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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명나라 황제들의 사후세계.. 명13릉明十三陵 ~황제 ~능묘인~

열려라 에바다 2012. 7. 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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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스싼링 ( 명십삼릉 明十三陵 ) - 명나라 황제들의 사후세계

명나라 황제들의 사후세계.. 명13릉明十三陵

 

세계문화유산이자 북경관광의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
2년 넘게 베이징에 머물며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도 그닥 땡지지 않던 곳이다.

비싼입장료에 비해 그닥 볼것이 없다는 지인들의 체험담 때문이었는데...비싼건 확실하다..
13개의 황제무덤중에서 3개가 개방이 되었고 전체입구역할을 하는 신루 (神路)까지 합치면 네곳이 관람가능한 곳인데
그곳들이 각각 입장료를 받고 있다.


게다가 차를 가져가지 않거나 단체관광이 아니라면.. 관광지내 이동수단도 좋지 못하다..

이 정도 관광지급이면 내부 순환버스정도는 갖추어야 할텐데...
시간상 가지 못한 자오링 (昭陵 )을 제외하고 입장료만 140위안이다.

(神路신루 30위안, 定陵 딩링 65위안, 长陵 창링 45위안 2009.07 현재 10위안 = 약 190 원)

 

 

 

 

 

 

 

 

 

 

 

 

 

 

 

 

 

 

 

 

 
*명상곡 - '연꽃향기*

 

중국 북경 북쪽 약 40km 지점의 창평현(昌平縣) 천수산(天壽山) 아래

 

명나라 13명 황제의 능묘로서, 베이징 시내에서 서북쪽으로 40km 떨어진 창핑현(昌平縣) 톈서우산(天壽山) 기슭에 위치해 있고, 면적은 약 120㎡이다. 명 왕조가 베이징으로 천도한 후 13명의 선조 황제의 릉을 이곳에 이장하였다. 명나라 선조의 장릉(長陵)이 명 영락7년(1409년)에 세워진 것을 시작으로 11개의 릉이 장릉의 양 옆으로 세워졌으며, 명 송정제 주유검(朱由檢)의 사릉(思陵)이 마지막 릉인데, 청 순치(順治) 원년(1644년)에 정릉(定陵)이라고 칭해지고 땅 위에 건축하였다.

영락제(永樂帝, 재위 1402∼1424)의 장릉(長陵)을 중심으로, 이를 둘러싸듯이 헌릉(獻陵:洪熙帝, 재위 1424∼1425), 경릉(景陵:宣德帝, 재위 1425∼1435), 유릉(裕陵:天順帝, 재위 1457∼1464), 무릉(茂陵:成化帝, 재위 1464∼1487), 태릉(泰陵:弘治帝, 재위 1487∼1504), 강릉(康陵:正德帝, 재위 1506∼1521), 영릉(永陵:嘉靖帝, 재위 1521∼1566), 소릉(昭陵:隆慶帝, 재위 1566∼1572), 정릉(定陵:万曆帝, 재위 1572∼1620), 경릉(慶陵:泰昌帝, 재위 1620), 덕릉(德陵:天啓帝, 재위 1620∼1627), 사릉(思陵:崇禎帝, 재위 1627∼1644)이 있다.

가장 규모가 큰 능은 장릉으로, 남쪽 끝의 백석패방(白石牌坊)에서 능문(陵門)까지 7km에 이르는 길에는 거대한 석인(石人)과 석수(石獸)가 서 있다. 장릉발굴의 예비조사로서 정릉이 1956∼1958년에 발굴되었으며, 땅속 깊숙이 전전(前殿)·중전·좌우배전(左右配殿)이 있고, 후전(後殿)에는 황제·황후의 관(棺)이 놓여 있었다. 출토된 호화로운 금은 그릇 등의 부장품은 앞뜰의 전시실에 전시되고, 지하묘실은 정릉박물관으로서 공개되고 있다.

명말(明末)과 청초(淸初) 시기의 많은 전쟁과 끊임없는 침략으로 인해 훼손되었으나 청 건륭(乾隆) 50-52년(1785-1787)에 비교적 큰 복구공사가 있었다. 현재는 장(長), 정(定), 소(昭)릉 세 곳과 신도(神道) 네 곳만 대외 개방된다. 그 중에서도 정릉 지하 궁전은 1956년에 최초로 발굴한 황제능묘인데, 높이 27m, 면적 1,195㎢의 완전한 석조구조로 견고하고 삼엄하다.

출처 : ★이슬이의 행복한 공간★
글쓴이 : ★이슬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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