 감사의 노래를 부르지 않았습니까?
아무리 세상이 흔들려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은 넘어지지 않습니다.


그리스에 집안이 너무나 어려워서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자기 이름만 겨우 쓸 줄 아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은행에서 수위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는 응시했는데 글을 모른다는 이유로 떨어졌습니다.
낙심천만한 그는 교회에 가서 통곡하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나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공부를 못하여 은행 수위에도 떨어져야 하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었는데 후손들에게는 이런 슬픔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다행히 하나님의 은혜로 사업이 번창하여 그가 중년이 넘었을 때에는 금융가인 월가에서도 알아주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의 60회 생일파티에서 기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자서전을 내시지요. 선생님이야말로 자서전을 내실만한 분입니다"
그러자 빙그레 웃으면서 "나는 내 이름밖에 쓸 줄을 모른답니다."
그 말을 들은 기자는 애석하다는 듯이 "만일 선생님께서 글을 알았더라면 더 큰 일을 하셨을 텐데요." 합니다.
그러자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내가 글을 알았더라면 나는 기껏해야 은행 수위장이나 되었을 겁니다.
내가 글을 몰라서 수위 채용에 떨어졌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통곡하는 기도를 들으시고 이름 밖에 쓸 줄 모르는 나를 선한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분의 고백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줄 믿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우리가 굉장히 실력이 있는 것 같고, 유능한 것 같아도, 사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내 몸 하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고, 내 자식 하나도 마음대로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은혜를 주셨어요. 우리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그냥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삶이 주 안에서 행하는 삶입니다.
그 믿음이 우리로 기쁨의 찬송을 부르게 합니다. 그 믿음이 우리로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게 합니다.


넷째로, 주 안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15절 마지막에 보면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여기 이기셨다 는 말은 악한 세력에 승리하다라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승리한 로마 장군들의 개선 행진을 연상시켜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패배가 아니라 승리임을 묘사하였습니다.
십자가는 죽음을 초월한 승리입니다. 십자가는 영원한 세계의 시작입니다.
그리스도의 승리는 예수를 주로 받은 성도의 승리이며 기쁨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를 주로 받은 사람은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십자가를 통해 부활을 약속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악한 영의 공격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승리를 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장차 하나님 아버지 나라의 모든 영광을 이어받을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다는 사실은 승리하신 주님이 우리와 늘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승리하신 주님과 함께 살게 되고 함께 승리하게 되고 함께 축복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박상곤의 상상력 발전소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영국의 광고회사가 큰 상금을 걸고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영국의 런던까지 가장 빠른 시간에 갈 수 있는 방법을 묻는 퀴즈를 냈습니다.
사람들은 비행기로 가는 것, 기차를 타고 오다가 어느 시점에서 버스로 갈아타는 것, 새벽에 지름길로 승용차를 운전하는 것,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내었고 실제 시간을 재어보면서 자기 아이디어가 가장 빠르게 가는 방법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답으로 채택된 답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간다.’ 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아무리 먼 길도 가깝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제가 자주 운동하는 문암 생태 공원에 너와 걷는 이 길 위에, 내 인생 가장 따뜻한 바람이 분다.’는 글이 적혀있습니다.
예수를 주로 받은 성도들은 우리를 사랑하여 생명까지 주신 예수님과 함께 인생길을 걷고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걷는 우리의 인생길에 가장 따뜻한 바람이 불 줄 믿습니다.
가장 따뜻한 은혜의 바람, 사랑의 바람, 생명과 소망의 바람, 영원한 하늘 영광의 바람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그분과 동행하심으로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2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