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제 5과 성경은 믿음으로 열립니다.

열려라 에바다 2012. 1. 9. 15:39

제 5과 성경은 믿음으로 열립니다.

 

말 씀 : 히 4:2

 

명 언 : 늘 성경을 펴 들고 있어라. 그리하면 그대의 천국 가는 길도 늘 펼쳐져 있을 것이다. -링컨

 

1. 성경은 믿음을 요구하는 책이지 인간의 이해를 구하는 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어린아이와 같은 단순한 믿음을 요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머리로 성경을 이해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성경을 바로 보기 위한 조건은 믿음의 눈을 갖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 성경은 어려운 책이 아닙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가진 학자라도 머리로 성경을 이해하려면 결코 믿을 수 없는 책이 성경입니다. 학문의 시각으로 접근하려고 할 때 성경은 우리에게 의심과 혼란만 일으킵니다. 그러나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하면 그것은 나의 삶을 가치 있고 풍성하게 변화시켜줍니다.

 

2.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말씀을 의심하며 자신들의 인생을 비관하고 불평하다가 광야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화합했기에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갔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도 누리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이렇듯 믿음의 눈으로 성경에 화합할 때 나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말씀 앞에 믿음으로 우리의 삶을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3. 가능하면 시간을 정해 놓고 아침 일찍 말씀을 묵상하는 습관을 갖으십시오. 말씀과 묵상과 기도 없이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연료통에 기름 한 방울 없이 차를 몰아 여행을 떠나는 사람처럼 매우 어리석은 일입니다. 잠을 푹 잔다고 우리 몸과 마음이 새로워지고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영육의 건강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말씀을 먹고 하루를 시작할 때 지치지 않는 건강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4. 말씀을 읽을 때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시편 119편 18절은 증거합니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성경은 세상 지식이 아니라 영적인 말씀이기에 하나님께서 영적인 눈을 열어 깨닫게 해주셔야합니다. 그래야 말씀이 우리 마음에 들어 올 수 있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는 그래서 기도와 함께 해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겸손히 구하고, 주님의 말씀을 겸손히 받아야 합니다. 말씀은 기도하게 하고, 기도는 말씀을 찾게 해 줍니다.

 

5. 또한 성경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읽어야 합니다. 묵상이란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꼭꼭 씹어 먹는 행위를 뜻합니다. 그렇게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말씀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마침내 손과 발로 전달되어 행동으로 연결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담고 묵상하는 사람은 형통하리라(시 1:2,3)”고 했습니다. 즉 성경은 우리가 형통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눈과 입으로 읽혀 우리 머리 속에 들어오고 우리 가슴을 지배할 때 우리의 삶은 완전히 달라 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 도 : 주님, 저에게 믿음을 더하사 성경을 읽고, 깨닫고, 순종할 수 있게 하옵소서. 말씀만이 진리임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그 말씀이 내 삶의 지식은 근원과 근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