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스크랩 하나님 나라의 열매 (마 21:42-43)

열려라 에바다 2024. 1. 22. 10:43

하나님 나라의 열매 (마 21:42-43)

 

新 婦추천 1조회 5324.01.21 17:32댓글

 

4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이 시간에 “하나님 나라의 열매”라는 제목입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를 마무리하면서 고린도 교회에 이런 중대한 말씀을 던졌습니다. 고후13:5에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이처럼 여러분은 과연 구원의 백성입니까?

 

바울만 그런 건 아닙니다. 본문을 보면 주님은 유대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43절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천국 못 간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나라의 열매가 있습니까? 이 열매를 맺느냐 못 맺느냐에 따라 우리의 운명이 달라지는 중요한 열매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열매는 무엇일까요?

 

1. 믿음의 열매입니다.

 

요3:16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믿음의 열매입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교회 출석하여 말씀을 배웠다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예수님을 나의 생명의 구주로 믿어야 합니다.

 

요14:6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예수님밖에는 구원자가 없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구주는 십자가에 달리사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사신 예수밖에 없습니다. 오직 예수!! 이 고백이 분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나의 구주이시며 중심을 내 마음의 중심에 모시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진정한 구원은 바로 여기서 이루어집니다.

 

마5:3에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하셨듯 ‘예수님이 없이는 저는 살 수 없습니다.’ 하는 신앙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열매입니다. 이 열매가 맺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1:11에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한 대로 당시 유대인들은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면서도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을 받아들이기는커녕 미워하고 박해하고 십자가에 죽였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는다지만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 멀리하고 잊고 살면서 계셔도 좋고 안 계셔도 좋고 나의 삶의 중요한 분이 되지 못한다면 주님을 배척한 유대인과 다를 바가 무엇일까요? 후회하기 전에 무슨 일이 있어도 예수님이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예배의 열매입니다.

 

막10:15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셨습니다. 예배하라는 말씀입니다. 천국은 예배하는 곳입니다. 천국의 용어로는 경배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예배에 빠지지 않고 삶에서도 늘 예배하는 삶이 천국의 열매입니다.

 

신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주는 교훈은 하나님의 유일성뿐 아니라 하나님만 사랑하라는 교훈입니다.

 

하나님이란 하나밖에 없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믿음에 있어서도 하나밖에 없고, 사랑에 있어서도 하나밖에 없고, 중요 순위에서도 하나밖에 없는 나의 최고의 존엄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다른 신을 믿지 않는다 해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입니다.

 

그런데 당시 유대인들의 문제가 무엇이었습니까? 요12:43에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 24시간 하나님을 생각하며 찬양하며 사시기를 바립니다.

 

마6:24에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하셨듯이, 둘 다 사랑할 순 없습니다.

 

세상사랑은 어떤 지남철보다 강합니다. 그래서 마24:40에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이길 만큼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을 맞을 수 있고, 하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살아도 천국 백성답게 예배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열매입니다.

 

3. 사랑의 열매입니다.

 

마5:43-44에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천국은 서로 사랑하는 곳입니다. 천국이 천국인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아울러 성도들이 서로 봉사하고 섬기기 때문입니다.

 

요일4:7-8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했듯이, 사랑하는 사람의 최고의 복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요14:21에도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하셨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살기가 힘들어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그래도 살만한데 힘들다면 나만 생각하며 살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오늘부터 나를 위한 염려와 기도보다 남을 위해서 기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행복해집니다. 외롭지 않습니다. 마음의 천국을 원하지만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사랑의 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상처가 있어도 용서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아물기 전에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마6:14-15에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서 하늘가는 밝은 길을 우리에게 열어주셨습니다. 이제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맺어야 할 때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갑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예수님이 나의 생명의 구주시라는 믿음과 하나님 사랑 그리고 이웃 사랑의 열매를 맺어 온전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자라가는 가장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한국강해설교연구원 원문보기 글쓴이: 샬 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