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목자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 생명력이 가득한 6월의 셋째 주일, 주님의 푸른 초장으로 저희를 인도하시고 예배의 자리에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시편 104편 24절 말씀처럼,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라는 고백이 오늘 우리의 진실한 예배가 되기 원합니다, 성령님 함께하셔서 홀로 영광 받아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지난 한 주간 주님의 은혜 없이는 잠시도 살 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분주함에 마음을 빼앗겨 주님의 음성을 놓치고, 이웃을 향한 사랑보다는 나의 욕심을 먼저 생각했던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의 모든 허물을 덮어 주시고, 다시금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호국의 달을 맞아 이 땅의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우리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 위에 바로 서게 하옵소서. 새로 선출된 일꾼들이 사사로운 욕심을 버리고,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섬기는 참된 지도자들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세대를 책임지는 우리 주일학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 아이들이 세상 문화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의 양식으로 삼아 믿음 안에서 지혜롭고 바르게 자라나게 하옵소서. 그들의 꿈과 비전 속에 주님의 비전이 새겨지게 하시고, 훗날 이 나라와 주님의 교회를 이끌어갈 거룩한 리더들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이 시대의 영적인 방주가 되어 길 잃은 영혼들이 주님의 평안을 발견하는 안식처가 되게 하옵소서. 복음의 본질 위에 굳게 서서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나눔과 섬김이 끊이지 않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지역 사회에 하나님의 향기를 전하고, 성령의 교통하심과 사랑의 교제가 충만한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봉사자들을 축복합니다. 식당, 차량, 안내, 청소 등 교회의 구석구석을 돌보는 이들의 수고가 주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그들의 헌신 위에 하늘의 신령한 복을 더하시고, 봉사하는 가정과 일터마다 주님의 위로와 기쁨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귀한 생명의 말씀을 들고 단 위에 서신 담임목사님을 성령의 권능으로 붙들어 주시옵소서. 목사님의 영육을 강건케 하시고,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영적 갈급함이 채워지며 삶의 분명한 방향을 깨닫게 하옵소서. 목사님을 비롯해 전 교역진의 사역 위에 기름 부으심을 더하시고 그 발걸음마다 주님의 평강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정성을 다해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찬양대를 축복합니다. 그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고백이 단순히 아름다운 소리를 넘어, 우리 모두의 심령을 울리고 하늘 문을 여는 거룩한 울림이 되게 하옵소서. 찬양을 통해 상한 마음이 치유받으며,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회복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신 약속을 믿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의지하여 남은 6월도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영원한 목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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