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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아 11:1 - 11:11 ] |
(찬송277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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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사랑을 저버린 이스라엘은 결국 이방 나라의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아버지의
애끓는 긍휼이 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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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배반 1절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2절
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3절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4절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이방 나라를 통한 징계 5절
그들은 애굽 땅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6절 칼이 그들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하리니 이는 그들의 계책으로 말미암음이니라 7절 내 백성이 끝끝내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그들을 불러 위에 계신 이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긍휼과 회복 8절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9절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10절 그들은 사자처럼 소리를 내시는 여호와를 따를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시면
자손들이 서쪽에서부터 떨며 오되 11절 그들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들의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도움말 4절)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라는 문장은 본래 ‘몸(허리)을 굽혀 먹여
주다’는 의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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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절 탕자처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부름이 아닌 바알의 부름을 듣고 따라합니다. 첫 걸음마를
뗄 때 기뻐 안아주셨고, 아플 때마다 낫게 해 주셨지만 자녀는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사랑의 줄’로 인도해주신 아버지를 멀리하고
품에 안을수록 더 멀리 달아납니다. 간음한 아내처럼, 패륜아처럼 그렇게 하나님의 진실한 사랑을 외면합니다. 부정한 삶이 주는 잠깐의 쾌락과
부요에 취해 아버지의 영원한 사랑을 잃어버리지 마십시오. 이 사랑 때문에 우리가 살아났고, 살고 있고, 또 살아갈
것입니다.
5~7절 이스라엘이 멀리 떠날 때도 기다리십니다. 하지만 그들은 돌아오기를 싫어하고 애타게 불러도 누구 하나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열강을 동경하며, 하나님보다 자신들의 계책을 더 믿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우상의
노예가 되고 강대국의 포로가 될 것입니다. 그들에게 칼이 임하고 자유가 사라질 것입니다. 오늘 내 고난과 상실의 아픔은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길만이 살길임을 깨닫게 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아닐까요?
8,9절 비록 이스라엘이 잘못했어도 이방 아드마와 스보임처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신명기 29장 23절). 무한한 능력과 진노가 아닌 애끓는 사랑과 자비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의, 義)을 나타내십니다.
사람과 구별되고 우상(신명기 4장 28절)과도 다른 ‘거룩하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일방적인 사랑도, 변덕스런 사랑도, 세상처럼
조건적인 사랑도 아닙니다.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실수와 허물투성이인 나를 향한 주님의 애끓는
음성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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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절 하나님이 이루실 것입니다. 백성들은 새와 비둘기처럼 신속히 날아올 것입니다. 주께서
집 떠나 살던 그들을 위해 다시 집을 마련하시고 머물게 하실 것입니다. “내가 하리라”는 말씀에 아버지의 확고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우리는
실패해도 하나님은 실패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떠났어도 주님은 돌아오게 하십니다. 그 사랑을 믿는 데서 신앙이 시작되고 또 자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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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_ 비록 교회의 모습이 실망스러울지라도
여전히 교회를 버리지 않으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열 방_ 유럽에서 가장 부패한 나라 중 하나인 루마니아에서 부패 척결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이운동을 주도하는 대통령이 저항 세력들의 역풍을 잘 극복하도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