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속이는 자’의 후손

열려라 에바다 2015. 10. 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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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이는 자’의 후손
   [ 호세아 11:12 - 12:14 ] (찬송338장)
하나님은 이스라엘 조상 야곱의 이야기를 통해 이스라엘이 얼마나 거짓되고, 야곱의 하나님은 얼마나 진실하신지를 알게 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회개를 촉구하시다
12절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속임수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1절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 더하여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2절 여호와께서 유다와 논쟁하시고 야곱을 그 행실대로 벌하시며 그의 행위대로 그에게 보응하시리라 3절 야곱은 모태에서 그의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힘으로는 하나님과 겨루되 4절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셨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5절 여호와는 만군의 하나님이시라 여호와는 그를 기억하게 하는 이름이니라 6절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이스라엘의 기만과 하나님의 경고
7절 그는 상인이라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속이기를 좋아하는도다 8절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내가 수고한 모든 것 중에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내게서 찾아 낼 자 없으리라 하거니와 9절 네가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내가 너로 다시 장막에 거주하게 하기를 명절날에 하던 것 같게 하리라 10절 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선지자들을 통하여 비유를 베풀었노라 11절 길르앗은 불의한 것이냐 과연 그러하다 그들은 거짓되도다 길갈에서는 무리가 수송아지로 제사를 드리며 그 제단은 밭이랑에 쌓인 돌무더기 같도다

하나님을 격노케 하다
12절 야곱이 아람의 들로 도망하였으며 이스라엘이 아내를 얻기 위하여 사람을 섬기며 아내를 얻기 위하여 양을 쳤고 13절 여호와께서는 한 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고 이스라엘이 한 선지자로 보호 받았거늘 14절 에브라임이 격노하게 함이 극심하였으니 그의 주께서 그의 피로 그의 위에 머물러 있게 하시며 그의 수치를 그에게 돌리시리라

도움말
9절) 여기서 ‘명절’은 광야의 장막생활을 기념하는 초막절, 혹은 장막절을 뜻한다.
11절) 길르앗은 요단 동편 지역이고 길갈은 요단 서편 지역이다. 이 두 지역은 북이스라엘 전역을 상징한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장 9~14절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이스라엘 전역(길르앗, 길갈)에 만연한 백성의 거짓과 불의를 지켜보셨습니다. 그래서 선지자들을 통해 거짓을 일삼는 그들에게 속박의 시절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고 누누이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신실한 구원(13절)에 뻔뻔스런 반역으로 응수합니다. 하나님을 기만하고 무시하는 것만큼 어리석고 무모한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다 아시고 낱낱이 심판하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1장 12절~12장 2절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의지하는 것은 ‘바람’을 잡는 것과 같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섬긴다면서 강대국 사이를 오가며 그들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애와 진실이 아닌, 하나님을 기만하며 열강들처럼 거짓과 포학으로 일관합니다. 이처럼 우리 눈에 확실해보이는 것은 바람이고 허상일 수 있습니다(전도서 2장 11절). 내 마음이 허전하고 공허할 때가 있다면, 혹 영원한 것이 아 니라 헛된 것을 붙들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12장 3~6절 하나님과도 힘겨루기를 한 야곱의 인생은 속고 속이며 뺏고 빼앗기는 다툼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스라엘도 그 조상 야곱과 다르지 않습니다. 조상이나 후손이나 거짓과 속임수에 능합니다. ‘은혜를 입은 자’ 이스라엘이 ‘속이는 자’ 야곱의 삶을 좇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허물 많은 야곱처럼 내 힘과 자원으로 살려고 안간힘을 쓰는 내게도 ‘은총의 싸움’을 걸어오시고, 인애와 정의를 지키고 항상 그분만을 바라보기를 원하십니다.

12장 7,8,11절 스스로 죄 없다 하는 것이 죄입니다. 이스라엘은 거짓 저울로 장사하는 상인과 같습니다. 온갖 술수와 편법으로 부자가 되었음에도 스스로 ‘나는 깨끗하다’고 자랑합니다. 자신의 불의를 인정하지 않고 불의에 대해 무감각합니다. 거짓된 삶을 살고 거짓된 예배를 드리고도 그 불의를 깨닫지 못합니다. 불법으로 세상에서 출세하고도 신앙으로 포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내 수고는 물론 믿음마저 무위로 돌리는 거짓을 경계합시다.
기도
공동체 _ 공직에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거짓과 불의를 미워하고 정직과 진실로 바로 서게 하소서.
열 방_ 치안의 부재와 내전 그리고 경기 침체로 리비아는 지중해를 거쳐 유럽으로 밀입국하는 통로가 되었다. 리비아의 내전이 속히 그쳐 정국이 안정되며 경제도 회복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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