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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린도전서 10:1 - 10:13 ] |
(찬송438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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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은혜와 자유를 남용하다가 광야에서 멸망당한 이스라엘 백성처럼, 고린도 교회의 강한 자들도 지식을 앞세우며 자만하다가 넘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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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실패 1절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절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3절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4절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5절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바울의 교훈 6절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7절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8절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9절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10절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11절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12절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13절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도움말 11절) ‘말세를 만난 우리’는 신약 성도들이 처해 있는 구속사적 위치가 종말의 시대임을 보여준다.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종말의 시대는 이미 이르렀다. 그 완성을 바라보며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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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절 과거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다’ 함께 동일한 은혜를 누렸지만 ‘모두’ 약속의 땅에 이른 것은 아닙니다. ‘악을 즐겨 행하던’(6절)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홍해를 건너고(세례), 광야에서 신령한 음식과 음료를 맛보아도(성만찬) 이것이 그들에게 자동적으로 구원을 보장해준 것은 아닙니다. 영적 방심이 방종으로, 영적 자만이 자멸로 이어진 것입니다. 이것은 구원을 이미 다 이룬 듯 오만함과 안이함으로 위태로운 신앙의 경계에 있던 교인들(강한 자들)을 향한 경고입니다. 한때 좋았던 믿음에 기대어 오늘을 안일하게 보내는 것은 어리석고 위태로운 일입니다. 악에서 끝까지 돌이키지 않는다면 약속하신 안식의 땅에 이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6,11,12절 이스라엘의 실패 속에서 배워야 합니다. 바울은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실패와 멸망이 고린도 교인들과 무관한 사건이 아니라, 그들을 깨우치기 위한 반면교사라고 강조합니다. 들은(읽은) 말씀을 나와 무관하게 여기면서 삶의 변화를 기대할 순 없습니다. 내게 적용하지 않는 묵상은 무익합니다. 묵상이 지적 유희와 만족, 잠깐의 인상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7~11절 방심은 금물입니다.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고도 이스라엘 중 다수가 하나님을 시험하고 원망하였고 우상숭배와 음행에 빠졌습니다. 출애굽이 끝이 아니라 시작인 것을 잊고, 쳐서 복종시켜야 할(9장 27절) 죄의 습성이 남아 있음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신앙의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거룩함과 순종을 요구하지 않는 맹목적인 사랑으로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구원의 ‘안전’이 아니라 구원의 ‘목적’에 착념하십시오.
12,13절 영적 자만을 경계하되, 하나님을 향한 신뢰는 변치 않아야 합니다. 변덕스런 ‘나’를 믿지 말고 변함없는 ‘주’를 의지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의 시험에서 넘어진 이유도 감당하지 못할 만큼 시험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자신을 과신하고 하나님을 불신했기 때문입니다. 예기치 못한 시험 중에 피할 ‘길’을 내시고 감당할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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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자격 없는 자에게 주신 은혜를 기억하여 자만하지 않게 하소서. 열방-내전 중인 예멘은 국민 절반 이상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다수가 식량 구호품이 필요한 상태다. 내전이 속히 종식되어 예멘 국민들이 구제되도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