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향기로운 그리스도인
< For they have refreshed my spirit >
성 경 :고린도후서 2장12절17절(2022.8.14주일오전예배)
설 교 : 전 원 준 목사(http://cafe.daum.net/ssbbc)
< 찬송 = 457 기쁜날. 504어둠밤. 525하나님의진리. >
(특송 = 향기와 빛을 발하라 )
(고후 2:12-17) 『(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13)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치 못하여 저희를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 (17) 우리는 수다한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꽃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 가 무엇일까요 ?
꽃의 모양이 아름답기 때문이요,
또한 향기 때문일 것입니다.
모양은 아름다운데 향기가 없는 경우도 있고,
향기는 좋은데 모양이 아름답지 못한 꽃도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외모도 아름답고 향기도 좋은
그런 신앙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나, 외모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 어쩔 수 없지만,
향기는 우리가 할 나름이라고 생각됩니다.
지난주에는 고후 1장에서 “자랑스러운 그리스도인”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오늘은 고후 2장을 중심으로 “향기로운 그리스도인” 이라는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고후 2:15)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향기로운 신앙이 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
1. 주님이 주신 복음을 통하여 향기를 발하여야 합니다.
(고후 2:12) 『또한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려고 드로아에 이르매 주께서 내게 문을 열어 주셨으되』
(고후 2:16) 『...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생명에 이르는 생명의 냄새니라. 누가 이런 일들을 감당할 수 있으리요?』
주일 예배에 윤00자매가 참석 설교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수요일에 편지가 왔는데 구원받은 자매가 보냈습니다.
A 4 용지에 3장에 구구절절 자신의 마음을 적어 보냈습니다.
그 후 고등학교 남동생을 전도했고,
남동생이 연극부에서 활동 공연장에 초청받아 갔다가,
지도교사를 만나 우리 교회 초청 전도 하였더니 예배참석,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후, 헌신하여 신학교 졸업,
평택교회 목회 예배당 신축 하는 놀라운 사역,
몇 년전 지병으로 소천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하였습니다.
지금 평택교회 부흥하여 다음달 안수식 예배 안수위원으로 참석합니다.
한 영혼의 향기가 이렇게 놀라운 역사를 이룹니다.
1) 주님은 구원받은 성도를 무엇이라 하십니까 ?
(마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
(엡 5: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우리 성도들의 향기는 빛이요, 소금입니다.
2) 마음속에 있는 것이 입으로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마 12:34) 『...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단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복음의 향기가 우리 주위와 온 세상에 전해지도록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는 신앙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성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향기를 발하여야 합니다.
(출 29:18) 『그 숫양 전부를 제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계 8: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해방되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는 길목에 광야로 나가야 합니다.
40년을 광야에서 생활 하였습니다.
광야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물, 양식, 집, 모든 것을 광야에서 해결하여야만 합니다.
광야에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이 있었습니다.
십계명과 모세의 가르침....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라야만 했습니다.
물주시고, 맛나 주시고, 메추라기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제단을 쌓는 일이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향기로운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구원 받은 성도들도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말씀만 듣고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민 15:10) 『음료 헌물로 포도즙 반 힌을 가져와서 불로 예비하여 주께 향기로운 냄새로 드리는 헌물로 삼을지니라.』
우리들의 신앙의 향기는 예배를 통하여 발합니다.
옆드려 기도하는 신앙을 통하여 향기를 발합니다.
3, 성도는 셍활속에 사랑을 통하여 향기를 발하게 됩니다.
(아 4:10) 『내 누이, 내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보다 진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향기롭구나』
사랑의 기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샐리는 아이를 낳다가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무사했지만 아내를 잃은 남편 제레미는
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혼수상태였기에 곧 세상을 떠날 수도
있다며 의사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말했습니다.
며칠 뒤 제레미는 귀엽고 예쁜 딸을 아내가 한 번도 못 안아보고 세상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중환자실에 들어와 살며시 품 안에 아이를 놓았습니다.
엄마의 품 안에 안긴 아기는 새근새근 잠이 들었고 잠시 뒤 울면서 잠이 깼는데 그 순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은 샐리의 심장박동은 점점 강해지고 조금씩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1주일이 지나자 이전의 모습으로 완전히 회복된 샐리는
아이가 5살이 된 지금까지도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의학과 과학이 눈부시게 발전한 시대이지만 사랑은
세상의 모든 걸 뛰어넘는 감동과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사람에게 상처받고 하는 일마다 잘 되지 않아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날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믿기만 하면
기적은 일어납니다.
(엡 5:2)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해 자신을 향기로운 헌물과 희생물로 하나님께 드리신 것 같이 사랑 안에서 걸으라.』
향기 중에 사랑의 향기가 가장 아름다울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를 마음껏 발하는 신앙되시기를 축복합니다.
4. 성도는 생활속에서 헌신과 희생을 통하여 향기를 발하여야 합니다.
(요 12:3) 『그때에 마리아가 매우 값진 나드 향유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분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옥합을 깨뜨릴 때 향기가 그 집안에 가득했습니다.
동역의 기쁨
그릭 요거트를 만드는 회사 ‘초바니’ 직원들의 책상에
하루는 정체불명의 봉투가 놓여 있었습니다.
봉투를 열어본 직원들은 안에 들어있는 10억 상당의 회사
주식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함디 울루카야 회장은 직원들에게 주식을 나눠 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10년 전 회사를 처음 창립했을 때
지금과 같이 성공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지금의 회사는 여러분의 노력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그 사실을 깨달은 순간부터 저는 주식의 10%를 함께 한 직원들과 나눠야겠다고 생각했고 상장을 하기 전에 그 바람을
이뤘습니다.”
당시 많은 경영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입니다.
내가 부서지고 내가 드려질 때
옥합처럼 향기를 발할 것입니다.
0 결 론 =
이 거룩한 향기는 어디에서 납니까 ?
내안에서 부터 나옵니다.
▣ 사향노루
코끝에 느껴지는 향기에 매혹된 한 사향노루가 그 향기의
원천을 찾아 온 세상을 쏘다녔습니다.
그는 그 향기가 어디서 나는지 끝내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천하를 방황한 끝에 절망에 빠진 사향노루가 마침내
절벽 아래로 뛰어내려 죽고 맙니다.
사향노루의 몸은 처참하게 부서지고,
그러자 그 계곡에 향긋한 사향이 퍼져나갔습니다.
그 사향노루를 매혹시켰던 바로 그 향기였습니다.
사향노루의 비극은 자기를 매혹시키는 향기가 자신의 내부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데 있습니다.
자기를 아는 일은 어렵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 안에 고귀한 무엇인가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자기의 형상대로 창조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가졌기 때문에 인간은 존엄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가치, 우리가 가진 가능성을 얕잡아
보는 것은 우리 안의 하나님을 부정하는 일입니다.
자기가 누구인지,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자기가 어느 길을 가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들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입니다.
우리들의 내면에 깃들인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여금 결단하게
하는 일입니다. / 이승우(소설가)
(빌 4:18)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찬양 = 향기와 빛을 발하라
출처: 산상 성서 침례 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빌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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