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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기 5:19 - 5:31 ] |
(찬송348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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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엘의 헌신과 시스라의 몰락’, ‘드보라의 찬양과 시스라 어머니의 탄식’을 통해 주를 사랑하는 자와 주를
대적하는 자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조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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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개입과 가나안 군대의 패퇴 19절 왕들이 와서 싸울 때에 가나안 왕들이 므깃도 물
가 다아낙에서 싸웠으나 은을 탈취하지 못하였도다 20절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들이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 21절 기손 강은 그
무리를 표류시켰으니 이 기손 강은 옛 강이라 내 영혼아 네가 힘 있는 자를 밟았도다 22절 그 때에 군마가 빨리 달리니 말굽 소리가 땅을
울리도다
메로스의 저주와 야엘의 축복 23절 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에 메로스를 저주하라 너희가 거듭거듭 그
주민들을 저주할 것은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도와 용사를 치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도다 24절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들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있는 여인들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 25절 시스라가 물을 구하매 우유를 주되 곧 엉긴 우유를 귀한
그릇에 담아 주었고 26절 손으로 장막 말뚝을 잡으며 오른손에 일꾼들의 방망이를 들고 시스라를 쳐서 그의 머리를 뚫되 곧 그의 관자놀이를
꿰뚫었도다 27절 그가 그의 발 앞에 꾸부러지며 엎드러지고 쓰러졌고 그의 발 앞에 꾸부러져 엎드러져서 그 꾸부러진 곳에 엎드러져
죽었도다
헛된 기대와 마지막 청원 28절 시스라의 어머니가 창문을 통하여 바라보며 창살을 통하여 부르짖기를 그의
병거가 어찌하여 더디 오는가 그의 병거들의 걸음이 어찌하여 늦어지는가 하매 29절 그의 지혜로운 시녀들이 대답하였겠고 그도 스스로 대답하기를
30절 그들이 어찌 노략물을 얻지 못하였으랴 그것을 나누지 못하였으랴 사람마다 한두 처녀를 얻었으리로다 시스라는 채색 옷을 노략하였으리니 그것은
수 놓은 채색 옷이리로다 곧 양쪽에 수 놓은 채색 옷이리니 노략한 자의 목에 꾸미리로다 하였으리라 31절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도움말 20절) 폭풍(폭우)과 같은 일기변화를 통해 가나안과 싸우시는 여호와의 모습을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21절) ‘기손 강’은 예전에는 강물이 흘렀지만(옛 강), 당시에는 마른 강(와디)이었다. 이곳은 거의 비가 오지 않는 지역이다.
23절) 구약에서 여기에만 언급되고 있는 ‘메로스’가 정확히 어떤 지역을 가리키는지 분명치 않다. 그들의 불참은 언약 규정을 위반한
행위다. 24절) 겐 사람은 미디안 족의 일파로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에 합류하여 가나안 남부에 정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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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절 전혀 예상치 못한 무기(폭우)로 가나안 군대를 진멸하십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기손
강이 불어나자 군대는 진퇴양난에 빠지고 철 병거는 무용지물이 됩니다. 첨단무기를 앞세워 이스라엘을 격멸하고 전리품을 약탈하려는 그들의 야욕은
급류와 함께 사라집니다. 시스라의 군대는 그들이 상대할 대상이 이스라엘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러니 두려움에 떨어야 할 자들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대적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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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절 여호와의 전쟁을 외면하고 형제를 돕지 않는 자들을 향해 저주를 선언합니다. 그들의 참전
회피는 언약을 파기하는 행위이기에 ‘언약적 저주’를 선고받은 것입니다. 그들은, 세상에서는 성공했지만 영적인 일에는 무관심하고 무책임한 자들을
대변합니다. 이미 시작되었으나 아직 끝나지 않은 하나님 나라의 역사에 소극적인 방관자가 아니라 능동적인 참여자가
되십시오.
24~27절 전쟁에 종지부를 찍은 사람은 전혀 기대하지 못한 인물입니다. 비록 야엘은 이방인의 아내요 조야한
장막에 거주하는 범인(凡人)에 지나지 않았지만 적장의 목숨을 전리품으로 취하고 약속된 영광(4장 9절)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평범해보이는
사람을 통해 위대한 일을 이루시고, 소소해보이는 일상을 통해 큰 역사를 이루시며,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십니다.
28~30절 ‘이스라엘의 어미’(드보라)가 승리의 노래를 부를 때, ‘가나안의 어미’는 개선 장군이 아니라
노략물이 된 아들의 죽음을 모른 채, 어리석은 기대와 허망한 기다림 속에서 불안을 감추지 못합니다. 허무한 권력을 좇던 이들이 갑자기 기댈
언덕을 잃고 미래를 잃어버린 데서 온 불안과 슬픔일 것입니다.
31절 드보라는 시스라처럼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에게는
패망을, 야엘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영광을 주시길 청원합니다. 최후의 승리와 구원은 주를 사랑하고 헌신하는 이들의 몫입니다. 그분만을
높이고 그분의 영광만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의 주역이 될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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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_ 이전보다 주를 더욱 사랑하고 주께 헌신하며
돋는 해처럼 힘 있게 살게 하소서. 열 방 _ 이스라엘은 아프리카 출신 유대인들을 심각하게 차별하고 탄압하고 있다. 정부와
유대인들이 성경의 가르침대로 나그네와 약자를 잘 보살피도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