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제대로 보려면 유대인들의 문화부터 읽어라”
‘히브리인들의 눈으로 새로 보는 요한계시록Ⅰ’ 펴낸 김주석 목사
최근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주목받는 성경해석법이 있다. 성경을 기록했던 히브리인(유대인)의 시각으로 성경에 접근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이 방법이 탁월한 이유는 무엇일까. 히브리인은 자신의 말과 언어로 쓰인 ‘성경 안에서 성경을 보고 성경을 해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히브리인이 아닌 우리는 성경 밖에서 성경을 해석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한국교회에 히브리적 성경해석을 처음 도입해 전파하고 있는 김주석(56·대구 실로암교회·사진) 목사가 ‘히브리인들의 눈으로 새로 보는 요한계시록Ⅰ’(도서출판 동행)을 펴냈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김 목사는 “모든 성경이 다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계시록을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히브리인들의 문화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며 “그들의 문화적인 이해는 언어적 이해보다 더 중요하고 그래서 문화 속에서 자연스레 입력되어진 히브리인들의 사고와 그들의 언어적 의미로 계시록을 해석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1997년부터 개척한 교회와 총신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히브리적 사고’의 내용을 담은 성경해석학을 가르치고 있다. 히브리적 사고를 접하게 된 건 미국에서 신학공부를 하게 되면서부터다. 김 목사는 99년 유학하던 미국 코헨대에서 유대계 미국인 게리 코헨 총장을 만나 말씀을 하나님 중심으로 조명하는 히브리식 사고방식을 배웠다. 이후 9권의 저서를 펴냈고 교회 안팎에서 히브리인의 문화와 이해로 올바른 성경해석을 해야 한다는 이론을 펴고 있다.
김 목사는 이번에 펴낸 요한계시록 출판기념 세미나를 다음 달 2∼3일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전국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연다. 그는 “이 책과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 10만여 목회자와 1200만 성도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시려는 그리스도의 심장이 어떠한지 느끼고 세상에서 소금과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070-8221-7945).
유영대 기자
최근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주목받는 성경해석법이 있다. 성경을 기록했던 히브리인(유대인)의 시각으로 성경에 접근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이 방법이 탁월한 이유는 무엇일까. 히브리인은 자신의 말과 언어로 쓰인 ‘성경 안에서 성경을 보고 성경을 해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히브리인이 아닌 우리는 성경 밖에서 성경을 해석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한국교회에 히브리적 성경해석을 처음 도입해 전파하고 있는 김주석(56·대구 실로암교회·사진) 목사가 ‘히브리인들의 눈으로 새로 보는 요한계시록Ⅰ’(도서출판 동행)을 펴냈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김 목사는 “모든 성경이 다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계시록을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히브리인들의 문화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며 “그들의 문화적인 이해는 언어적 이해보다 더 중요하고 그래서 문화 속에서 자연스레 입력되어진 히브리인들의 사고와 그들의 언어적 의미로 계시록을 해석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1997년부터 개척한 교회와 총신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히브리적 사고’의 내용을 담은 성경해석학을 가르치고 있다. 히브리적 사고를 접하게 된 건 미국에서 신학공부를 하게 되면서부터다. 김 목사는 99년 유학하던 미국 코헨대에서 유대계 미국인 게리 코헨 총장을 만나 말씀을 하나님 중심으로 조명하는 히브리식 사고방식을 배웠다. 이후 9권의 저서를 펴냈고 교회 안팎에서 히브리인의 문화와 이해로 올바른 성경해석을 해야 한다는 이론을 펴고 있다.
김 목사는 이번에 펴낸 요한계시록 출판기념 세미나를 다음 달 2∼3일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전국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연다. 그는 “이 책과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 10만여 목회자와 1200만 성도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시려는 그리스도의 심장이 어떠한지 느끼고 세상에서 소금과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070-8221-7945).
유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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