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님 선물

그녀가 좋아

열려라 에바다 2011. 11. 10. 11:33

 

                            

 

 

 

그녀가 좋아 / 이진화


누구와도 다를 바 없는 손가락

어찌 그리 닿기만 하면 살아날까


진미의 맛 방실방실 꽃바구니

만나보고 싶은 화사한 얼굴로...   


들려오는 찬양소리에 담긴 그녀의 울림

그리도 고운 도르르 구르는 청아한 소리!


살며시 주고 자신은 빈손이 되는 빈 마음

어찌 그리 청자색 넓은 하늘을 닮았는지,,.


가는 자리마다 향기 넘실 그윽하니

가까이 멀찍이 그녀 볼 수 있어 정말 좋아.


              07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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