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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님을 영접하기 위한 기도

열려라 에바다 2023. 5. 1. 07:11

어느 귀한 형제님의 부탁으로

교회에서 흔히 행하는 사영리의 주님 영접식 기도문이 아닌

실질적 내 마음 중심의 고백으로 주님을 영접하는 기도문을 부탁해

이렇게 글을 통해 올려보았습니다.

교회에서 행하는 사영리 영접 기도와 많이 다를 것입니다.

교회에서 흔히 행하는 기도문은 사람이 만든 교리가 바탕된 것이고

아래 영접 기도문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100% 적용한

기도문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제가 죄인임을 시인하고십습니다. 그러나...

제가 죄인임을 시인하고 싶어도, 막상 영적으로 와닿지 않습니다. 

그게, 저의 심정임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저를 

만져주신다면, 제가 정말 죽을 수밖에 없는 악한 죄인이란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 믿습니다. 

입술만의 기계적 시인이 아니라, 뼈가 삭고 내 살점과 오장육부가 

떨어지는 듯한 영혼의 시인이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사실이 

솔직히 영이 아닌, 지식적으로만 와닿고 있사오니, 지식이 아닌, 

내 영혼이 정말 그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십자가의 고통이 내 고통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지금까지 내가 주인 되어 내 맘대로 

이 땅에서 살아왔음을 고백하오니... 주님이 진짜 나의 주인임을

내 영혼육 안에 사무치도록 찌르며 파고들게 하여주옵소서... 

주님이 진정 이 죄인을 인도할 나의 왕으로 모셔들이고 싶습니다. 

 

주님...

지금까지 마귀에게 속아 죄 가운데 살면서도 

그것이 인간의 당연한 본성인 줄 알고 떳떳하게 살아왔습니다.

더이상 추하고 너덜거리는 육의 모습으로 살고 싶지 않습니다. 

하오니 내 육의 악한 죄성으로 쌓아 올린 견고한 자아의 바벨탑을 

무참히 허물어주옵시고, 악한 육의 고정관념을 깨뜨려주옵소서

 

주님...

그저 구원만 받을 계산에, 주님과 세상 사이에 양다리 걸치고

얄팍한 마음으로 주님을 믿고 사랑한다고 하며 살았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나를 위로코자 그러고싶지 않사오니...

진실로 주님께만 매달리며, 진실로 주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주님...

탐욕, 교만, 음란, 정죄, 판단, 증오, 분노, 분열, 시기, 자존심, 

거짓... 펄펄 끓어오르는 내 악한 육의 죄성을 멸하여주옵소서 

 

한쪽 뺨을 맞거든... 

반대편도 돌려댈 수 있는 거룩한 영성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누군가 저를 붙들고 5리를 가자고 재촉하면, 10리도 동행하는 

영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내 원수를, 원수로 여기지 말고... 

오히려 그를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도록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랑할 자만을 사랑하지 말고... 

사랑하지 못할 내 원수마저도 능히 사랑하도록 이끌어주옵소서 

 

소금에 절여진 배추는 뻣뻣한 순이 완전히 죽듯... 

교만하고 뻣뻣한 저를 성령님으로 절이시어 죽여주시옵소서 

 

주님... 

이 땅에서 제 능력과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사오니, 

주님의 능력과 은혜로 이 무능한 자를 이끌어주소서... 

 

귀가 열려... 복음의 본질이 깨달아져 

그 말씀이 내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능히 찔러 쪼개며 들어와 

제가 실상으로 생명의 말씀에 지배받는 자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교리로만 알지 않고, 영의 깨어남으로 알게 하여 주소서 

 

주님... 

제게 강력한 회개의 영을 허락하셔서 진정으로 회개가 터지도록 

이끌어주시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맺히도록 하여 주소서 

 

충성, 절제, 화평, 온유, 참음, 자비, 양선, 희락, 사랑... 

이 아홉 가지 주님의 거룩한 성품이 

진정한 제 성품이 되게 하여 주셔서... 육과 세상의 악취가 아닌 

그리스도의 향기가 넘쳐나도록 하여주옵소서... 

 

주님... 

이제는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육의 죄 된 삶을 완전히 청산하고 아버지께 돌아가고 싶습니다. 

나를 부인하고 회개하길 결단하오니 무지한 저를 자기 부인과 

회개로 이끌어주옵소서... 

 

주님... 

부디, 저를 받아주시고 아버지의 은혜로 품어주시옵소서... 

저는 아버지가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사오니 

저를 사망으로부터 건져주시고, 이 죄인 안에 오시옵소서... 

문밖에서 두드리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열어드리길 원합니다... 

주님과 더불어 먹고 마시는 주님의 자녀가 되도록 이끌어주소서... 

 

이 영접(거듭남) 기도가 꼭 이루어주실 줄 믿사오며 

죄에 대하여 우리를 죽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인류 전체) 

내 음성(복음)을 듣고 문을 열면(자기 부인, 회개)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거듭남)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요한계시록 3장 20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중략-----------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누가복음 11장 9-13절)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만나 주시고... 

(역대하 15장 15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주님)를 찾으면 만나리라 

(신명기 4장 29절)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살아 숨쉴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복음으로 다가오셨을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사야 55장 6-8절)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포기하지 않으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누가복음 9장 23-24절)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세상, 육적 습성들)를 

다 팔아(자기를 포기, 부인하고) 그 밭을 사느니라"

(마태복음 13장 44절)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사도행전 2장 38절)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 8장 17절) 

 

덧붙이는 참고의 글-

주님 영접이라는 것은 입술만 움직인다고 영접되는 게 아닙니다.

실제, 성령님이 영접되었을 때, 영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 고백은... 

그 어떤 핍박으로 목에 칼을 들이대며 내 목숨을 위협해도, 결코

두려움 없이 고백하는 진짜 영의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주장하는 그런 고백은 바로 초대교회가 목숨을 위협받는

심한 핍박을 받았을 때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기록한 말씀입니다.

하여, 그런 상황에서도 전혀 두려움 없이 

주님을 믿는다고 당당하게 입술로 고백한다는 시대적인 배경이

깔려있었던 것입니다.

지금의 부담 없는 입술 시인과는 그 배경과 상황이 전혀 다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즉, 어떤 의식이나 제스추어로 주님이 영접되는 게 아니라,  

내가 주님 앞에서... 

세상과 내 죄성을 단호히 포기(회개)하겠다는 영의 결단이 섯을 때 

정말 그 결단대로 진심일때, 주님께서 그 심령의 중심을 보시고

임하시는 영적 현상... 
그것이 성경에서 증거하는 주님 영접 즉, 거듭남 입니다.
즉, 나를 포기하고 돌이키겠다는 전제가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그것은 실체가 없는, 말과 관념적인 허상의 막연한 선언이 아니라

실상으로 이루어져야 할 선언입니다.

이것이 없이는 주님을 천번 만번 입술로 시인해도...

결코, 주님은 내게 오시지 않습니다.

 

매일 영접기도 하면서...

여전히 세상과 나를 포기하길 거부하고, 늘 그래왔듯
그렇게 살고자 한다면, 그건 주님을 영접하고자 하는 자의 태도가

아닙니다. 

지금 대다수 교회에서 사영리 문답식으로 흔히 행하고 있는

주님 영접의 고백 기도는...

그럴듯하게 교리로 꾸며진 거짓 영접식(행사)입니다.

그것은 먹음직 보암직한 제2의 선악과입니다.
그 영접식 때문에, 그 교인들은...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진정한 자기 부인도 회개도 해본 적 없이...  

모두 자동으로 거듭나, 구원된 것으로 착각합니다.

그러므로.. 더는 성령으로 거듭나고자 간절히 매달리고 붙들려는

마음 자체가 완전히 차단되어, 이방인의 모습으로 그냥 살게 됩니다. 

그러니 왜곡된 은혜만 계속 외치다가 멸망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 이들은 자신의 삶이 성경과 다르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기에 

사력을 다해 은혜(?)만 붙잡으려 하는 것입니다. 

그런 모습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디도서 1장 16절)

 

"나더러 (입술로만)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장 21절) 

 

입술로만 영접하고 믿노라 했을 뿐... 

실상으로 여전히 거듭남 없이 육의 모습으로 살면서도...

거짓된 확신에 완전히 속아, 지옥의 멸망으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다만, 거듭난 성도라도 이 땅에 사는 한 

죄의 유혹으로부터 늘 노출되기에 넘어질 수도 있으나, 그럴 때마다 

눈물의 회개를 하며 이 죄인을 일으켜달라고 진정한 은혜를 구합니다. 

진정한 은혜는... 죄에 접근 못하게 하거나, 일으켜 세우는  역할이지 

죄를 범해도 다 무마해주는 면죄부 도구가 아닙니다. 

마귀는 그럴듯한 그리스도의 모습을 흉내 내며 다가오기 때문에 

정말 정신 바짝 차려고 깨어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고린도후서 11장 14절)

 

 

랑별파파(다음 카페: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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