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저주가 아닌 축복의 세계에서 살아요 = 신명기27;9-26(240623)

열려라 에바다 2024. 6. 22. 13:01
저주가 아닌 축복의 세계에서 살아요 = 신명기27;9-26(240623)
 
 

한상원목사추천 1조회 6124.06.20 05:45댓글 0

 
 
PW : 믿음            BIW : 축복을 기대하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저주가 아니라 축복을 기대하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신령한 것으로 뚱뚱해지면


103kg에서 51kg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어느 아가씨가 방송에서 숨이 막혀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숨쉬기가 불편할 정도로 뚱뚱한 어떤 사람이 병원에 찾아와서 자신의 고민을 말했습니다.
선생님! 살이 많이 쪄서 숨쉬기가 곤란합니다. 살을 빼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어떤 방법이 있습니까?”
그래서 의사 선생님께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식이요법을 하는 겁니다. 한 끼에 빵 한 조각과 요구르트 한 병 그리고 버터와 쨈은 먹지 말고 마가린만 드십시오.”
이에 뚱뚱한 사람은 수첩에 의사 선생님이 처방해 준 내용을 모두 적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뚱뚱한 사람이 하시는 말씀,
선생님! 이것 식전에 먹나요. 식후에 먹나요?”
역시 뚱뚱한 사람은 뚱뚱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답니다.
우리들은 육신이 뚱뚱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사모하는 영적으로 뚱뚱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도 때도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듣고, 외우고, 지켜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신령한 것들로 가득 채워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풍성해지고 뚱뚱해지게 됩니다.


P4


하나님의 나라에 하나님의 백성, 국민, 자녀가 된 사람은 이에 합당하게 살아야 할 마땅한 의무와 권리가 있다.
대한민국의 국민이 된 사람은 국민으로서 마땅하게 살아야 4대 의무와 5대 권리가 있다.
외국에서 태어나서 자랐거나 한국에서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외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나서 외국인의 신분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귀화, 또는 여러 가지 통로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국적을 취득하고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 있다.
대한민국의 국법, 곧 헌법과 그에 따르는 모든 국법을 준수하며 지켜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가의 유익과 안위를 위해서 살아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마땅히 지켜야 할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켜야 할 4대 의무, 교육의 의무, 납세의 의무, 국방의 의무, 근로의 의무를 잘 지켜야 한다.
그러면 국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이것을 5대 권리라고 한다.
5대 원리는 평등권, 자유권, 청구권, 참정권, 사회권이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인간다운 삶, 행복한 삶을 살 권리가 있다.
이런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가 있고, 누릴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마땅히 지켜야 할 의무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
들은 말씀을 잘 지켜 행해야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마땅히 지켜야 할 의무와 도리, 권한에 대하여 말씀하기 위하여 축복과 저주라는 두 개념을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떻게 축복하기를 원하고 계시는가?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사는 이들에게 저주하겠다고 말씀하고 계시는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저주를 받지 않고 축복을 받으면서 살아가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신앙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D4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고 선포하시는 하나님


9-10절에서 모세와 레위 제사장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아, 잠잠하여 들으라. 오늘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으니,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명령과 규례를 행할지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고 선언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에 마땅히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과 율례와 법도와 규례를 잘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면 마땅히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감당해야 할 의무와 권리가 있다는 말씀이다.


출애굽할 때 이스라엘의 장정들 603,550명과 그의 가족들과 아울러 중다한 잡족들이 동행한다.
비록 잡족들이라 할지라도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어울려서 출애굽에 동참하고 40년 광야생활에 동참한 이들은 굳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선포를 하지 않아도 이미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이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고 선포하는 선언이 중요하다.
우리 자유대한민국의 국민에게서 태어나면 자동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된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났지만, 국가기관에 출생 신고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인정받지 못한다.
대한민국 국가기관에 출생신고를 하고 주민등록번호를 받아야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권리, 권한을 누릴 수 있다.
국가로부터 보호를 받으면서 성장할 수 있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해서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주장하고 청구할 수 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 신앙인이 된다.
그렇지만 거룩한 성도가 되었다고 선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선언이 바로 교회에서 세례식을 통해서 선포하는 것이다.
세례식을 통해서 성도라고 선포해야만 성도로서의 모든 권한, 권리를 누릴 수 있다.
목사로 부르심을 입었지만, 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목사가 되었음을 선포해야 목사가 되는 것이다.
위임목사로 청빙을 받았지만, 위임식을 통해서 위임목사로 선포해야 위임목사가 되는 것이다.
장로님도, 권사님도, 안수집사님도 마찬가지이다.
선교사님도 마찬가지이다.
선포식이 중요하다.
하나님 앞에서 그 직임을 받았음을 선포하는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 신앙인이 되었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신앙인이 되었다는 말씀은 의인이라고 칭함을 받았다는 의미이다.
의인이라야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의인이 아니라 죄인은 절대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믿는다는 고백이 있어야 의인이라고 칭함을 받는 것이고, 그래야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믿음으로 고백하지 않으면 절대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자격이 없다.
아무리 목사요 장로요 권사요 몇 십 년 교회에 다녔다고 하더라도, 자기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고백하지 않으면 절대로, NEVER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고백한 사람만이 의인이라 칭함을 받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는 것이다.
이 원리를 이신득의(以信得義), 또는 이신칭의(以信稱義)라고 부르는 것이다.
믿음으로써 의를 얻는다, 믿음으로써 의롭다라고 칭함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축복과 저주를 분류하시는 하나님.


12-13의 말씀에서 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에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 산에 서고,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 산에 서고,”라고 기록하고 있다.
가나안땅을 정복한 이후에 12지파 백성들은 세겜성으로 모이라고 말씀하신다.
세겜성에는 그리심산과 에발산이라는 두 개의 산이 있다.
세겜성으로 모인 이스라엘 백성들은 각각 여섯 지파씩 그리심산과 에발산으로 나누어 서라고 말씀하신다.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산에는 시므온 지파, 레위 지파, 유다 지파, 잇사갈 지파, 요셉 지파, 베냐민 지파들이 올라서라고 말씀하신다.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산에는 르우벤 지파, 갓 지파, 아셀 지파, 스불론 지파, 단 지파, 납달리 지파들이 올라서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은 항상 축복과 저주라는 두 레일이 존재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창세기12:3에서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라고 말씀하시면서 아브라함에게도 축복과 저주를 동시에 말씀하신다.
축복이 아니면 저주요, 저주가 아니면 축복이 되는 것이다.


 저주받을 항목을 제시해 주시는 하나님.


다음과 같은 죄악을 범하는 이들은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어떤 종류의 우상이든지 우상숭배를 하지 말라.
우상을 만들어 섬기면 저주를 받는다.
우상은 하나님 앞에서 가증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상 그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어떤 모습의 형상이든지 형상으로 표현할 수 없는 분이다.
세상의 모든 신들은 어떤 모습으로든 형상을 만들어 그 형상을 섬기도록 요구하지만, 하나님은 어떤 형상이든지 형상 그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형상을 만들어 섬기는 것은 우상숭배일 뿐 하나님을 향한 신앙생활이 될 수 없다.


 자기 부모를 업신여기지 말라.
부모를 업신여기면 저주를 받는다.
부모님은 하나님을 대리하시는 분이다.
부모님을 경멸하는 자는 하나님을 경멸하는 자이다.
하나님을 경멸하는 자는 당연히 저주를 받는다.


 자기 이웃의 경계표를 침범하지 말라.
경계표를 침범하여 옮기면 저주를 받는다.
기업은 빼앗거나 빼앗길 수 없다.
본래 하나님께서 분배해 주신 것이기 때문에 기업은 매매할 수 없다.
피치 못할 이유로 인해서 기업을 매매하거나 양도하는 일이 생겼다 하더라도 희년이 되면 모든 기업이 본래의 기업으로 회복되도록 규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경계표를 옮기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대적하는 행위가 된다.
그래서 저주를 받는다.


 소경들에게 길을 치우도록 하지 말라.
곧 소경들에게 길을 잃어버리게 하지 말라.
보이지 않는 소경에게 길을 잃어버리게 하는 것, 길을 잘 인도하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
소경, 맹인, 시각장애인들도 하나님의 백성이다.
다 똑같은 하나님의 백성인데 단지 맹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소경이라는 이유 때문에, 시각장애인이라는 이유때문에 불이익을 당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는 행위가 된다.
소경도 인격적인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
그러므로 소경들이 왕래하는 것에 방해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나그네, 고아, 과부처럼 사회적인 약자들에게 억울하게 재판하지 말라.
이들을 업신여기면 저주를 받는다.
사회적인 약자라고 해서 재판에서 억울하게 판결받는다면 하나님의 공의, 하나님의 사랑이 실현될 수 없다.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되는 형태는 사탄의 방법이다.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들에서 찾을 수 있는 속성이 아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평등, 평화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회적인 약자를 업신여겨서는 안 된다.


 계모와 동침하지 말라.
계모와 동침함으로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히면 저주를 받는다.


 짐승과 수간하는 행위는 하지 말라.
짐승과 수간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친누이든, 이복누이와 동침하지 말라.
누이와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장모와 동침하지 말라.
장모와 동침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성적인 범죄, 간음, 수간은 하나님의 권위를 업신여기고 경멸하는 행위이다.
동성연애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부부간의 성을 가장 합당하게 여기면서 가장 축복된 성으로 인정하고 거룩하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거룩한 성생활을 요구하신다.


 이웃을 은밀하게 죽이지 말라.
이웃을 은밀하게 죽이면 저주를 받는다.


 죄 없는 사람을 죽이려고 뇌물을 받지 말라.
이런 사람은 저주를 받는다.
계획된 살인은 어떤 종류로든 용납받을 수 없다.
생명은 오직 하나님만이 주인이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계시는데 사람이 인위적으로 그 생명줄을 끊어내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전적으로 도전하는 행위이다.


 말씀을 잘 지키라.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을 잘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
하나님의 입에서 선포되어진 모든 말씀은 하나님 그 자체이시다.
말씀으로 찾아오신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그 말씀을 잘 지키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도전하는 행위가 된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으면 하나님으로부터 징계와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메시야로, 구세주로, 성령님을 하나님과 예수님의 영으로 인정하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게 된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한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꼴이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마땅히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을 잘 듣고 지키고 순종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여 지키지 않거나,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거나, 부모님을 업신여기거나 이웃들의 기업을 강탈하거나 사회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무시하거나 성적으로 타락한 삶을 살게 되면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는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에발산에 서 있는 6지파가 이런 죄악으로 말미암아 저주를 선포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들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도, 이런 사람은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신다.
그러면 왜 저주받는 삶에 대해서는 말씀하시면서, 축복을 받는 삶에 대해서는 말씀하지 않으시는 것일까?
그것은 저주받는 사람처럼 살지 않고 다른 삶을 살면 자연스럽게 축복받는 삶이 된다는 것이다.
저주받는 사람의 형태, 모습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저주받는 사람처럼 살지 않으면 축복받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말씀이다.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시는 하나님


에발산에 서 있는 여섯 지파 백성들이 이러이러한 자들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선포하면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멘 할지니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저주받는다는 말씀에도 아멘으로 화답하라고 말씀하신다.
보편적으로 저주받는다는 말씀이 아니라 축복받는다는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주받는다는 말씀에도 아멘으로 화답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런저런 삶을 살아가는 이들은 저주를 받을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언약 백성들은 저주받을 사람처럼 살지 말고, 그 정반대의 삶을 살아야 한다라는 말씀을 하시기 위해서 아멘으로 화답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아멘이라는 말씀은 그렇게 될 것입니다.”라는 의미이다.
거룩하시고 온전하시고 정결하신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언약 백성답게 의로움으로, 거룩함으로, 정결함으로 살지 못하고, 이러저러한 죄악을 범한다면 마땅히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게 된다는 말씀이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저주를 받는 죄악으로 살지 말고 축복을 받는 거룩하고 의롭고 정결한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살라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아멘으로 하답하라고 말씀하신다.
아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살겠습니다라는 신앙고백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시고 깨우쳐 주신 말씀대로 살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을 좋아하신다.
신앙인의 기본자세는 언제나 아멘 아멘 아멘 아멘으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신앙의 고백을 드리면서 살겠노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의 근본 자세는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하나님의 규례를 잘 지키지 않음으로 저주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답게 사는 것을 원하신다.
하나님을 하나님 되심으로 인정해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하나님의 존전 앞에서 사는 것처럼 살기를 원하신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 앞에서 선 모습으로 살기를 원하신다.
코람데오(Coram Deo)의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일꾼이라면, 하나님의 직분자라면 당연히 하나님 앞에 선 자의 모습, 코람데오의 모습으로 사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배우처럼, 탈렌트처럼, 가면을 쓰고 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외식이나 가식을 싫어하신다.
하나님은 중심의 삶, 온 마음과 온 영혼과 온 심령과 온 뜻으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사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신다.


L4 & B4


삼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면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축복의 삶을 살아가려면 신앙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면서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도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읽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오감(五感)으로 들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온 피부로, 온 맘으로, 온 영혼으로, 손과 발로, 입으로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하심, 하나님의 실재하심을 온 피부로 느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인격이신 분이기 때문에 말씀을 읽을 때, 들을 때 인격으로 찾아와 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하는 의지력, 결단력을 가지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매일매일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는 의지와 결단을 가져야 한다.
사람은 쉽게 잊어버리고 포기해 버리는 약한 습성을 지니고 있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시간을 빼앗아 가려고 한다.
사탄은 쉴 틈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도록 유혹한다.
신앙인들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지키려는 의지와 결단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나가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을 지키며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축복을 우리들의 것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삼위 하나님만을 진심으로 사랑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말은 잘 귀담아듣는다.
사랑한다고 하면서 그의 말을 업신여긴다면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신앙인들이 진심으로 삼위 하나님만을 사랑한다면 삼위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감동을 주시는 말씀을 지킬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앙인들은 삼위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게 되고 지키게 된다.
매일매일 우리의 입에서 하나님 사랑해요. 하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사랑해요. 성령님 사랑합니다.”라고 사랑의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신앙인들의 입술을 활짝 열어서 삼위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여드리고 경배하며 삼위 하나님만을 사랑한다고 사랑의 고백, 신앙의 고백을 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신앙인의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고백하는 표시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헌금하기를 거절한다면 그 사랑은 거짓된 고백이다.
얼마든지 헌금할 수 있는 경제적인 여력이 있는데도, 헌금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거짓으로 가면을 써서 고백하는 것에 불과하다.
물질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예물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이기 때문에 사랑의 고백이 크고 많으면 많은 예물을 드리게 되는 것이고, 사랑의 고백이 작고 앏으면 적게 드리게 된다.
또한 예물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축복의 씨앗이 된다.
그러므로 신앙인들은 마땅히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일꾼으로서의 의무 중에 하나인 헌금생활을 잘해야 한다.
십일조, 각종 감사, 선교, 주정, 절기 헌금 등등 주님을 위해서 사용되어지는 헌금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신앙인답게 살아갈 때 하나님은 이에 응답하시며 축복으로 역사해 주신다.


축복 중에 축복, 결코 빼앗길 수 없는 축복은 우리들이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거나 항상 사랑의 하나님, 역전의 명수이신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동행해 주시면 두려움도, 근심 걱정도, 어떤 문제들도, 도무지 해결될 것 같지 않은 막막한 문제들도 어렵지 않게 해결해 나가신다.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 주신다는 믿음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다.
비록 어렵게 살아도 힘있게 살아갈 수 있다.
살아야 할 이유, 살아야 할 삶의 목적이 살아난다.
하나님을 위해서 살고 싶어한다.
하나님의 복음,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고 싶어진다.
하나님의 임재하심 속에서 매일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의무와 권리를 다하면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패악한 죄인들에게 내리는 저주를 받으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의인에게 내려주시는 축복을 기대하고 받아 누리면서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