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2026년 6월 28일 주일대표기도문

열려라 에바다 2026. 6. 25. 12:30

우리의 영원한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올 한 해의 절반을 온전히 지켜주신 그 크신 은혜에 감사하며 6월의 마지막 주일 예배의 자리에 섰습니다. 지나온 모든 시간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를 붙드시고, 매 순간 선한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하여 지난 6개월을 돌보신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을 올려드리오니, 아버지 함게하여 주옵시고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주님,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주님의 은혜를 입고도 우리는 세상의 유혹 앞에서 흔들렸고, 하나님의 뜻보다는 나의 안위와 욕심을 먼저 구했습니다. 우리의 허물과 죄악을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옵소서.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다시 서게 하시고, 새롭게 시작될 하반기에는 주님과 더욱 깊이 동행하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평화의 주님,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 민족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경제적 어려움과 대외적 긴장감 속에서 우리 민족이 두려워하지 않고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지도자들에게는 시대를 읽는 안목을 주시고, 국민들은 서로 격려하며 하나 된 마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게 하옵소서. 우리 대한민국이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전하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다가오는 7월에는 우리 주일학교의 많은 행사와 사역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계획은 우리가 세울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준비하는 모든 절차부터 행사를 마치는 그 순간까지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친히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참여하는 모든 어린 영혼과 교사들이 그 시간 속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시고, 은혜받는 복된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몸 된 우리 교회가 이 시대의 영적인 방주가 되기를 원합니다. 복음의 본질 위에 굳게 서서,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나눔과 섬김이 끊이지 않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지역 사회에 하나님의 향기를 전하고, 성령의 교통하심과 사랑의 교제가 충만한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교회 안에 육체의 질병이나 삶의 무거운 짐으로 인해 낙심하고 고통받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보이지 않는 눈물을 주님께서 닦아주시고, 그들의 마음속에 주님이 주시는 참된 위로와 회복의 소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기도의 자리에서 주님을 만나고, 다시금 일어설 힘을 얻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담임목사님을 성령의 권능으로 붙들어 주시옵소서. 목사님의 목회 사역 위에 기름 부으심을 더하시고,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영적 갈급함이 채워지게 하옵소서. 또한 교회를 섬기는 모든 교역자에게 지혜와 강건함을 주셔서, 한마음으로 주님의 양 떼를 돌보는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성가대를 축복하십니다. 그들의 찬양에 하늘의 문을 여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아울러 안내와 차량, 주방과 미디어 등 곳곳에서 이름 없이 헌신하는 많은 손길을 위로하시고, 그들의 수고가 주님 보시기에 귀한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성도들의 각 가정을 주님의 평강으로 지켜주시고, 7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모두의 건강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지치지 않는 강건함으로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시고, 남은 하반기에도 우리 삶에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시작과 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