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후 점심후
지친몸에
밀려오는 졸음과 나른함에
잠시 걸어본 광화문 네거리
여름도
그리 멀지않음을 느껴 봅니다
내일은 비요일 이라 합니다
고운친구님들
늘 즐겁고 건강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들풀 / 유시화님
들풀처럼 살라
마음 가득 바람이 부는
무한 허공의 세상
맨 몸으로 눕고
맨 몸으로 일어서라
함께 있되 홀로 존재하라
과거를 기억하지 말고
미래를 갈망하지 말고
오직 현재에 머물라
언제나 빈 마음으로 남으라
슬픔은 슬픔대로 오게 하라
기쁨은 기쁨대로 가게 하라
그리고는 침묵하라
다만 무언의 언어로 노래부르라
언제나 들풀처럼
무소유한 영혼으로 남으라
이문세 - 광화문 연가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출처 : 푸른태양
글쓴이 : 푸른태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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