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우상숭배에 대한 경고

열려라 에바다 2015. 11. 18. 08:27

2015 18
11
  우상숭배에 대한 경고
   [ 고린도전서 10:14 - 10:22 ] (찬송314장)
우상숭배 예식에 참여하는 교인들에게 ‘떡과 잔’의 의미를 밝히고, 주의 식탁(성만찬)과 귀신의 식탁(이방 제사)을 함께 참여할 수 없다고 경고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우상숭배를 피하라
14절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

우상숭배를 피해야 하는 이유
15절 나는 지혜 있는 자들에게 말함과 같이 하노니 너희는 내가 이르는 말을 스스로 판단하라 16절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니냐 17절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여함이라 18절 육신을 따라 난 이스라엘을 보라 제물을 먹는 자들이 제단에 참여하는 자들이 아니냐 19절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냐 우상의 제물은 무엇이며 우상은 무엇이냐 20절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21절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 22절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

도움말
14절) ‘피하라’는 ‘음행을 피하라’(6장 18절)에서도 사용한 표현이다. 우상숭배를 하는 곳(신전)에 접근하지 말라는 뜻을 내포한다.
21절) 여기에서 ‘주의’(퀴리우)는 그리스도인들이 주님께 속함을 표시한다. ‘주의 잔과 주의 식탁’은 성만찬을 통한 언약적 결속과 주님의 고난과 죽음에 참여함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15절 바울은 아무리 하나님만이 참신이고 우상은 거짓임(8장 4절)을 잘 알고 있더라도, 거리낌 없이 우상숭배 예식에 참여하는 것은 믿음이 약한 형제들을 실족케 하고 자신도 버림을 당할 수 있기에(9장 27절) 단호히 피하라고 명령합니다. 당시 성행하던 우상제사 참여는 단지 문화적으로 타협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교회의 정체성을 뒤흔드는 일이고 교회의 하나 됨을 깨트리는 일이었습니다. 종교와 사회가 긴밀하게 연결된 고린도에서 이것은 소외와 비난과 사회적 특권의 포기를 요구하는 쉽지 않는 명령이었을 것입니다(13절). 하지만 아무리 손해가 커도 내 영혼과 공동체를 위태롭게 할 만큼 값진 일은 없습니다. 문화와 관행을 말하면서 어쩔 수 없다고 하기 전에, 타협 없이 단호히 배격해야 합니다.

16,17절 주의 만찬에서 떡과 잔을 나누는 일은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참여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한 떡’에 함께 참여함으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함께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야 하는 한 운명 공동체임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지혜롭다고(15절) 자부하던 교인들은 우상숭배의 해악은 물론 주의 만찬이 주는 이런 영적인 의미와 유익을 전혀 깨닫지 못했습니다.

18~21절 바울은 주의 식탁(성만찬)과 귀신의 식탁(이방 제사)에 함께 참여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방 제사에 참여하여 제물을 먹고 마시는 행위는 귀신과 하나 되어 교제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상 자체는 아무것도 아닐지 모르지만 그 배후에 작용하는 귀신은 분명한 영적 실체입니다. 지금도 단지 문화와 전통으로만 치부하기에는 위험한 미신과 주술과 사교가 적지 않으니 각별한 주의와 분별이 필요합니다.

21,22절 주의 만찬과 귀신의 식탁을 겸하는 것은 주님과의 언약을 저버리고 주님의 노여움을 사는 일입니다. 당시 다원주의 문화에서 용인되는 일이지만 바울은 그것이 결코 양립할 수 없는 죄악이라고 말합니다. 주님과의 관계를 위태롭게 하는, 내 삶의 일부처럼 익숙해져버린 죄와 우상은 없습니까?
기도
공동체-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내 안에 있는 우상을 피하며, 하나님만 섬기게 하소서.
열방-2014년 세계 일부 해역에서 5천 건 이상의 약탈 사건이 발생하여 5백 명 이상의 인질이 발생했다. 지역 국가들이 의지를 갖고 해상안전을 강구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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