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복
우리 한국인이 구하는 복을 흔히 “오복”(五福)이라고 한다. 공자의 가르침에 영향을 받아 “오래 사는 것, 부유한 삶을 사는 것, 집안에 아픈 사람 없이 마음 편히 사는 것, 덕을 좋아하고 그것을 즐겨 행하려고 하는 것, 타고난 수명을 다 사는 것,” 이 다섯 가지를 가리켜 인간이 하늘 아래서 누릴 수 있는 오복이라 한다.
그러나 인간이 진정 바라야 할 복은 본질적으로 그런 것들이 아니다. 그런 것은 혼란스러운(confusional) 것들을 가르친 공자(Confucius)의 서경(書經)에나 나오는 것이다. 참된 복은 세상 죄인이 쓴 서경이 아닌 성경(聖經)에 나와 있다. 『행함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기시는 사람의 복에 관하여 다윗도 말하였으니...“죄악들이 용서받고 죄들이 가려진 사람들은 복이 있고 주께서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라고 하였느니라』(롬 4:6-8). 진정한 복은 주님의 십자가의 대속 사역을 믿어 심판주이신 주님께 죄를 용서받고 영생을 얻는 것이다. 불과 유황이 노호하는 지옥을 생각해 보라. 그 가공할 형벌을 면하고 영생을 소유하게 된 것이 인간이 받을 수 있는 진짜 복이 아닌가!
우리의 복은 세상의 복과 비교되지 않는다. 어리석게 세상의 복을 자랑하는 자들 앞에서 자신 있게 가슴을 펴고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들은, 오로지 거듭난 그리스도인들뿐이다. 『세상도, 세상의 정욕도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 2:17).
"죄의 길에서 돌이켜 의의 길로 들어선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의 복 『하늘과 땅을 지으신 주께서 시온에서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시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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