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결혼에 대한 교훈과 권면

열려라 에바다 2015. 11. 11. 08:40
2015 11
11
  결혼에 대한 교훈과 권면
   [ 고린도전서 7:1 - 7:16 ] (찬송604장)
7장 1절~16장 12절은 교회가 던진 질문에 대한 바울의 답변입니다. 먼저 결혼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태도를 다양한 상황(결혼, 독신, 이혼 등)을 고려하여 권면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부부의 의무를 다하라
1절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2절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3절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4절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5절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6절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허락이요 명령은 아니니라

각자 은사대로 선택하라
7절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8절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9절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

이혼 금지와 허용
10절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11절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12절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를 버리지 말며 13절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14절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15절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애될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16절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도움말
2절) 성욕 해소가 결혼의 최종 목표는 아니지만 결혼생활의 중요한 일부임에는 틀림없다.
8절) 고대사회에서 여성은 보통 12세 무렵에 결혼하고, 혼자될 경우 일 년 내에 재혼하는 것이 통례다. 전반적으로 독신을 선호하는 것처럼 보이는 바울의 권고는 신학적인 판단이라기보다 이런 현실을 고려한 결과로 보인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6,9절 ‘성적인 방종과 극단적 금욕’이 공존하던 고린도에서, 바울은 성과 결혼에 대한 교인들의 그릇된 이해와 태도를 교정합니다. 음행을 피하기 위해 결혼하되, 서로에게 성적인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한 몸’의 연합과 성결을 지키기 위해 서로의 성적 욕구를 존중하고 서로의 영적 필요에 민감하게 섬기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가족이나 사회 유지의 핵심인 결혼 제도의 신성함을 침해하고, 혼전 관계나 불륜, 신중하지 못한 결혼에 관대한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성적인 정결과 가정을 지킬 수 있을까요?

7~9절 바울은 자신처럼 독신을 권하면서도 결혼과 독신 모두 하나님이 주신 ‘은사’이기에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따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획일적인 모방이나 ‘옳고 그름, 좋고 나쁨’에 대한 독단적인 판단은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절제의 은사’ 없이 독신을 고집하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은 성적 유혹에 취약한 젊은이들로 방종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성과 결혼에 대한 세상의 풍조를 성경에 비춰보며 분별하고 판단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대입니다.

10,11절 바울은 서로 갈라서지 말라고 호소합니다. 결혼 제도를 두신 하나님의 뜻(창세기 2장 20~25절)과 이혼을 금하신 그리스도의 명령(마가복음 10장 1~12절)에 따른 권고입니다. 이미 이혼한 경우에는 다시 합하거나 그대로 사는 것이 낫습니다. 이것은 어느 한편만 아니라 모든 남녀에게 해당되는 명령입니다. 성도에게도 결혼의 위기는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장담하거나 방심하지 말고 늘 자신을 살피고 배우자를 지키며 주의 은혜를 구하십시오.

12~16절 배우자의 불신은 이혼 사유가 될 수 없습니다. 불신자와 산다고 부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신자의 거룩한 삶에 영향을 받아 배우자와 자녀도 하나님을 알고 구원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믿음 없는 배우자가 갈라서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이혼을 허용합니다. 맹목적인 이혼 금지가 이혼보다 배우자와 자녀의 삶에 더 큰 해악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
공동체-위기를 만난 가정과 부부를 지켜주시고 이혼의 아픔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로하소서.
열방-전 세계 치매 환자의 10%가 일본에서 발생할 정도로, 일본에는 치매 환자가 많다. 일본 교회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사역을 펼치도록

'매일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 때를 사는 성도의 자세  (0) 2015.11.13
부르심을 받은 대로 지내라  (0) 2015.11.12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0) 2015.11.10
온전히 하나가 되라  (0) 2015.11.09
거룩한 공동체를 위하여  (0) 201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