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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에녹 (창 5:21-24)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이런 아름다운 복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에 보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이 나옵니다. 에녹입니다. 에녹은 하루도 한 달도 아니고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이걸 가리켜 히11:5에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인생의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렸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을까요? 1. 첫째는 에녹의 이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에녹"은 '설립된, 봉헌된' 그런 의미입니다. 마치 교회를 설립하여 하나님께 봉헌하는 것처럼 나는 이제 하나님의 것이라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겠다고 봉헌한 것입니다. 그리고 “동행하며”는 히브리어로 '할라크'(הָלַךְ)로서 문법으로는 히트파엘형인테, 히트파엘형이란 강조 반복 혹은 재귀적인 의미로 계속해서 함께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에녹은 그 이름 그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헌신된 사람이었습니다. 이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그래서 롬12:1-2에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했습니다. 에녹처럼 자신을 봉헌하세요. 고전7:23에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하셨습니다. 우리 몸은 우리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나실인과 같은 사람입니다. 나실인(Nazirite)이란 히브리어로 '나지르(נזיר)', '성별하다', '구분하다'라는 뜻의 동사 '나자르(nâzar)'에서 파생된 낱말로 '따로 구별된 자, 헌신한 자'를 가리킵니다. 주를 위해 자신을 바쳐 살기로 한 사람입니다. 그 삶이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 2. 둘째 증거는 300년간 동행함에서 봅니다. 22절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여기 “동행하다”는 문자적인 뜻은 '함께 걷다’지만 그 의미는 하나님과의 깊은 인격적인 관계와 지속적인 삶의 일치를 가리킵니다. 암3:3에 "두 사람이 의합치 못하고야 어찌 동행하겠으며" 한 말씀과 같습니다. 이처럼 자기주장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살면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 노아도 하나님과 동행했는데 노아는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서도 거기 빠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좇아 살았습니다. 이처럼 동행이란 상대방을 존중하고 내 뜻을 철저히 내려놓는 삶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개성이 강한 사람들끼리 함께한다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하나님과 맞추고 내 개성과 뜻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100년이 3번, 300년 동안이었으니 그 안에 수많은 일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았습니다. 거기서 그의 진심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맞추기 위해서 높고 높은 보좌에서 낮고 천한 인간과 같아지시려고 인간이 되셔서 이 땅에까지 오시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하나님과 진정한 동행이 이루어집니다. 3. 셋째 증거는 자녀를 낳았다는 것입니다. 창 5장에 고대 경건한 셋 계열의 족장들의 족보에 각각 수백 년씩 살면서 자녀 낳는 일만 기록했는데 이건 결코 웃기는 기록이 아닙니다. 이것은 그들이 창3:15에 의지하여 메시아를 대망한 기록입니다. 그들이 메시야를 낳기 위해 얼마나 기도하고 얼마나 애쓰고 얼마나 경건하게 살았을지 추측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도 그와 같아야 합니다. 갈4:19에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한다 했던 바울처럼 우리의 인격과 생명에서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도록 날마다 말씀과 성령의 충만을 받고 주님만 사모하며 하나님을 나의 전부로 삼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영접할 뿐 아니라 사랑함으로 더욱 영화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복과 은혜와 사랑보다 주님을 더 갈망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안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온전히 모실 때 우리에게 예수의 형상과 은혜가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매일 매일 힘써야 할 것은 주님을 잘 모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잘 믿으려고 발버둥치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성령의 은혜로 나는 사라지고 예수가 나타날 때 하나님께서 그 개인이나 교회나 교단를 기뻐하시고 놀라운 변화와 부흥을 주시고 계십니다. 4. 넷째 증거는 므두셀라를 낳았다는 것입니다. 22절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가 아들 므두셀라를 낳은 후부터 하나님과 동행한 것은, 무드셀라를 낳을 때 장차 올 하나님의 심판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장차 홍수로 쓸어버리는 심판이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 임할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때가 그 아이가 죽을 때라는 것입니다. 그 예언 그대로 무드셀라가 969세로 죽던 해에 노아의 홍수가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에녹은 두려운 심정으로 죄를 멀리하며 더욱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던 것입니다(유1:14-15). 하나님 두려운 줄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말고 그 어떤 것도 섬기지 말고 어떤 것도 마음 주지 말고 혹은 어떤 상도 세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2025년 11월 5일 자 그러니까 바로 엇그제 교황청에서는 '성모 마리아는 공동 구세주(구원자)가 아니다' 라고 발표했습니다. 반가운 발표지만 그것을 발표해야 할만큼 천주교가 타락했습니다. 얼마나 사람들이 극성스럽던지 마리아를 예수님 자리 혹은 더 높은 자리에 앉히려고 했는데, 교황청 신앙교리부는 수백 년간 이어져 온 논쟁에 종지부를 찍으며 성모 마리아를 공동 구세주 또는 공동 구원자로 부르지 말아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구세주가 바뀌면 인류는 희망이 없습니다. 십계명의 1계명 2계명에도 나오듯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경건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5. 마지막 증거는 육체까지도 데려가셨습니다. 24절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성경에서 죽음을 보지 않고 데려감을 받은 사람은 에녹과 엘리야입니다. 에녹의 육체를 데려가셨다는 것은 그의 삶을 기뻐하셨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셨으면 이렇게 하셨을까요? 에녹은 그의 마음은 물론 육체까지도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적용하면 우리 몸까지 드려 더 열심히 신앙생활하자는 말씀입니다. 주일성수도 잘하고 예배 기도 감사 충성 섬김도 잘 하시기 바랍니다. 힘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면 능력이 임하고 은사가 임하고 복이 임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말씀해 주시고 환난을 면제시켜 주십니다(시121:7). 본명이 니콜라 에르망인 수도사 로렌스(Brother Lawrence, 1611~1691)라는 수도사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수도원에서 접시나 닦고 허드렛일을 하는 무식한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수도원에서 성경을 배우고 경건을 훈련하는데 난 이게 뭐야?' 그런데 하루는 애통하는 마음으로 접시를 닦고 있을 때 갑자기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며 여기에도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의 삶을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현재 위치 낮은 자리에서 기쁨으로 섬기면서 날마다 하나님과 대화하며 찬양하며 밝게 살았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현존을 체험하게 되었고 그 결과 그는 크게 변화되고 정화되어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보여줄 수 있는 당대의 위대한 수도사가 되었습니다. 그 역시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에녹은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요, 또 우리 성도의 예표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우리도 이 땅에 살아도 하늘에 속한 삶을 누리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우리 몸과 마음을 봉헌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고, 내 주장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살며, 주님을 갈망하고 사모함으로 나의 전부로 삼고, 죄를 두려워하며 경건함과 복음전도를 위해 살아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장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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