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예배 질서에 관하여

열려라 에바다 2015. 11. 20. 08:40

201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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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 질서에 관하여
   [ 고린도전서 11:2 - 11:16 ] (찬송478장)
공적 예배에서 여인들이 머리에 수건을 써야 하는 문제에 대해 다룹니다. 또한 ‘영적 질서’, ‘창조 질서’, ‘자연적 본성과 문화’에 근거하여 공예배의 질서를 설명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두건을 쓰는 일에 대한 바울의 권면
2절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전통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3절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4절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5절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를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라 6절 만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가릴지니라

이유 제시: 하나님의 창조 질서
7절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를 마땅히 가리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8절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9절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10절 그러므로 여자는 천사들로 말미암아 권세 아래에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11절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12절 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바른 판단을 요구함
13절 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냐 14절 만일 남자에게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부끄러움이 되는 것을 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15절 만일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긴 머리는 가리는 것을 대신하여 주셨기 때문이니라 16절 논쟁하려는 생각을 가진 자가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모든 교회에는 이런 관례가 없느니라

도움말
전체) ‘남자와 여자’에 해당되는 단어는 ‘남편과 아내’로 이해할 수도 있다.
6절) 여자들이 머리에 수건을 쓰는 것은 당시 문화에서 교양 있는 여자에게 기대하던 관습이고, 수건을 쓰지 않으면 남자를 유혹하는 상스러운 일로 간주되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3절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모든 일에 자신을 기억하고 자신이 전해준 대로 전통(교훈)을 지킨 것을 칭찬합니다. 동시에 계속해서 이 관습(3~16절)을 따라야 할 이유를 설명합니다. 우리 공동체도 목회자와 성도 간에 성실한 가르침과 배움이 이루어지고, 선한 본보기와 또 본을 받는(1절) 성숙한 목양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까?

3~6절 공적인 예배에서 기도나 예언을 할 때 질서를 지켜야 합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의 남자는 예배에서 수건을 머리에 쓰지 않음으로 머리 되신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고, 여자는 머리에 수건을 씀으로 결혼한 여성으로서 남편이 자신의 머리임을 나타내어 남편을 명예롭게 한 것입니다. 하지만 교인들 중 일부는 자유에 대한 지나친 주장과 이교 풍속의 영향으로 이 전통(2절)을 따르기보다 임의로 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통과 문화가 다른 우리 시대에 이 말씀을 문자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와 질서를 부정하고 공동체에 혼란을 주는(10장 32절) 그릇된 자유의 남용을 경계하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7~13절 바울은 여인이 머리에 수건을 써야 하는 이유를 ‘영적인 질서’(3~6절)에 이어 ‘창조의 원리’에 따라 설명합니다. 바울은 남녀 간의 차별을 배제하면서도 남자를 하나님의 영광으로, 여자를 남자의 돕는 배필로 지으신 창조 질서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유지되기를 바랍니다. 동등한 관계 속에서도 무질서와 무례함이 아닌, ‘적절하게, 질서대로’(14장 40절) 공동체의 예배가 이뤄지도록 권면한 것입니다.

14~16절 바울은 ‘영적 질서’와 ‘창조 원리’에 이어 ‘상식(본성)과 문화(관습)’에 호소하여 이 문제를 다룹니다. 여자가 머리에 수건을 쓰지 않거나 남자가 긴 머리를 하는 것은 당시 사회와 교회의 관습이나 본성(남성성, 여성성)과도 어울리지 않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지나치게 자유와 개성을 주장하다가 건전한 상식과 문화를 거스르고 다른 사람에게 불편과 불쾌함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기도
공동체-하나님과 공동체를 존중하는 마음과 태도로 예배드리게 하소서.
열방-스웨덴에 있는 약 4천 명의 걸인들 중 대다수는 루마니아와 같은 가난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다. 스웨덴 정부와 사회가 약자들을 가혹하게 다루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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