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된 평안 (계 20:1-3)

1.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3.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이 시간에 “약속된 평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땅을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평화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마음의 평화, 가정의 평화, 사회와 나라와 국제 간의 평화,,, 인류는 평화를 위해 국제연맹과 국제연합을 만들었지만 전쟁이 계속되는 걸 보면 큰 영향은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2:4에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한 그 약속이 성취되는 날은 언제일까요?
사11:6-8에도 “그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 할 것이라 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그 비밀이 나타납니다. 천사가 사단을 잡으니 천 년 동안이나 참된 평화의 왕국이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사탄을 잡으면 평화가 옵니다. 사단만 잡으면 평화가 오고, 사단을 잡지 않으면 평화가 오지 않는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주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구원을 위해서지만 한편으로는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입니다(요일3:8). 마귀를 잡지 않으면 평화가 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진정한 평안을 위해 할 일이 있습니다.
1. 사단의 정체를 아는 것입니다.
벧전5:8-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사단은 사자가 먹이를 사냥하듯 최대한 자기를 숨기고 가까이 다가가서 공격하듯 자기를 숨기며 온갖 악한 일을 다 꾸미는 것이 마귀의 수법입니다.
욥을 보세요. 그 엄청난 사건의 배후에 누가 있었습니까? 사단이 있었습니다. 사단이 하나님께 욥을 밀 까부르듯 하려고 청구했습니다. 그래서 하루아침에 그 많던 재산이 없어지고 열 자녀가 맏형의 집에서 잔치하다 대풍에 집이 무너져 죽고 욥의 몸마저 악창이 나서 피고름과 구더기로 뒤덮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도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눅22:31-32)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가 그리 마옵소서 하며 예수님의 앞 길을 막았던 것도 사탄임을 아시고 사탄아 물러가라 물리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병을 고치실 때 귀신을 쫓아내시면서 고치셨습니다. 이처럼 많은 배후에 사단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평안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성경은 마귀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이 영적 사실을 알아야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이걸 알지 못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니까 풀리지 않는 것입니다.
2. 우리에게 권능을 주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눅10:19에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그 말을 믿고 나가서 전할 때 사탄이 하늘에서 번개같이 떨어졌습니다. 이 권세는 제자들만의 권세가 아닙니다.
막16:17-8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이처럼 예수 안에서 우리 성도에게도 주신 권세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으로 조금만 꿈틀거려도 사탄의 세력들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우리에게는 어마어마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기도 못하게 하는 시험입니다. 기도하기 싫습니까? 그것은 시험입니다. 피곤해도 해야 합니다. 추워도 더워도 해야 합니다. 아파도 나이 많아도 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우주와 역사를 움직입니다.
딤전2:1-3에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할 스톤의 저서 ‘다락방 속의 자아들’에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호랑이 한 마리가 태어나자 염소의 젖을 먹이고 염소와 함께 자자라게 했더니 호랑이는 자기가 염소인 줄 알고 염소처럼 살더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지 못한다면 실패입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서 누눈지만 알아도 승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하므로 예수님의 기도와 맞먹는 기도입니다. 그래서 요14:14에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하셨습니다.
3. 열심으로 해야 할 일은 마귀를 대적하는 것입니다.
약4:7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벧전5:9에도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했고, 엡6:13에도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해 능히 대적하라고 했습니다. 마귀 취급법은 대적하는 것입니다. 대적하면 사탄은 피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국 북부 한 도시에서 있던 일입니다. 그 지방에 공산주의자들과 무신론자들이 공회당을 빌려서 좌익계 인사들을 초청하여 복음증거자와 교회에 대하여 비평하는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이에 맞서 공회당 한구석에는 종교지도자들이 모여서 대책을 강구하며 공박하려고 했지만 묘안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때 어느 목사가 성경을 읽다가 마12:28-29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그렇다, 이들을 막으려면 논쟁보다 이들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마귀를 묶으면 되겠구나 생각하고 예배를 마친 후에 믿음 좋은 성도 100여 명을 따로 모이게 하고서 지금 공산주의자들과 무신론자들이 강연회를 가져 하나님을 모독하고 교회를 비난하고 있으니 이들을 조종하는 마귀를 물리치자고 하면서 합심하여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지방에 공산주의자들과 무신론자들을 조종하는 원수 마귀는 결박을 당할지어다.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남을 헐뜯고 비난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악령들아 이 지방에서 물러갈지어다.” 이렇게 목사는 선창하고 성도들은 복창하면서 계속 물리쳤습니다.
그런데 그 이튿날 강연회에서 의견 차이로 내분이 일어나 중도에서 중지하고 말았습니다. 신문에서 이들의 추태를 대서특필하여 창피를 당하고 그들을 주동하던 간부들은 모종의 사건으로 체포되고 사업들이 파산 당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면서 늘 배후에 역사하는 사단을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있습니다. 이처럼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자요, 사탄은 패배자입니다. 그러므로 싸우면 무조건 이기는 싸움입니다. 사탄을 잡지 않고는 평화가 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탄의 정체를 알고 적극적으로 사탄을 대적하시기 바랍니다. '사탄을 잡으면 평화가 온다' 이것이 약속된 평화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천년 왕국과 같은 진정한 평화가 함께 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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