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열려라 에바다 2012. 2. 20. 14:31

 

사순절 묵상 - 2012. 2. 24(금)

 

 

사랑, 마음 그리고 나무십자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순간, 어딘가에 크게 충격을 받으신 것처럼 목사님은 계속 이 제목을 몇 번씩 되뇌고 계셨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결국 목사님은 눈물이 계속 흘러 더 이상 말씀을 하지 못하시고, 그날 예배는 온통 눈물바다가 되어버렸습니다.

 

여러분 주님만 있으면 됩니다. 신앙은 욕심꾸러기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은 주님을 만나고 믿는 것입니다. 내게 오신 주님 감사합니다. 나는 그것으로 되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라는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기 도

좋으신 하나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그 하나로 충분한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주님을 목자삼아 하나님의 뜻을 사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 본 문 : 시편 23편

◾ 주제성구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1절)

 

◾ 찬 송 : 413장(내 평생에 가는 길)

 

“나는 왜 하나님을 목자로 삼고 살아가는데도 오늘 말씀과는 동떨어진 광야와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라는 질문을 한번쯤 해 본적이 있습니까? 오늘 말씀에는 사람들이 좀처럼 쓰지 않고, 쓰지 못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하는 말씀입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그런데 우리의 기도는 왜 그리 구할 것이 많습니까? 어쩌면 우리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라는 고백의 참된 의미를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설교제목을 길게 쓰시기로 유명한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오후에 주보를 맡겼던 인쇄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주신 내용 중에 예배 설교 제목이 빠졌더군요. 설교 제목 좀

알려주십시오."

"그렇습니까?"

"제목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입니다."

 

평소에 설교제목을 길게 쓰시던 목사님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인쇄소 직원이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어 한 번 더 물어 보았습니다.

"목사님, 그것뿐입니까?"

"예,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그렇게 통화가 끝이 나고 다음날 주일이 되서 목사님께서 어제 준비한 설교를 하기 위해 강단에 올라서서 시작하려는데 글쎄 주보에 설교제목이 이렇게 쓰여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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