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왼손잡이 구원자

열려라 에바다 2015. 9. 7. 09:08
2015 07
09
  왼손잡이 구원자
   [ 사사기 3:12 - 3:31 ](찬송405장)
하나님은 왼손잡이 사사 에훗을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삼으십니다. 에훗은 비둔한 모압의 에글론을 거꾸러뜨리고 사사 시대 중 가장 오랜 평화의 시기(80년)를 이끕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모압의 압제
12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13절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14절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열여덟 해 동안 섬기니라

왼손잡이 에훗의 구원
15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16절 에훗이 길이가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그의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17절 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매우 비둔한 자였더라 18절 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19절 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아뢰려 하나이다 하니 왕이 명령하여 조용히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물러간지라 20절 에훗이 그에게로 들어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이르되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왕에게 아뢸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의 좌석에서 일어나니 21절 에훗이 왼손을 뻗쳐 그의 오른쪽 허벅지 위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22절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 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의 몸에서 빼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겼더라 23절 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뒤에서 닫아 잠그니라 24절 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들어와서 다락문들이 잠겼음을 보고 이르되 왕이 분명히 서늘한 방에서 그의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25절 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들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가지고 열어 본즉 그들의 군주가 이미 땅에 엎드러져 죽었더라 26절 그들이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

이스라엘의 승리와 삼갈의 활약
27절 그가 이르러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28절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수들인 모압을 너희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 맞은편 요단 강 나루를 장악하여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29절 그 때에 모압 사람 약 만 명을 죽였으니 모두 장사요 모두 용사라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였더라 30절 그 날에 모압이 이스라엘 수하에 굴복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31절 에훗 후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14절 사사 옷니엘 시대가 준 40년의 평화는 이스라엘의 악행으로 깨어집니다. 하나님은 모압의 에글론을 강성케 하셔서 그가 암몬과 아말렉 연합군을 결성하여 종려나무 성읍(여리고)을 점령하게 허락하십니다. 그로부터 18년의 종살이가 시작됩니다. 이스라엘이 자기 욕망의 편에 설 때 하나님은 모압의 편을 들어 이스라엘을 심판하신 것입니다. 세상만큼 강해지려 하기보다 강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20절 18년의 고초로 이스라엘 자손이 부르짖자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세우신 지도자는 베냐민(오른손의 아들) 지파 왼손잡이(오른손에 장애가 있는) 에훗입니다. 그는 구원자가 될 만한 사람이 아니었고, 에글론도 조공을 바치러 온 그를 위협적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약한 자를 통하여 강한 자를 심판하십니다. 그러니 이스라엘이 추구해야 할 것은 세상보다 더 강한 힘이 아니라 약자를 통해서도 역사를 열어가실 수 있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입니다.

21~25절 이스라엘을 18년이나 다스린 모압 왕 에글론은 굉장히 비둔한 사람이었고 그를 보좌하는 자들도 아둔한 자들이었습니다. 이처럼 그들이 크고 강한 자들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압제당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언약의 하나님을 떠나 언약 백성의 삶을 버리면서 비둔해지고 아둔해졌기 때문에 무력하고 탐욕스러운 자들에게 지배를 당하게 된 것입니다. 영적으로 비둔한 것은 그들이 아니라 바로 이스라엘이었습니다.

26~31절 에훗이 사사가 되어 모압을 이기고 18년의 압제에서 벗어납니다. 왼손잡이 사사가 이끌었지만 하나님이 도우시고 그가 믿음으로 앞장섰을 때 힘센 장사요 용사인 모압 군사 만 명을 죽이는 대승을 거두고 80년의 평화 시대를 열 수 있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역사에 어떻게 참여하고 있습니까? 나로 인해 내 주변이 샬롬을 누리고 있는 것 같습니까?
기도
공동체 _ 연약한 자들을 통해서도 구원의 길을 여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찬양합니다.
열 방_ 케냐에 있는 소말리아 난민들은 이슬람 확산과 테러 발생의 주범이 되고 있다. 난민을향한 복음전파사역이 확산되고 테러가 그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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