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스크랩 기업 무를 자이신 예수님 / 룻 3 : 1-13

열려라 에바다 2024. 3. 3. 15:47
기업 무를 자이신 예수님 / 룻 3 : 1-13
 

주달영추천 1조회 10924.03.01 09:42댓글 6

 
 
기업 무를 자이신 예수님 /  3 : 1-13


모든 성경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예수님과 그를 통해 완성되는 하나님나라를 증거합니다.
이 시간 주시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시고 천국의 소망으로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룻기의 핵심은 기업무를 자, 고엘입니다. 고엘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제도입니다.


이 제도가 자기 소견이 옳은 대로 살던 시대에 보아스를 통해 실현되었습니다.
베들레헴에 사는 엘리멜렉이 흉년이 들자 가족을 데리고 모압으로 내려갔다가 엘리멜렉이 죽었습니다.
그럼에도 나오미는 모압을 떠나지 않고 모압 여인 룻과 오르바를 며느리로 삼았지만 두 아들도 죽어 후사가 끊어짐으로 아무 소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들을 돌아보사 양식을 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나오미는 두 며느리를 데리고 베들레헴으로 올라올 때 두 며느리에게 나는 아무 소망도 없으니 고향으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살라고 권했습니다.
그러자 오르바는 떠났지만 룻은 끝까지 시어머니를 따르겠다고 함으로 베들레헴으로 돌아왔는데 그 때가 보리를 추수할 때였습니다.


그 때 룻이 나오미의 허락을 받고 이삭을 주으려 갔는데 밭의 주인이 보아스였습니다.
룻은 보아스의 호의를 받고 많은 보리를 가지고 집에 돌아와 오늘 있었던 일들을 말할 때 나오미의 마음속에 기업 무를 자란 말씀이 떠오르자 그가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한사람이라고 말하며 지혜로운 방법으로 기업을 무를 자임을 알리게 했습니다. (2-4절 다같이)


그래서 룻이 그대로 순종했더니 보이스가 룻을 축복하며 응답했습니다.
(12-13) 참으로 나는 기업 무를 자이나 기업 무를 자로서 나보다 더 가까운 사람이 있으니 이 밤에 여기서 머무르라 아침에 그가 기업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면 좋으니 그가 그 기업무를 자의 책임을 행할 것이니라. 만일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기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리라 아침까지 누워있을지니라 하는지라.


본문에 기업 무르다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히브리어로 고엘입니다.
이 말은 친족, 근족으로 보상할 자. 회복할 자, 구속할 자입니다.
이 제도는 형제가 어려움을 당했을 때 제일 가까운 친족이 형제를 구속하고 보상하고 회복시킴으로 기업을 보존하고 혈통을 유지해주는 제도입니다.


1,그래서 고엘에 해당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일을 해야 했습니다.
*형제가 가난하여 땅을 팔았을 경우 땅값을 물어주고 땅을 찾아 줍니다.
<25:25> 만일 너희 형제가 가난하여 그 기업 얼마를 팔았으면 그 근족이 와서 동족의 판 것을 무를 것이요


*형제가 빚 때문에 종으로 팔리면 그 몸값을 물어주고 자유를 줍니다.
<25:47-49> 너희 중에 우거하는 이방인은 부요하게 되고 그 곁에 사는 너희 동족은 빈한하게 됨으로 너희 중에 우거하는 그 이방인에게나 그 족속에게 몸이 팔렸으면 팔린 후에 그를 속량할 수 있나니 그 형제 중 하나가 속하거나 삼촌이나 사촌이 속하거나 그 근족 중 누구든지 속할 것이요


*형제가 후사가 없이 죽으면 미망인과 결혼하여 아들을 낳아 가문이 끊어지지 않게 합니다. <25:5-6> 형제가 동거하는데 그 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가지 말 것이요 그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 그 여인의 낳은 첫 아들로 그 죽은 형제의 후사를 잇게 하여 그 이름을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형제가 피살되었을 때 살인자를 죽이므로 원한을 값아 줍니다.
<35:20-21> 만일 미워하는 까닭에 밀쳐 죽이거나 기회를 엿보아 무엇을 던져 죽이거나 원한으로 인하여 손으로 쳐죽이면 그 친 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니 이는 고살하였음이라 피를 보수하는 자가 그 고살자를 만나거든 죽일 것이니라


*죄를 대신 갚아 줍니다.
5:6-8.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나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거역함으로 죄를 지으면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의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지었던 그 사람에게 돌려줄 것이요 만일 죄 값을 받을 만한 친척이 없으면 그 죄 값을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에게로 돌릴 것이니 이는 그를 위하여 속죄할 속죄의 숫양과 함께 돌릴 것이니라


2,그런데 이런 일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 합당한 자격이 있어야 했습니다.
제일 가까운 친척이어야 합니다.
제일 가까운 친척이 무르지 않으면 그 다음 친척이 합니다.
자원해서 기쁘게 해야 합니다. ... 본인이 자원하지 않으면 안 해도 됩니다.
무를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무르고 싶어도 능력이 없으면 무를 수 없습니다.


3,이런 자격을 가진 사람이 룻에게 누굽니까? ... 보아스입니다.
*그런데 보아스는 두 번째로 가까운 근족입니다.
<2:20>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의 근족이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 하나이니라


*그는 유력한 자입니다.
<2:1>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 중 유력한 자가 있으니 이름은 보아스더라. 유력한 자는 재물이 많고 능력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룻이 요청을 하자 보아스가 어떻게 했습니까? ... 기쁘게 자원했습니다.
<3:12-13> 참으로 나는 네 기업을 무를 자나 무를 자가 나보다 더 가까운 친족이 있으니 이 밤에 여기서 머무르라 아침에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려 하면 좋으니 그가 그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행할 것이니라 만일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코자 아니하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내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행하리라


그래서 아침에 보아스는 성문에서 제일 가까운 친족을 불러 룻의 고엘이 되라고 했더니 거절하자, 보아스는 장로들 앞에서 맹세하고 모든 것을 사서 물러줍니다.
(4:9-10)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고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맞이하고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 그의 이름이 그의 형제 중과 그 곳 성문에서 끊어지지 아니하게 함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보아스는 토지를 사고, 룻을 자기 아내로 삼고 아들 오벳을 낳음으로 아비멜렉의 기업을 그 이름으로 세워 그의 형제중과 성문에서 끊어지지 않게 했습니다.
그래서 룻은 나오미의 생각대로 보아스 안에서 안식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오벳을 보아스의 족보에 올려 다윗이 태어나게 함으로 이스라엘에서 최고의 가문이 되었습니다.
(4:21-22) 보이스는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4,왜 이런 일이 기록되었을까요?
우리의 고엘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서입니다. (5:39)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엘리멜렉 가정은 아담 안에서 언약을 어김으로 망하게 된 인류를 보여 주고
보아스는 죄로 인해 잃어버린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시는 예수그리스도를 보여줍니다.


5, 모든 인간은 첫 사람 아담 안에서 충만한 복을 받았는데 사탄의 미혹을 받아 죄를 지음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의인이었는데 죄인이 되었고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되었습니다.
*죄와 허물로 인해 영이 죽었습니다. *평안과 안식을 잃어버렸습니다.
*이 땅의 통치권을 마귀에게 빼앗기고 종노릇합니다.
*일평생 죄를 짓고 살다가 지옥에서 영벌을 받습니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잃어버렸고 하나님나라가 파괴되었습니다.


6,그래서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무르고 다시 회복시켜 주실 메시아를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메시아가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오셨는데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예수는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고,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음으로 하나님왕국의 왕이요 선지자요 대제사장의 직분을 가진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이 직분을 가지고  잃어버린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하나님왕국을 건설하며 온전히 완성하여 영생을 누리게 하시는 우리의 고엘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는 하늘에서 하나님과 함께 말씀으로 계셨고
아버지 품속에 독생하신 하나님이요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사람이 되심으로 제일 가까운 형제, 고엘이 되었습니다.


(2:14-15)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라.
그래서 우리의 고엘이신 예수님은 완전하신 하나님이요 사람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온전하게 무를 수 있는 유력한 능력자입니다.


7,예수님은 죄인들을 대속하기 위해 자원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승리하셨습니다.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그래서 모든 죄 값이 다 지불되고 하나님 앞으로 나가는 길이 열어졌는데 이것이 하나님나라의 복음이요 구원의 복음이요 은혜의 복음입니다.
이 복음을 믿음으로 누구든지 죄사함 받고 의롭게 되어 구원을 받습니다.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남으로 의인이 되고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어 영으로 하나님과 교통합니다.
*성령을 힘입어 말씀에 순종하며 충성된 종으로 삽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충만하여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립니다.
우리가 이렇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음으로 된 것입니다.


8,이제 남은 것이 세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재림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첫째는 재림하실 때 죽은 모든 성도들이 부활하고 살아서 주의 영광을 보는 성도들이 홀연히 신령한 몸으로 구속되어 주 앞에(그리스도 심판대) 섬으로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받는 일입니다.
둘째는 우리 원수를 갚아 주시는 일이고, 셋째는 기업을 상속받는 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요 심판주로 영광스럽게 오셔서 우리를 영화롭게 하고 원수를 갚아  줍니다.


마귀는 우리의 원수입니다. 모든 것을 잃게 하고 하나님을 찾지 못하게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돌아오자 우리를 시험 들게 하고 핍박하며 괴롭혔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원수를 갚을 능력이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셔서 갚아 주십니다.
*우리를 조롱하고 괴롭힌 악인들도 심판하여 영벌을 받게 합니다.
*메시아 왕국이 끝날 때 사탄과 귀신들을 심판하여 유황불 못에 던져 영벌을 받게 합니다.


(19:14-16)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20-21)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더라


(20:2-3)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사탄은 잠깐 놓이지만 유황불 못에 던져 영원히 심판합니다.


이제 예수님은 창조주로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십니다.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처음 하늘과 땅을 첫사람 아담에게 주었으나 오염되고 변질되었으므로 고엘이신 예수님께서 만물을 새롭게 창조하면 하늘에 있는 새 예루살렘도시가 새 땅에 내려옴으로 하나님나라가 완성됩니다.


(21:1-4)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9, 이 나라가 창세전에 예비한 나라요 우리 주와 그리스도나라입니다.
하나님은 이 나라를 그리스도와 함께 후사가 된 우리에게 상속해 줍니다.
(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받은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한 나라를 상속받으라


그래서 모든 성도들은 그 나라를 상속받고 하늘에서 내려온 도시를 중심으로 나가며 들어가며 왕노릇하며 영생을 누립니다. (21:24-27)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이것이 우리의 고엘이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온전하게 회복되어
온전한 평안과 안식을 누리는 영생의 삶이요 영생의 나라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