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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갈등을 해결하는 4가지 키워드

열려라 에바다 2020. 10. 30. 08:49

부부 갈등을 해결하는 4가지 키워드

 

 

부부로 사는 특별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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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t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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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갈등은 대부분 서로에게 원하는 것을 상대방이 들어주지 않았을 때 시작된다.

 

서로 생각이 다른 두 사람이 함께 살아가면서 상대에게 바라는 점이 생기는 것은

 

사실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무엇을 왜 원하는지 차분히 이야기하지 않고

 

왜 내 마음을 몰라줄까”, “그 정도는 척척 알아서 해줘야지”,

 

사람이 정말 이해심이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어하고 혼자 생각하면서 발생한다.

 

일단 생각이 앞서서 나가 버리면,

 

상대를 향한 말도 곱지가 않고 결국 싸움이 시작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청소를 한 날 저녁,

 

아내는 오늘같이 내가 힘든 날은 남편이 설거지를 좀 해주겠지하는 기대를 한다.

 

하지만 남편이 무심히 식탁에서 일어나면 갑자기 화가 나고 서운한 마음이 드는 것이다.

 

이런 날 설거지 좀 해주면 좀 좋아? 나는 하루 종일 쓸고 닦고 허리가 빠지는데,

 

자기는 앉아서 텔레비전이나 보고 있고하는 생각이 들면 이미 아내의 마음은 화가

 

화를 부르는 상황. 급기야 남편에게 가서 당신은 왜 설거지 한번 안 해?

 

내가 이 집 파출부로 보여?” 하며 화를 내게 된다.

 

그러면 남편은 가만히 잘 있다가 난데없이 왜 이러나 하는 얼굴로 쳐다보는 경우가 대부분. 설거지를 해 달라고

 

부탁한 적이 없으면서 갑자기 화를 내는 아내가 당황스럽고 짜증스러워지기도 한다.

 

예전에도 이런 식으로 아내가 느닷없이 화를 낸 적이 있었다면 아마 남편은 또 시작이구나

 

하면서 아예 아내 말을 무시할 수도 있다. 만약 아내가 , 오늘 하루 종일 청소했더니 진짜 힘들다.

 

오늘은 자기가 설거지 좀 해주면 안돼?” 하고 바라는 바를 명확하게 말했다면 상황은 전혀 다르게 진행되었을 것이다.

 

바라는 것이 있으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고, 불평을 하기 전에 부탁을 하는 습관을 들이면 부부 갈등은 크게 줄어든다.

 

원하는 것을 말할 때 지켜야 하는 수칙

 

1_직접적인 대화 알아주겠거니 기대하지 말고 무엇을 바라는지 먼저 이야기를 한다.

 

아무도 내 마음을 들여다본 듯이 알아줄 수는 없다.

 

2_비교하지 않는 말투 어려서 부모가 친구와 비교하면 기분이 나빴던 것처럼 배우자가 나를 남과 비교해서 평가하면

 

누구나 기분이 상한다. “누구네는 주말마다 놀러간다는데, 우리는 맨날 이게 뭐야? 가까운 공원에라도 좀 가요!”보다

 

오늘 날씨도 좋은데 공원에 한번 나가요. 당신 팔짱 끼고 좀 걷고 싶네가 훨씬 효과적이다.

 

3_부탁의 문장 바라는 점이 있을 땐 명령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부탁을 하는 것이 기본. 남들에게는 당연한 일이 남편,

 

혹은 아내와 있을 때는 쉽지 않다. 부탁이 아니라 당연한 요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명령과 부탁은 듣는 사람의 자세부터 달라지게 한다.

 

청소기 좀 돌려요!”나 설거지 하는 동안 청소기 좀 돌려줄래요?”,

 

어느 쪽이 더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지는 명확하다.

 

4_적당한 수준의 포기 같은 주제로 수없이 말하고 다투는 것이 있다면 혹시 내가 무리한 바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먼저 뒤돌아본다. 내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라고 할지라도 상대가 도저히 바꾸기 어려워 보인다면,

 

내가 먼저 그 부분은 체념을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