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은혜, 그리고 믿음과 순종
글쓴이/봉민근
우리는 은혜라는 말을 꽤나 좋아한다.
말씀을 듣고 가까이하는 자가 은혜받은 자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것은 은혜받은 자의 태도라고 할 수가 없다.
은혜받았다는 것은 단순히 말씀을 듣고 감동받았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말씀을 깨달았다고 해서 모두가 은혜받은 자도 아니다.
행함이 없는 것은 은혜가 은혜되지 못하게 한다.
은혜받은 사람은 삶이 변화되고 순종하는 사람이다.
말씀과 순종은 손과 발처럼 떨어질 수 없는 관계다.
믿음은 언제나 순종과 함께 일한다.
신앙생활에서 순종 없는 믿음은 존재할 수가 없다.
날마다 기도해도 순종하지 않으면서 하는 기도는 헛수고다.
불순종하면서 기도하는 것은 응답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받칠 때에 순종은 머뭇거림이 없는 즉각적인 순종이었다.
그는 순종하는데 사람들에게 말하거나 의논하지 않았다.
순종에 방해가 될 뿐이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하지만
하나님의 명령은 더 기도하거나 묵상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즉각적인 순종으로 응답해야 한다.
즉각적인 순종이 아닌 것은 불순종이며 불신앙이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것보다
찬송하는 것보다 순종하는 자를 더 기뻐하신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믿음의 사람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것이며 모든 것이다.
말씀은 순종하라고 주시는 것이다.
말씀은 언제나 순종과 함께 일한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순종이다. 말씀 앞에 엎드리는 것이다.
모든 복은 순종을 통하여 오며 믿음은 순종을 통하여 역사를 만든다.
죽을 때 죽더라도 순종하는 자가 순교자요 하나님의 사람이다.
가나안 땅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가 차지한 것이 아니다.
순종하는 자가 들어가 얻었다.
순종이 믿음이다.
믿음이 있는가의 검증은 순종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하늘 문을 여는 열쇠가 순종이다.
우리는 늘 복을 원하지만 복은 순종해야 임하는 것이다.
누가 은혜받은 자인가?
두말할 것도 없이 순종의 사람이다.
말씀대로 살았는데도 안 된다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때가 되면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불순종하며 고집 센 사람에게는 하늘의 응답도 그 영혼에 참된 평화도 있을 수가 없다.
순종하는 자가 진실로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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