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제 7과 성경에서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열려라 에바다 2012. 1. 10. 16:58

제 7과 성경에서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성 경 : 렘 15장 16절

 

명 언 : 성경을 읽어라. 읽되 하나의 역사서로서만 보지 말고, 하나님이 당신에게 보내신 사랑의 편지로서도 보아라. -토마스 왓슨

 

1.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을 중심으로 놓고 펼쳐지는 책입니다. 때문에 성경을 보면서 예수님을 모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 땅에 예수님이 오셨을 때, 그분은 많은 이들에게 스스로를 하나님의 아들로 소개하고, 성경을 통해 자신을 증거하셨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세례 요한,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과 기적, 그리고 구약성경이 있었음에도 말입니다.

 

2.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 증거를 듣고 소수의 경건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찾아 왔고, 또 주님을 보고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예수님은 더 큰 증거를 제시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수많은 이적과 기사들입니다. 예수님은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기도 하셨으며, 베데스타 연못가에서는 38년 된 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죽었던 나사로를 살리셨으며, 소경 바디매오의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이런 이적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적을 통한 믿음의 뿌리는 그리 깊지 않았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5천명이 떡과 고기를 먹었지만 여전히 그들의 눈은 어두워져 있었습니다.

 

3. 그래서 예수님은 구약 성경을 인용하시며 당신께서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 하셨습니다. 모세와 선지자들의 말은 모두 당신을 예비하는 말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을 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말을 듣고, 오히려 예수님을 죽이려고 달려들었습니다. 눈으로 보기는

보아도 깨닫지 못했으며, 귀로 듣기를 들어도 알아차리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고 영으로 난것은 영이다(요 3:6)” 오늘 우리들이 육신적인 눈과 귀로 성경을 읽고 들으면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미련한 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4. 예수님은 누구보다도 성경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인정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가 없어짐이 쉬우리라(눅 16:17)”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는 방법과 모든 삶의 해답을 성경을 통해 증명해 내셨습니다. 그런데도 성경을 보면서 예수님을 보지 못한다면 그것은 성경을 잘 못 보는 것입니다. 오직 성경은 그리스도에게 집중되어 있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만이 온전하게 해석되고 전달될 수 있는 것입니다.

 

5. 예수님 당시의 율법학자들은 성경을 깊이 연구하고 성경에 능통했었지만 예수님을 메시야로 보지 못하는 엄청난 실수를 범했습니다. 그들은 성경을 귀하게 여겼을지 모르지만 성경의 진리에 대해서는 어두웠던 것입니다. 성경을 펼칠 때마다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성경은 지식을 위해 읽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 내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읽혀져야 합니다.

 

기 도 : 주님, 성경을 읽을 때마다 주님의 음성이 들려지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 능력으로 역사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말씀을 통해 역사하시며,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복했던 것 처럼 저희도 주님의 말씀은 성경에 순복하고 복된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