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자료

2012년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탁구선수단의 아주 특별한 훈련

열려라 에바다 2012. 7. 9. 20:29

2012년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탁구선수단의 아주 특별한 훈련
 
[미션라이프] 런던올림픽을 2주일여 앞둔 한국 탁구가 올림픽 현장과 유사한 상황에서 연습경기를 하며 ‘변수 줄이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탁구 여자국가대표 선수단은 8일 오후7시 경기도 안양 평촌동 평촌교회(림형석 목사) 문화센터에서 런던올림픽 대비 최종 리허설 경기를 진행했다.

김경아, 석하정, 당예서 선수는 국내 실업 선수들과 런던올림픽 탁구 경기가 열리는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경기장에서 올림픽 경기를 하듯 모의고사를 치렀다. 국제심판이 경기를 진행했고 성도와 주민 500여명은 실제 관중처럼 함성을 질러댔다.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에어컨 바람을 최대한 억제해 응원열기가 더 뜨거웠다.

이날 경기는 한국스포츠총연합회(총재 엄신형)와 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대표회장 송용필)가 주관했으며 평촌교회와 경기기독교탁구협회, 미션코리아 등이 후원했다. 스포츠선교 교역자들은 선전을 기원하는 축복기도를 했다. 현정화 감독은 “관중들의 소음방해 등 작은 변수라도 미리 막아내고 평상심으로 공을 다루기 위한 태극 탁구 선수들의 실전훈련이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탁구 남자국가대표선수단도 15일 오후7시 같은 장소에서 리허설 경기를 벌인다. 안양=글·사진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