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크리스마스란?

열려라 에바다 2023. 12. 22. 13:40

크리스마스란?

1.크리스마스
2.크리스마스트리의 기원
3.산타클로스
4.크리스마스의 참뜻
5.성탄절을 기다리는 마음
6.하나님의 성탄준비
7.노엘의 뜻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란 말은 원래는 Christes Masse-그리스도 미사(예배)라고 불러 오다가
중세 영국에 와서 두 말이 하나로 합쳐서 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신약성경에 기록된 언어인 헬라어에 보면 그리스도에 해당하는 단어인 (크리스토)는, (크리스마) “기름부음”(요일2; 20,27)에서 유래 된 것이며 이 용어는 (크리오) 기름을 바르다, 헌신 하다, 에서 나온 용어이다
 
헬라어 명사는 주격으로 쓰면 (시그마)가 붙여져 '크리스마'를 주격으로 사용하면
(크리스마스)가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 -> '크리스마' 는 예수의 공적직함으로 구약에서는 제사장, 선지자, 왕에게 기름부음으로 그 직능을 수행한 것인데, 신약에서는 오직 예수께 이 용어가 사용되었다.
 
아울러 예수께서는 이 세 가지의 직능의 완성 자가 되신 것이다.

전통적으로 설명되어오던 Christes Masse '그리스도 예배'라는 말의 의미 변화를 설명하는데 더 신뢰할만한 것이 부족하지 않나 생각한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어떤 단어이건 분명 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기념한다는 것이다.
 
<크리스마스트리의 기원>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가 밤중에 숲 속을 산책하고 있었다.
그날은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루터는 평소 어둡던 숲이 전등을 켜놓은 것처럼 빛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다.
소복하게 눈이 쌓인 전나무 숲 사이로 영롱한 달빛이 쏟아지고 있었다.
어둡던 숲에 빛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는 여기에서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 “인간도 저 전나무와 같다.
한 개인은 초라한 존재일 뿐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빛을 받으면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다”

루터는 이 가르침을 사람들에게 설명하려고 전나무 하나를 집으로 가져왔다,

그리고 나무에 눈모양의 솜과 빛을 발하는 꼬마전구와 촛불을 장식했다.
이것이 바로 크리스마스트리의 기원이다.

인간은 지극히 나약한 존재다,
그러나 한 사람의 인생에 예수의 빛이 스며들면 보석처럼 영롱한 인생으로 변한다.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이름이 산타클로스다.

그는 서기 270년에 소아시아지방 리키아의 파타라에서 출생했고
후에 미라의 대 주교를 역임한 바 있는 니콜라스(270-350)라는 실재 인물이다.

그가 실제 자신의 이름과 전혀 상관없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이렇다.

그의 이름은 라틴어로 상투스 리콜라우스라고 불렸고 이를 네덜란드 사람들은 산 니콜라스라고 했는데 특히 그들 중에서도 아메리카 신대륙에 이주한 사람들은 산테 클로스라 불렀다고 한다.
 
이 발음이 그대로 미국화 하면서 오늘의 산타클로스가 된 것이다.

원래 니콜라스는 남달리 베푸는 마음이 많았다고 한다.

그리하여 카톨릭에서는 그를 성자로 받들었고 아울러 어린 아이들의 수호성인이라고 인정하면서 크리스마스 때 착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준다는 설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믿는 사람들을 수호해 주는 존재는 그렇게 자비심이 많은 사람이 죽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천사를 시켜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잊어버린 채 아무 상관도 없는 산타클로스이름을 부르는 것은 바로 이 땅의 사람들에게 예수의 이름을 잊게 하고자 하는 사탄의 전략임이 분명함을 알아야 한다.
 
<크리스마스의 참뜻>

몇 년 전 "가이드포스트"지에 실린 글입니다.

윌리라는 소년이 크리스마스 연극 연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능이 조금 떨어져 4학년에 다녀야 할 나이에 2학년에 다니는 아이입니다. 
키가 크고 마땅한 배역이 없어 여관집 주인 역을 맡았습니다.

문 앞에 턱 버티고 섰다가 마리아와 요셉이 오면 "방 없어요."하고 들어가 버리는 역입니다.

한 달이나 연습한 끝에 성탄절이 되어 공연을 합니다.

마리아와 요셉이 왔습니다. "주인님, 방 하나만 빌려 주세요. 아이를 낳아야 하는데 아무데서도 안 받아 줍니다. 부탁합니다."

윌리는 퉁명스럽게 "빈 방 없어요, 딴 데나 가 봐요!"하고 맡은 역을 잘 소화해 냈습니다.

연극을 지도했던 선생님이 안도의 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안으로 퇴장해야 할 윌리가 처량하게 발걸음을 옮기는 요셉과 마리아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각본에도 없는 대사를 갑자기 꺼내는 것이었습니다.
"요셉님, 마리아님, 가지 마세요. 사실은 우리 안방이 비어 있어요. 그 방을 쓰시란 말이에요!"

순간, 관객들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지만 그처럼 뜻 깊은 성탄연극은 본 적이 없다고 하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의 안방을 그리스도께 내어 드립시다.
내 가장 소중한 마음의 방을 주님께 내어 드려야 합니다.

말구유에 오심은 무능해서가 아니고 천해서가 아닙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온유하심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입니다. 
이것이 주님의 능력입니다. 
생명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7:14)

오늘 이 성탄일에 주님을 마음 가득히 영접하시고 새로운 생명의 역사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성탄절을 기다리는 마음>
 
미국 워싱턴대학의 토머스 홈스 교수가 사람들의 마음과 생활에 변화를 가져오는 때를 조사했더니 가장 큰 변화가 오는 것은 배우자가 죽었을 때였다.

이 경우를 100으로 하고 그밖의 다른 경우들을 점수화했는데 이혼의 경우가 73, 임신했을 때가 40, 집을 옮기거나 고쳤을 때가 25였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크리스마스가 무려 12나 된다는 것이었다.

매년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는 마침 연말과 겹쳐 무엇인가 마음의 변화를 가져 오기 쉬운 때이다.
 
아직도 이 땅에는 예수 없는 크리스마스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만일 크리스마스를 즐거운 파티 기분으로만 넘긴다면 그것은 예수 탄생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고 나 자신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주지 못하는 허망한 시간이 되고 말 것이다.

낮은데로 오신 그리스도의 성탄하신 깊고 높은 뜻을 헤아려 그 사랑을 실천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
다.

성탄절에 우리 모두의 마음이 작은 구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나님의 성탄준비>
 
기약이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셨다(갈4:4)

구약성서의 페이지 마다 이스라엘의 숨결마다 메시야 대망으로 꽉 차 있었다.

구약 성서에는 456개의 예수 예언이 있다고 한다.

하나님은 정치적으로 로마제국의 문화와 언어를 통일시켜 예수의 복음전도의 세계화를 준비하셨다. 

로마의 주민 세 사람 중 두 명은 노예였던 당시 사회는 신음 속에 구세주 대망이 팽배했다.

고대세계는 유대나라에서 세계의 지배자이며 구원자인 왕 이 난다는 신앙이 널리 퍼져 있었고 헬라의 극작가들은 인간의 죄와 고통과 죽음과 저주를 풀어주는 구속신에 대해서 말했고, 플라톤은 로고스에 대해서 소크라테스는 사랑의 화신에 대해서 석가는 또 다른 불타에 대해서 중국은 서방에 성인이 난다는 통념과 도성인신 사상이 있었고 세계의 민속 신앙들도 소박한 구세주 사상이 있었다.

동방박사들은 세계의 윤리와 철학과 모든 종교를 대표한 상징적 인물들이었다.

<노엘의 뜻>

크리스마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나가 바로 캐롤을 부르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캐롤을 영어로 크리스마스 이브송이란 뜻이고,
프랑스에서는 노엘이라고 한다.

노엘이란 말은 영국으로 건너와 노엘이라 불려 졌다.

노엘(NOEL)의 뜻은?

1) '기쁨의 외침'이라는 뜻의 불어

2) 이제는 평안하다 (now well)의 준말인 ' nowell'에서 파생되었다는 견해(이제 만사가 태평하다)

오늘날에는 '노엘'이 불어로서 성탄절에 보편화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영어: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브라질어: 보아스 페스타스(Boas Festas)

헝가리어: 볼록 카락소니(Boldog Karacsony)

이탈리아어: 부옹 나탈리(Buon Batale)

멕시코어: 펠리츠 나비대드(Feliz Navidad)

독일어: 프뢸리히 베인아크텐(Frohliche Weinachten)

스웨덴어: 글래드 율(Glad Yul)

프랑스어: 조이유 노엘(Joyeux Noel)

희랍어: 칼라 크리스토게나(Kala Christougena)

아르헨티나: 휄리스 나비다드(Feliz Navidad)

일본어: 메리 구리수마수

러시아어: 스로체스토봄 크리스토빔(Srozhestvom Khristov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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