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이야기

하나님이 주신 꿈

열려라 에바다 2014. 4. 11. 11:49

 

벚꽃 (사진:최용우)

 

□ 하나님이 주신 꿈

 

밤새 어떤 존재를 따라다니며 조르는 꿈을 꾸다가 일어났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았는데 저는 그 존재를 '하나님'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저를 써 주세요. 저를 사용해 주제요 네? 부탁이에요. 주님! 저는 주님의 종이지 돈의 종이 아닙니다. 저는 주님의 종이고 돈은 저의 종입니다. 저는 돈을 종처럼 부려먹겠습니다. 그러니 돈을 좀 주세요." 대충 이렇게 말을 했던 것 같은데, 주님이 저에게 뭐라 대답하시기 전에 잠에서 깨버렸습니다....에고, 아쉬워라...
저에게는 아주 오래 전에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이 하나님이 주신 꿈이라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 하면....... 그냥 내가 꾼 꿈은 하루도 못 가서 잊어버리지만, 하나님이 주신 꿈은 세월이 지나도 기억 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더욱 또렷해집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으면 이 세상을 조급하게 살 필요가 없어집니다.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그 꿈을 이루실 것입니다. 나에게 가장 큰 일은 그 꿈을 이루는 것이고, 꿈을 이루는 것이 '인생 성공'이기 때문입니다. 하늘나라에 갔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내 이름으로 무얼 얼마나 이룬 것을 따지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을 얼마나 이루어드렸느냐를 더 크게 따지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 중 최고의 선물은 '꿈과 환상'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 '꿈과 환상'을 주시는가? 에머슨이라는 사람은 '자신을 존중하지 않으면 계시도 임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자기를 사랑하고 존중하지 않으면 계시도 없고 꿈도 없고 기적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내가 나를 포기하면 남도 하나님도 나를 포기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환상을 받으려면 '기대를 가지고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성령충만해질 때까지 깊이 기도해야 합니다... 제 말이 맞죠?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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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4911] 2014.4.11.  지난호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자작글입니다. 저는 저작권 안 따지니 맘대로 가져다가 활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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