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24

두 종류의 교회 구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811번째 쪽지! □두 종류의 교회 구조 1.교회는 성전인가? 아닙니다. 지난 200년 동안 개신교 교회당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해 왔습니다. 그 교회가 추구하는 신학 노선대로 예배당을 짓습니다.2.예배의 형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수적’ 교회는 대부분 직사각형 형태의 챈슬(chancel)교회를 짓습니다. 챈슬이란 성직자와 성가대원만 들어갈 수 있는 제단 공간과 회중석 공간을 연결통로(crossing)로 분리한다는 뜻입니다. 현대 교회는 칸막이나 가로대로 강단과 회중석을 분리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눈에 보이지 않는 경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일 오전예배 풍경을 보면 교인들이 교회당 앞쪽 의자를 마치 폭탄 떨어진 것처럼 텅 비워둡니다. 교..

잃은 것과 얻은 것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807번째 쪽지! □잃은 것과 얻은 것 1.교회는 성전인가? 아닙니다.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바실리카 성전이 지어진 이후 기독교는 무엇을 잃었는가? 신앙의 자유와 종교의 토대를 얻은 대신에 ‘하나님과의 친밀감과 누구나 참여하여 누릴 수 있었던 형제 자매들간의 코이노니아’를 잃었습니다. 2.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초대교회가 실개천처럼 미약하지만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300년 동안 끊어지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가정교회’로 모이면서 서로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신앙적인 영향력을 주면서 하나님을 실제적으로 실체적으로 만나 친밀한 교제를 나누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주도된 성전식 교..

5월셋째주 주일대표기도문

하나님의 형상대로 닮아가려 하지 않고 세상 욕심과 허명으로 가득 찬 마음들을 하나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아버지 부족하고 악한 저희 심령들을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게 하사 새힘 얻어 하나님의 자녀로서 지켜야 할 본분을 깨닫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모두 되게 은혜 내려 주옵소서.날마다 은혜 충만함으로 우리의 삶이 정결함으로 덧입혀져서 이웃에게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5월 가정에 달 온전히 가족의 사랑 안에 거하지 못하고 홀로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많은 영혼들이 있습니다. 기대고 의지할 가족이 없고, 따뜻한 밥 한 그릇 함께 나눌 가족이 없는 많은 백성들에게 이 나라 교회와 정부가 그 들에게 힘이 되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외롭고, 굶주리고, 물질로 고통받는 이가 없는 나라,..

기도문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