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권위와 능력 앞에 순종하라
디모데후서3:14-17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마르틴 루터의 슬로건 중에 하나가 ‘오직 성경’입니다.
이런 슬로건을 내 세웠던 이유는 중세 가톨릭이 성경보다 교회의 전통이나 교황의 말을 더 중요시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없는 것을 교회의 이름으로 주장해 많은 사람들을 미혹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선행이나 고행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이나 면죄부 같은 것인데 이런 것들은 전혀 성경에 나오지 않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가톨릭은 이런 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교회보다 성경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가톨릭은 이런 반대논리를 제시합니다. (가톨릭의 주장)
‘교회가 성경보다 먼저 있었고 성경을 정한 것도 교회다.
또 성경을 다 태워 없애도 교회는 존재하고, 주님께서 죽음의 힘도 베드로 위에 세워진 교회는 누르지 못하리라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세상의 구원을 위해 남기셨던 것은 사도들을 중심으로 하는 교회이지, 성경책이 아니다.
성경은 한참 뒤에 쓰인 것이고 그 많이 떠도는 글들 가운데, 몇 개만 정경으로 정한 것도 교회다.
개신교는 성경은 믿는다고 하면서 성경을 정한 교회는 믿지 않으니 스스로의 모순에 빠져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톨릭의 주장에 대해 개신교는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회에 의해 성경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감동으로 정해졌다고 반박합니다.
교황이나 어떤 지도자도 인간이기 때문에 오류가 있고 오직 성경만이 오류가 없는 진리의 책으로 믿습니다.
실제적으로 중세 가톨릭은 교회 지도자나 교회 전통을 우선시하다가 얼마나 많은 잘못을 범하였습니까?
수많은 매관매직이 일어났고 면죄부를 사면 죄가 사해진다고 가르쳐 많은 돈을 갈취했습니다.
선행과 고행으로 구원받는다고 하여 믿음으로 구원받는 진리를 왜곡했습니다.
유물숭배사상이 퍼져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잘못은 다 성경을 유일한 진리로 받아들이지 못한데서 기인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르틴 루터는 ‘오직 성경’의 기치를 내 걸고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것이지요.
여러분, 오직 성경만이 우리를 올바른 신앙의 길로 인도하는 줄 믿습니다.
그렇다고 교회나 지도자들이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분명히 필요하고 신앙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성경보다 앞서서는 안 되고 성경에 근거한 지도가 필수적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성경의 권위와 능력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권위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는 말씀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성경은 신구약을 합하여 66권이고 성경을 쓴 기자는 40명에 이릅니다.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을 보면 선지자도 있고 왕도 있고 목동도 있고 농부도 있고 세리도 있고 의사도 있고 어부도 있습니다.
40명의 기자가 서로 다른 시대, 다른 문화, 다른 장소에서 살면서 1,500년에 걸쳐 기록한 것이 성경입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목적과 방향성 그리고 원리와 철학에서 정확한 통일성과 일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기적 중에 기적입니다.
이 기적이 가능했던 것은 성경은 하나님이 친히 쓰신 책이기 때문입니다.
시대가 다르고 쓴 목적이 다르고 쓴 사람이 다르지만 한 가지 같은 것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께서 감동시켜서 자신의 생각이나 뜻대로 기록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록되었기에 통일이 되고 일치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유기적 감동이라고 하는데요, 하나님께서 한 글자, 한 글자씩 불러서 그대로 기록한 것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감동을 주어서 하나님의 뜻대로 기록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외적증거는 차고 넘칩니다.
성경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인종들에 의해, 가장 많은 언어로, 가장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읽혀져 왔습니다.
적어도 400개 이상의 언어로 신구약 66권 전권이 번역되었고 부분적으로 번역된 성경을 포함하면 무려 250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이 되었습니다.
어떤 종족들은 언어와 문자가 없어서 성경 번역가들이 그들의 언어와 문자를 만들어 번역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책이 성경 외에 또 있겠습니까? 성경이 유일합니다.
성경은 베스트셀러 중 최고의 베스트셀러입니다.
미국 성경협회는 1년에 6억3천3백만 부를 전 세계에 공급합니다.
국제기드온협회는 5천6백만 부의 성경을 비치했습니다.
한국성서공회는 1년에 129만 2,000여부의 성경을 만들어 냅니다.
지난 2000년 동안 로마제국부터 근세공산주의 국가까지 이 성경을 불태우고 없애보려는 시도들이 끊임없이 있어 왔습니다.
심지어 서방 선진국 무신론 교수들과 좌익 무신론 교육가들에 의해 성경은 많은 핍박을 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공격한 그들은 없어졌어도 성경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경엔 생명력이 있는 진리의 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책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책을 사랑하고 가까이하고 그 책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하여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하나님의 책에는 관심이 없고 다른 책에만 관심이 있다면 하나님이 축복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뜻을 따르고 더 중요하게 여긴다면 하나님이 축복하시겠습니까?
제가 경험한 일이기도 하고 많은 성도들이 함께 경험하는 실수입니다만
설교집이나 신앙서적을 읽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나오면 대충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자는 이런 성경말씀을 근거로 논리를 전개하거나 설교를 하는데,
우리는 근거로 제시한 성경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듯이, 아니면 그것은 다 아는 내용이라는 듯이 그냥 지나갑니다.
반대로 톨스토이나 세익스피어나 링컨이나 바클레이 같은 유명한 사람이 말했다는 내용이 나오면 줄을 치고 정성껏 읽고 그 말을 옮겨 적기도 합니다.
여러분, 누구의 말이 중요합니까? 누구의 말을 더 정성껏 읽어야 하고 누구의 말을 옮겨 적어야 합니까?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책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려는 사람은 이 책을 가장 소중하게 가장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책이기 때문에 또한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성경의 능력을 3가지로 말씀합니다.
첫 번째가,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합니다.
15절에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의 중요성은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의 책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단순히 사람을 도덕적으로 올바르게 살기 위해 만들어진 도덕책이 아닙니다.
물론 그런 능력도 있고 그런 의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에 앞서 성경은 인간을 죄와 사망과 영원한 형벌에서 구원으로 인도하는 구원의 책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세상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또 다른 세계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 받아 영원한 사망, 영원한 죽음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영생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구원이라고 말합니다.
그 구원의 길을, 인생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길을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러분, 돈 버는 길이나 건강하게 살고 재미있게 사는 길은 다른 책에서 얼마든지 배울 수 있고 다른 곳에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러나 구원받는 길은 오직 성경에서만 배울 수 있고 성경에서만 인도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배우지 않으면 다른 어디서도 배울 수 없습니다.
성경은 생사화복과 영원한 삶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 구원의 길을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가능하다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아멘
구원에 이르는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입니다.
이것밖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직 믿음입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 20:31)
여러분, 다시 말씀드리지만 인간에게 있어서 구원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구원을 받지 못하면 절대 잘 살은 삶이 아닙니다. 절대 성공한 삶이 아닙니다. 절대 행복한 삶이 아닙니다.
다른 것이 많이 부족했을지라도 구원을 받기만 하면 그 인생은 최고의 인생입니다. 가장 성공하고 가장 잘 살은 인생입니다.
그 인생을 살기 위하여 우리는 성경을 읽고 배우면서 무엇보다도 그 말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진정 성경의 축복을 받은 것이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성경을 공부하는 목적은 예수를 아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는 것이 성경의 능력이고 축복입니다.
두 번째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합니다.
17절에 보면,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은 믿음으로 값없이 구원은 받았지만 하나님의 사람으로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 부족한 모습을 온전하게 하는 것이 또한 성경의 능력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온전케 하며’라는 말씀은 ‘완전한’ 또는 ‘전문적인 사람’, ‘임무에 완전히 적합한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사역을 하기에 잘 준비되고, 무장된 사람으로 만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모두 온전한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불완전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무능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일에 온전해져야 합니다.
대통령의 참모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대통령이 욕을 먹듯이 우리들이 하나님의 사람 역할을 온전하게 하지 못하면 하나님이 욕을 먹습니다.
이런 일들이 없지 않아 많이 있는데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야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성경을 공부하고 성경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힘을 공급해 주므로 유능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119편 97-100절에 “내가 주의 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온종일 그것만을 깊이 생각합니다.
주의 계명이 언제나 나와 함께 있으므로 그 계명으로 주께서는 나를 내 원수들보다 더 지혜롭게 해주십니다.
내가 주의 교훈을 늘 생각하므로 내가 내 스승들보다 더 명석해졌습니다.
내가 주의 법도를 따르므로 노인들보다 더 슬기로워졌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 이 힘을 공급받고, 유능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외국 땅에 이민 가서 그 사회 속에서 사는 것만큼이나 외롭고 힘이 드는 일입니다.
그 외롭고 힘든 삶을 이기며 승리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힘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그 힘을 어디서 받을 수 있겠습니까? 기도와 성경을 통해서입니다.
성경에는 우리가 이 땅에서 성공적인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수 있는 비결이 들어 있습니다.
성경을 부지런히 읽어서 그 비결을 찾아서 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온전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가,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17절에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능력을 갖게 하는 효력이 있습니다.
돈을 버는 능력이 아니고 사업에 성공하는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주고 불타는 열정을 주고 사명자로 그 일을 감당할만한 자격을 갖추어 주는 능력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해 지음 받은 자입니다.(엡2:10)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사를 주시고 달란트를 주어서 선한 일에 쓰시길 원합니다.
그 일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성경을 읽으면 그 사명을 발견하고 그 사명자로 쓰임을 받게 됩니다.
아무리 세상적으로 성공했어도 그 성공을 하나님의 선한 일을 행하는데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고 무슨 소용이 있고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그 성공을 의미 있고 가치가 있고 보람이 있도록 주님의 선한 일을 행하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한 힘과 능력을 주시는 것이 바로 성경인 줄 믿습니다.
에드윈 호더의 ‘당신의 말씀’이란 시를 소개하면서 말씀을 정리합니다.
“주여, 당신의 말씀은/ 밝고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정원과 같습니다.
찾는 모든 사람이 뽑을 수 있는 아름다운 꽃송이들이 있는 곳입니다.
당신의 말씀은 깊고 깊은 광산입니다/
진기한 보석들이, 그것을 찾는 모든 이들을 위해, 그 깊은 곳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당신의 말씀은 반짝이는 별과 같습니다./
일천 줄기의 빛으로 나그네들을 인도하고, 그들의 길을 밝히 비춰 줍니다.
당신의 말씀은 병기 창고와 같습니다./
군인들이 무기를 고치는 곳, 일생 동안의 긴 전쟁을 위해 필요한 모든 무기가 있는 곳
아, 당신의 귀중한 말씀을 사랑하게 하소서, 광산을 탐사하게 하소서,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꽃들을 주어 모으게 하소서, 제게 빛을 비추소서.
아, 그곳에서 나의 갑옷을 찾게 하소서, 당신의 말씀은 믿음직한 검,
모든 적과 싸울 수 있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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