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에게 보내는 편지 배우자의 사명은 실패와 실수를 지적하는 것에 있지 않고, 실패와 실수를 덮어 주는 것에 있습니다.남편과 아내는 배우자의 약점을 찾아 보고 하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어진 스파이(spy)가 아니라,배우자의 부족한 파트(part)를 메워 덮어 주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어진 파트너(partner)입니다.삶에 힘 겨워하는 반쪽이 축 처진 어깨를 하고 있을 때, 나머지 반쪽이 주는 격려의 말 한마디는행복한 가정을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이 될 것입니다.부부는 서로 경쟁하는 여야 관계가 아니고서로 존중하는 동반자 관계 입니다.부부는 서로의 ‘존재의 근거’ 입니다.배우자를 깎으면 자기가 깎이고,배우자를 높이면 자기가 높여 집니다.배우자를 울게 하면 자기의 영혼도 울게 될 것이고,배우자를 웃게 하면 자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