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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린도전서 7:17 - 7:28 ] |
(찬송595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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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부르심의 원리’를 삶의 전반적인 부분으로 확대 적용합니다. 어떤 조건으로 부르심을 받더라도 주께 속한
자로서 주를 위해 충성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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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례자이든 무할례자이든 17절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18절 할례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19절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종이든 자유자든 20절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21절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롭게 될 수 있거든 그것을 이용하라 22절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23절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미혼이든 기혼이든 24절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25절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스러운 자가 된 내가 의견을 말하노니 26절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27절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28절 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도움말 17절) ‘나눠 주신 대로’는 하나님의 은사에 따른 문제임을 반영하는 것으로, 사실상
‘부르신 대로’와 같은 의미다. 26절) 바울 사도가 종종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언급하지만, 본문에서는 바울과 당시 교인들이 받은
현실적인 박해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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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24절 바울은 어떤 삶의 조건과 상황(유대인과 이방인, 종과 자유인, 결혼 여부
등)에 있든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대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께 속한’ 자답게 살아가라고 권면합니다. 성도의 삶을 규정하는 것은
세상의 조건이 아니라 주님의 소명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성공’이 아니라 ‘소명’으로 부르십니다. 그 소명에는 어떤 우열도 차별도 없습니다.
그러니 더 나은 삶의 조건을 찾기 전에 지금 이 자리에 두신 주님의 뜻을 물으며 순종해야 하지 않을까요?
18,19절
‘할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순종’입니다. 할례의 유무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소명에 장애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성도들의 일차적인 관심은
할례의 여부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계명의 참뜻을 깨닫고 부르심에 충실하게 사는 것이어야 합니다. 형식적인 명분으로 불순종을 정당화한 적은
없습니까? 주께 받은 특권과 자격이 불순종을 변호하지 못함을 기억하십시오.
21~24절 ‘신분’보다 중요한 것은
‘소명’입니다. 바울은 소명에 있어서 사회적 신분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사회적으로 자유인이든 종이든 모두 주께서 값 주고 사신 ‘주의
종’이기에, 이제 새로운 신분에 걸맞게 지금 그 자리에서 충성스럽게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노예제도를 긍정하거나 자신의 처지를 숙명처럼
여기라는 뜻이 아닙니다. 초월적인 부르심 속에서 지나갈 현 세상의 구조에 대해 초연하고 책임 있는 모습으로 현재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더 근사한 자리를 찾기보다 새로운 신분에 걸맞는 자부심으로 영적 품위를 갖추며 사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25~28절 ‘결혼’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온전하게 사는 것’입니다. 바울은 현재 혼자인 사람들에게
그냥 지내라고 권합니다. 결혼 자체는 은사에 따라 각자가 선택할 사안이지만 임박한 환난의 때가 되면 결혼한 사람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인 종말론은 경계해야 하지만 종말론적인 시각은 성도가 추구해야 할 영원한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고 이 땅의 모든
것(소유나 지위, 관계나 결혼 등)을 ‘상대화’하며 살게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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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세상의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명을 따라
살게 하소서. 열방-아프가니스탄에서는 계속되는 테러로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되고 있다. 탈레반과 같은 견고한 테러단체들이
와해되는 기적이 일어나도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