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말 (최용우 목사)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그가 이르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눅7:40) 예!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 시몬의 생각을 아시고 “시몬, 그대에게 할 말이 있소.” 하니 시몬이 “선생님, 말씀하십쇼.”하고 대답했습니다. 그 여자는 온 동네 사람들이 다 아는 죄인이어서 아마도 시몬의 집에도 살짝 몰래 숨어서 들어와 예수님의 뒤로 살금살금 다가가 머리에 향유를 부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거부하지 않는 예수의 모습을 보고 시몬은 “저 여자는 죄인인데... 이 사람은 선지자가 아닌가봐.” 예수님을 초청해 식사 대접을 하던 바리새인 시몬은 마음 속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갑자기 “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